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주간 실리콘밸리는 경제, 테크, 스타트업, 부동산, 재정적 자유, 비지니스에 관한 정보들을 함께 토론하면서 제가 배워가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들도 함께 배워나가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커뮤니티의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닌 전반적인 트렌드와 그에 대한 의견들입니다.
평일 매일 실리콘밸리 시간으로 아침 6시 (서울 밤 10시)에 세계 각국에 계신 패널분들과 1시간동안 최신 뉴스를 읽고 녹음과 기사모음을 뉴스레터로 보내드립니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트렌드와 VC 동향에 실밸과 한국에 계신 VC +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과 매주 서부시간 토요일 저녁 6시(서울 일요일 오전 10시) 에 정기세션을 갖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창업자분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함께 대화할수있는 세션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픈채팅방: 기사 공유, 정보 (비번:2045, 1500명 가득찼는데 가끔 자리가 납니다)
오늘의 리플레이
주간 뉴스레터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으실것 같은데 제가 어제 쓰다가 너무 담고싶은 내용이 많아져서 다 못 끝냈습니다 ㅠㅠ 오늘 중으로 마무리해서 보내고 팟캐스트도 올리도록 할게요! 내용은 탈세계화 시대에 VC들은 어떻게 투자하고 투자받아야하는가 라는 느낌의 이야기입니다. 중국 투자 해야돼? 라는 질문에 제 자신도 명확한 답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정리해두기로 한 내용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클럽하우스를 통해 만난 김정은 이사님과의 인연으로 이번 쿼타북 주최 웨비나에 주실밸 대표로 참여하게 되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파월이 가장 좋아한다는 3개월, 18개월 국채 금리차가 -170 basis point 로 역대 혹은 2007년도 이후로 가장 큰 역전이라고 합니다. 다시금 리세션의 공포가 퍼지고 있다는 분위기인데 지난주 실업률이 여전히 낮게나오면서 노동시장이 탄탄하기때문에 금리를 더 올릴것이다라는 시장의 예상과 겹치면서 더 겁을 먹은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연준은 금리를 내리고 올여름에는 주가가 많이 오를거라고 예측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헷갈리긴하네요.
일본의 중앙은행 총재가 바뀌면서 돈풀기 기조가 바뀔 것이라는 예상들이 돌고있는 가운데 표면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우에다 충재가 이전 구로다 총재와는 중앙은행내에서 정책적으로 정반대에 있는 사람이기때문에 더 이상 돈을 풀지 않을수도 있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이 돈풀기를 중단하면 그게 미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해봐야겠네요.
샘알트만이 전 세계 순회공연은 시작했는데 어제 일본 총리를 만났다는 소식입니다. 20분정도 만난걸로 알려져있는데 OpenAI 일본 지사를 만들지도 모른다는 소문까지 돌고있습니다. 오늘도 물들어올때 노를 정말 잘 젓는 샘 알트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실업률이 여전히 낮게나오면서 오늘 마켓은 금리상승을 의식하고 낮게 시작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금리를 올려봤자 많이 못 올릴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실 지금부터는 어디까지 올라가나보다 얼마나 오랬동안 유지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이번에도 금리를 올릴지 궁금하긴하네요.
요즘 계속해서 상업부동산 이야기를 했었는데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오피스 건물 공실률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갔고 (미국 전체 오피스들중 50%가 비어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른만큼 대출 금리 조정 refinance 이 있으면 타격이 클텐데 통계상으로는 25%의 오피스 건물들의 금리 조정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호텔이나 리테일 그리고 industrial 쪽은 매출이나 수요가 탄탄하기때문에 2008년과 같은 연쇄 효과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항상 위기는 모르는 곳에서 오긴하는데 뭐 이번엔 다를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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