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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Añi óilam de rastam sóiyi, edde zindigi.

2025.12.31 | 조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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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종족을 향한 사랑

hope4roh

R종족을 향한 사랑 ㅣ 최필립 백조안 토브 로이 ㅣ hope4roh@gmail.com
R종족을 향한 사랑 ㅣ 최필립 백조안 토브 로이 ㅣ hope4roh@gmail.com

한 해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복된  2026년 되시길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면 2025년은 참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한 해의 시작을 발랄한 청소년 단기팀과 함께 열었고, 국경 마을 호프 커뮤니티 센터에서 어와나 말씀 암송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한 해의 끝자락, 다시 이곳 M국에 정착하여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하시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바라보며 요한복음 14장 말씀으로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주님은 늘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여전히 앞길을 알 수 없지만, 우리가 담대히 걸을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한 해도 우리의 경험이 아닌, 겸손의 왕으로 오신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려고 합니다. 그럴 때 가장 바른 길로 인도함을 받으리라 믿습니다. 동역자 여러분의 삶에도 그 주님을 의지하며 푯대를 향해 함께 달려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도마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우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길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

요한복음 14장 5-6절 (새번역)

누르멘토링센터  (Noor: 빛) 

* 보안상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 보안상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DBSF (발견성경공부 공동체)

아누 형제와 매주 일요일 오전 예배를 드리며 믿음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무슬림 문화에 맞게(상황화) 시편 두 세편을 낭독하며 찬양으로 경배를 드리고, 누가복음을 통해 DBS(발견성경공부) 방식으로 말씀을 묵상합니다. 성경 이야기 속에서 교훈을 발견하고 삶에 적용하는 이 시간을 통해, 아누 형제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보며 저희도 깜짝 놀라곤 합니다.

여러 번역 작업을 도우며 성경 이야기에 밝은 아누 형제가, 지식을 넘어 삶의 자리에서 귀한 열매를 맺는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온라인으로 꾸준히 성경공부 중인 보보 형제도 성령님의 인도하심 아래 참된 제자로 거듭나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성탄 축하   

국경 마을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곳에서도 성탄절을 맞아 주변 친구들을 초대했습니다. 처음이라 조촐했지만 성탄 메시지를 나누고, 두 아들(토브, 로이)도 함께 참여해 윷놀이와 식사 교제를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성탄이 주는 세 가지 선물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아들이 친히 이 땅에 오신 겸손과 사랑의 선물, 둘째, 폭풍우 치는 인생에서 구원의 방주가 되어주시는 구원의 선물, 셋째,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었을 때 빛을 비추어 안내해 주시는 등대와 같은 인도하심의 선물입니다. 이 메시지를 들은 이들이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 주님을 찾고, 마음 문을 열어 믿음이 자라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필립 이야기 : Visionary '꿈꾸는 자'

하나님의 은혜로 R종족안에 토착적인 교회개척운동(IBCM)이 일어나고, 자기 종족과 타 종족을 향해나아갈 7명의 신실한 일꾼이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R종족안에 토착적인 교회개척운동(IBCM)이 일어나고, 자기 종족과 타 종족을 향해
나아갈 7명의 신실한 일꾼이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사역자로 살아가는 저는 보이지 않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꿈쟁이'입니다. 아직 눈앞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언젠가 이루실 주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전진합니다. 제 확신 하나뿐이었다면 수없이 머뭇거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믿음이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때로는 우리가 나눈 비전이 제 힘으로는 불가능해 보이고, 마치 빈 들판에 홀로 서 있는 듯 막막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씨앗이 뿌려진 땅에는 반드시 새싹이 돋아나기 마련입니다. 지난 3년간 보보 형제와 아누 형제를 만나게 하신 주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보다 더 뜨겁게 R종족을 사랑하고 계심을 목격했습니다. 2026년 한 해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하여 복음의 씨앗을 뿌리겠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이 거룩한 꿈을 계속 꿀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조안 이야기 

선물을 거절한 '합싼'

국경마을에서 M도시로 이동한 후 다시 시작된 사역은 그동안의 경험과는 또다른 관계의 시작입니다. 같은 무슬림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난민들과 도시의 정착민들의 색은 확연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신뢰관계를 형성해야하는 기다림과 인내의 시간이 다시 시작된 것입니다. 

