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지성지 시장 자체 사라진 시대

공부가 우리를 구원할 것이다

2022.08.18 | 조회 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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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청년의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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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뿐만 아니라 잡지 시장은 망한 것 같다.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까?

- 서평은 책의 감상을 적은 독후감과 달리, 읽은 책과 대결하면서 사유를 통해 지식과 의미를 생산하는 활동이다. 

- <교차>는 한국 사회에 시대적 의미를 갖는 학술·교양서를 중심으로 책을 선정한다. 폐쇄적인 학계의 성채를 넘어, 분과와 경계를 넘어 10여편의 서평을 싣는다.  

- 200여쪽, 200여g에 불과한 작고 가벼운 인문잡지 <한편>은 ‘책보다 짧고 논문보다 쉬운’ 새로운 세대의 인문잡지를 표방한다. 2020년 나온 창간호 <세대>부터 최근 8호 <콘텐츠>까지 역사학·인문학·인류학·철학 등 젊은 연구자들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 철학하는 이들에게 몇가지 당부드리고 싶어요. 첫째는 마음가짐. 철학을 몰라도 그 자체로 즐거워야 해요. 스펙 쌓기보다는 향유한다는 생각이 있어야죠. 두번째는 시간 관리인데, 기쁘고 재밌으면 시간 내는 습관이 저절로 만들어집니다. 셋째, 겁먹지 말 것. 어려운 책도 거두절미하고 먼저 보는 게 좋습니다. 넷째는 타인들과 함께 공부하기. 나이가 들어서 진부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글쓰기. 읽고 난 뒤 결국은 글쓰기로 내 지식은 완성됩니다. (강민혁, 회사원 철학자)

- 2010년께부터 서울 남산강학원, 수유너머에서 익숙한 과학철학 공부부터 시작했다. “나 자신이 과학자 출신으로 과학적 진실만이 ‘사실’이라고 믿었던 ‘근대적 인간’이었는데 공부를 하면서 충격과 깨달음을 얻었다”고 그는 말했다. (최유미 수유너머104 연구원)

- 공부모임 겸 출판사인 전기가오리(philo-electro-ray.org)는 서양철학을 함께 번역, 출판하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문공동체다.

- 2012년부터 본격적인 공부모임을 시작했고 2016년 출판에 발을 디뎠다. 후원제 기반 학습모델을 만들면서 공부모임은 초보자도 따라올 수 있게 자세히 설명하고 명쾌한 이해를 돕는 강의식으로 바꾸었다. 

# 기사 요약글입니다. 원문은 링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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