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올해 읽은 책 중 베스트 5권을 소개합니다. 순서는 읽은 순입니다. 나머지 추천 책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 해 주세요.
# 창백한 언덕풍경 - 가즈오 이시구로
대화는 담백한데, 아무 갈등도 없어 보이는데 섬뜩하다. 마지막 장을 넘길 때 그 서늘함은 최고였다.
# 중급 한국어 - 문지혁
재밌다. 글쓰기 강의와 작가의 삶이 겹쳐있다. 글쓰기 강의를 통해 삶과 인생의 통찰을 보여준다.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
# 나의 아름다운 정원 - 심윤경
인왕산 아래 동네 동구 가족 이야기. 글을 못 읽는 동구를 가르쳐주는 선생님. 그리고 그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동구. 엄마와 할머니의 갈등은 동생 영주가 죽자 선을 넘는다. 결말이 기가 막힌다. 소름이 돋는다.
# 내가 행복한 이유 - 그랙 이건
하드코어 sf란 이런 것이다라고 보여준다. 탄탄한 과학적 배경. 인간에 대한 성찰. 부족함이 없는 지적 여정이었다. 마지막 편은 영화 같았다.
# 내면소통 - 김주환
의식을 자아의 내면소통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인간본성과 심리를 뇌과학을 통해 해석하고, 명상과 호흡을 통한 깨달음을 집대성했다. 강추한다.
# 나머지 추천 책들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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