'아누'는 동료들의 인내의 씨뿌림으로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정한 형제입니다. 그러나 아누의 아내와 딸은 예수님을 따르는 남편과 아빠를 못마땅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누의 아내 '합싼'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종종 그녀의 집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들고 합싼을 찾았습니다. 제가 성탄선물을 건냈을 때 그녀는 선물을 받지 않겠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 마음 속에 데인(Dayn, 채무)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물을 받으면 그것이 '빚'으로 여겨져 관계의 균형이 깨어지고 자신의 의무가 더 무거워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아마도 코란과 하디스에 명시된 율법들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번 감기에 걸렸을 때 제가 사다준 과일도 빚이 되었는데 다시 빚이 쌓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나 봅니다. 그녀는 음료수 한 개를 사와서 제게 건네고는 제가 가지고온 성탄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선물이 저의 선물과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한동안 거저받는 선물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조건없는 선물, 거저주시는 은혜의 기쁨을 언젠가 합싼이 알게 되기를 기도하며 그녀의 집을 나섰습니다. 

토&로와의 재회

9월에 아이들과 헤어지기 전 두 달과 헤어진 후의 한 달이 제게는 인생에서 가장 많이 울었던 몇 개월이었습니다. 아이들 없이 필립과 둘 만의 저녁식사도 아직은 어색합니다. 성탄절 방학으로 아이들이 집에와서 두 주 반 동안 함께 지내고 있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아이들도 단체생활에서의 긴장을 풀고 잠을 많이 잡니다. 아이들이 무언가를 해서가 아니라 그 존재함을 보고 함께 하는 것이 기쁨입니다. 주님도 그러하겠구나 생각합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 무언가를 해서가 아니라 주님은 우리의 존재를 기뻐하시겠구나, 함께함이 즐거움이시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합싼'처럼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갚으려고 시도할 때가 많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갚을 수도 없는 은혜인데 말입니다. 이번 텀에서는 정말 '일'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달력을 보며 아이들이 떠날 날을 생각하니 다시 코 끝이 찡해옵니다. 그래도 우는 날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사하고 기쁨니다. 


🤲🏻  함께 기도해 주세요!

감 사
• R종족 N,H 형제를 보내 주심 감사.
• 짧은 방학을 통해 토로와 가족 시간을 갖게 하심 감사.

간 구
1. D지역 누르 멘토링센터를 통해 십대들과 깊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1020세대에게 복음의 비전과 소망을 심는 통로가 되도록.
2. DBS 성경공부 중인 아누, 보보 형제가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인 구원자로 만나도록.
3. 아누의 아내 합싼과 보보의 가정도 주님께 돌아오도록.
4. 영어수업에 참여하는 N,H 형제와 좋은 관계를 맺고, 구원의 사랑을 풍성히 나눌 수 있도록.
5. R종족을 품고 함께 기도할 중보 기도 용사와 현장의 동역자들을 더해 주시도록.
6. 우리 부부가 매 순간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의지하며, 날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도록.
7. 누르 멘토링 센터에 전기와 수도가 공급되도록.
8. 기숙사 생활을 하는 자녀들의 필요가 늘어나는 현실적인 도전 앞에서도, 채우시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담대히 나아가도록.

토,로
1. 토, 로의 영육과 정서가 튼튼해 지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각자의 비전을 말씀 안에서 찾아 갈 수 있도록.
2. 시간을 잘 활용해서 학업과 과제를 성실히 해 나가도록.

R종족 위한 특별한 기도요청 (가로형)
Urgent Prayer

R종족을 위한
긴급 기도

T국 국경 지역

I국에서 쫓겨난 R종족들 저희가 머물던 국경마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고난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절실합니다.

이동 인원
36
MBB 성도
15

기도 제목

안전한 여정과 도착

다음 달 초 도착 예정인 36명의 영혼, 특히 15명의 MBB 지체들이 모든 위험에서 보호받고 무사히 도착하게 하소서.

거처 마련과 연합

동료, NGO, 현지 사역자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거처를 마련하게 하시고, 이 과정에 하늘의 지혜를 부어 주소서.

함께 마음 모아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y God's grace, we aim to see an Indigenous Biblical Church Movement (IBCM) among the R people, and 7 faithful workers equipped for their own people and other people groups.
 

hope4roh@gmail.com

한국오엠에프  02)455-0261, 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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