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네'에 살어리랏다

📬7번째 혼삶레터가 도착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휴식!

🌳 살 게 있으면 배달이나 택배로 시키면 되는데 동네 분위기는 돈 주고도 살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 퇴근 후 나만의 시간도 갖고 쉬어야 되는데 휴식시간까지 시끄러운 소음으로 방해를 받는다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요즘은 배민이나 마켓컬리, 쿠팡프레쉬 등 온라인 쇼핑이 잘 돼 있어서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 집은 무조건 휴식이 중요해서요. 다른 것들은 챙겨놓고 살면 되는데 시끄러우면 정신적 데미지가 상당할 듯합니다.😡

🌳 근린시설과 조용한 주변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정신건강, 육체건강에 좋거든요. 편의시설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도 회사에서 퇴근하는 길에 사오거나 온라인 주문을 택하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혼족이라면 이런저런 편의시설이 많아야 편하죠!

🏪 치안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편의점도 띄엄띄엄 있다면 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는 아닐 것 같아서 무서워요.😥

🏪 조용한 동네는 배달 가능한 매장 선택지가 적어서 주말이나 공휴일에 불편할 것 같아요. 또 친구들이랑 만날 때 우리 동네로 부를 수 없어서 별로예요. 

🏪 실제로 2군데 모두 경험해봤는데, 혼자 사는 거라면 결국 편의시설이 많은 곳을 선택하게 될 것 같아요. 

   💡에디터의 코멘트    

이번 밸런스토크에는 62분의 혼족이 참여해주셨어요!👏 예상외로(?) 편의성보다 정신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 비율이 훨씬 높았습니다. 조용한 동네를 고른 분들은 공통적으로 집은 온전한 휴식공간이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해주셨어요. 이제 웬만한 생필품과 식료품은 배달 및 배송으로 해결할 수 있단 점도 물론 한 몫 했고요. 

보내주신 답변 가운데서도 '치안'에 관련한 내용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용한 동네를 선택한 분들 중 몇 분은 번화가·유흥가의 치안이 나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반대로 조용한 동네는 유동인구가 적을 것 같아 무섭다는 분들도 있었어요. 관점은 달라도 치안을 중요시하는 건 1인가구라면 모두 같은 마음이겠죠?

🔍그 동네, 어디에 있을까?

그렇다면 혼족이 살고 싶은 그 동네는 어디에 있을까요? 통계청이 운영하는 통계지리정보서비스 사이트의 살고싶은 우리동네에서 찾아봤어요. 편의상 대상 지역은 '서울'로 한정했습니다.

편의시설은 없지만 조용한 동네와 시끄럽지만 편의시설이 많은 동네를 각각 4곳씩 추천할게요. 동별로 혼족이 살기 좋은 구역은 어디인지도 살펴보고, 동네 평균 시세도 함께 알아봐요!🙌

📌 동 안에서도 20~30대가 주로 살고, 거주할 만한 주택이 많은 스팟을 혼족이 살기 좋은 구역으로 선택했어요.

📌 평균 시세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입니다. 동별로 ✅2021년 3월부터 1년간 ✅33㎡(10평) 이하의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등의 실거래가를 분석했어요. 월세 항목에는 반전세 거래도 포함돼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조용하고 여유로운 동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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