구독자님, 2주만에 뵙네요! 잘 지내셨죠? 날씨가 드디어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어요. 올해 서울에서는 4월 2일에 벚꽃이 핀다는데 벌써 기대가 되기도 해요. :) 좋은 사람과 날 좋은 날 한강을 걷고 싶기도 하구요. 하하. 자휴레터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나 봅니다! 그럼 얼른 이번주 자휴레터 시작해볼게요🌸
🩷 사랑이 필요할 땐, 과감히 떠나요
구독자님, 혼자 사는 삶이 주로는 참 자유롭고 즐겁지만, 때로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부담이 될 때도 있고요. 저는 오랜만에 가족과 일주일동안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그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서울로 돌아오니 다들 '너무 푹 쉬고 온 거 아니냐'며, 저의 높은 텐션에 놀라더라구요. 😂
구독자님도, 내 삶에 지금 사랑이 필요하다면 일단 떠나보세요. 주말에 가족 또는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고, 혼자 북촌 한바퀴를 돌아보아도 좋구요! (사실 저는 요즘 북촌에 가고 싶더라구요! 날씨도 따뜻해지고 있으니, 봄 날씨와 어울리는 아이보리색 레더 자켓과 하늘색 가디건, 흰색 스커트를 입고 피크닉을 가고 싶은 오늘이네요! 하하)
아, 오늘 추천해드리는 커피바에 가보셔도 좋겠네요! :)
🩶 흔들리는 그 마음도 아름다워요
구독자님, 요즘 마음이 어때요? '감정'은 참 쉽게 흔들릴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다른 사람의 태도와 반응을 신경쓰게 된다면요. 그래서 저는 구독자님이 무엇보다 나의 마음에 집중을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제가 자주 듣는 말이기도 하거든요. "햅씨, 너의 마음이 어떤지가 더 중요하지."
눈 앞의 상황에 마음을 빼앗기면, 그 날의 기분을 모두 놓칠 수도 있잖아요. 사실 저도 흔들릴 때가 많거든요. 하지만 상황이나 타인에게 영향을 덜 받으려고 노력해요. 마음을 지키기 위한 저만의 방법을 소개해볼게요.
저는 일단 집에 있기 보다, 밖에 나가서 걷거나 뛰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때로는 기다림이 필요하기도 하고, 때로는 놓아주어야 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구독자님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내 마음이 아프도록 방치하지 마세요! 들여봐주고, 돌보아주고, 챙겨주세요.
오늘은 나를 가장 먼저 챙겨가며, 더 자유로운 하루를 보내기를 바라요!
📚 잠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을 때 _ 블루도어북스 (서울 )
여기는 사실 제가 요즘 가장 가고 싶은 독립서점이랍니다!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2시간동안 원하는 자리에서 책을 볼 수 있어요. 좋아하는 장르를 말씀드리면 책 추천도 해주시는데,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 해요! (입장료는 2만원이고, 웰컴 티 혹은 커피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조금 비싼 듯하지만 그 이상으로 가치가 있다는 후기가 많아요!)
선곡 맛집으로도 유명하답니다. 저는 좋아하는 사람과 한 번 가보고 싶어요. :) 용산에 가게 되신다면 한 번 꼭 들러보세요!
☕️ 우울할 때는 떡볶이 말고 크로플 _ 프랭크커핀바 (세종점)
구독자님, 커피 한 잔도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마시고 싶다면 '프랭크커핀바'를 추천해요. 저는 세종점에 다녀왔는데 잠실, 수원, 논산 등등 전국에 지점이 있더라구요!
사실 여기는 에스프레소가 유명한데, 저는 커피를 안 마셔서 따뜻한 말차라떼와 브라운치즈 크로플을 골랐어요. :) 잔잔한 재즈를 들으며, 어두운 곳에서 달콤한 크로플과 차를 마시는데 정말 행복했어요.
사실 저는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떡볶이를 드세요' 같이 단순한 위로를 좋아하지 않는데, 커피바는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꼭 여기가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분위기의 카페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힐링하고 오세요!
구독자님, 또 한 주가 시작되고- 이런 삶을 언제까지 반복해야하나, 그런 막연함에 한숨이 나올 때... 혹은 지금의 상황이 내게 너무 버거워 숨고 싶을 때,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상황은 반드시 나아질 것이고, 구독자님은 꼭 다시 행복해질 거예요. 이번주는 하루에 1시간이라도, 구독자님이 하고 싶은 것을 꼭 해보세요. 자유로운 기분을 느낄 거예요! 이번주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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