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도 살아남아 돌아온 인디해커다.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과연 얘는 언제 포기할까?"
하지만 단언컨대,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도전은 나에게 선택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 그 자체다.
방법은 달라질 수 있어도, 내가 추구하는 미션은 변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집단의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영향력을 주는 것."
그 길이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나아간다.
이번 달에는 어떤 성장, 고민이 있었을까?
유튜브 성장
- 이번 달의 구독자: 2,203명 (+316명)
- 업로드한 영상: 8개
뉴스레터 성장
만든 컨텐츠 2개
구독자 성장 71명 → 88명
뉴스레터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브랜딩 관점에서 도움이 크게 된다.
일단은 광고 수익창출
이 글을 읽어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시청시간 4000시간을 채우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들을 해보고 있고, 2,100시간정도 왔다.
이달의 감사
이거 말고도 엄청 많았다.
시청시간을 보면 대한민국 사람의 2,100시간이나 가져간 것이니 더 의미를 가져도 좋은 것 같다.
커뮤니티
저번에 "10,000명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라고 큰소리쳤지만, 잠시 내려두기로 했다.
사람들끼리 스스로 대화를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당장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일단 홍보를 멈추고,다른 문제들에 집중하기로 했다.
유튜브 커뮤니티 활용
유튜브 커뮤니티, 뉴스레터랑 역할이 약간 충돌할 수 있는데 유튜브 커뮤니티는 에세이에 가깝다.
뉴스레터는 보다 퀄리티있게 작성한다고 보면 된다.
꽤 수요가 있어서 놀랐다. 🤔
어쩌면 부러울지도?
처음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재능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을 보면, 우리는 보통 이렇게 생각한다.
"나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겠지."
하지만 유튜브에서는 꼭 그렇지만도 않다.
실력이 없어도 운이 따라준 몇몇은 처음부터 몇십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나는 힘겹게 시청시간 4000시간을 채우기 위해 달려가지만, 그들은 단숨에 도달해버린다.
쿨하게 "부럽지 않다"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부럽다.
그런데도 비교적 덜 부러운 이유는,
나에게 유튜브가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라, 사업을 위한 발판이기 때문이다.
한순간에 떠버리면 그 무게를 감당할 내 그릇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한 편으로는 나도 운좋은 놈이라고 생각했다.
분명히 나보다 좋은 퀄리티의 영상인데 조회수가 낮은 경우도 많았다.
수익창출 다음 Step은?
유튜브
- 영상 업로드 빈도가 줄어든다.
- 내가 올리고 싶은 영상을 올린다.
- 쇼츠를 시도해본다.
인디해커
- 브랜딩에 집중한다.
- 인디해커 자체 Business Model도 준비한다. (유료 뉴스레터?)
- 1인 사업을 운영할 준비를 시작한다.
아마 1인 사업 Episode 영상이 올라갈 것 같다.
하지만 준비 기간이 짧진 않을 것 같아서 2026년에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잡담...
요즘 아침 루틴이 바뀌었다.
일어나자마자 집에서 안 씻고, 곧장 헬스장으로 가 러닝부터 뛴다.
그리고 운동 후에 샤워.
운동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침이 기다려진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일찍 눈이 떠지고, 시간도 아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삶의 컨디션 자체가 확 올라간 느낌!
의식적으로 새로움 찾기
사람은 기본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일을 선호한다.
그래서 일을 할 때 이전에 했던 방법을 고수하는 관성에 갇히는 것이다.
최근에 이런 경험을 많이했다.
의식적으로 자기계발과 생산성을 챙기자!
마무리
이번 달도 잘 보내셨나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실 거라고 믿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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