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INTER.R입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2026 기업 PR 담당자를 위한 AI GEO 실전 아카데미’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고객분들이 정확히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궁금해 하셨어요. 그래서 오늘은 다음 주에 진행될 교육 내용을 간단히 알려 드릴려고 해요. 사실 그동안 전해 드렸던 INTER.R의 핵심을 담았는데요. 여기에 대기업 지주사, 통신업, 조선업, 여행업, 의약품업 등의 고객사 컨설팅을 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더했어요. 좀더 실용적으로 알려 드리기 위해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고객사의 질문을 컨셉으로 교육을 준비했는데요. 하나하나 알려 드릴께요. 자세한 내용은 강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질문 1. ‘AI 시대, PR 업무는 어떻게 바뀌는가?’
예전 PR 업무의 최고 성과는 아마도 ‘보도자료가 포털 메인에 올랐다’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지요. 사용자가 검색 결과를 클릭하지 않고 AI가 만들어준 답변만 보고 끝내는 ‘제로클릭’ 시대가 됐거든요. 그래서 PR 성과도 새로운 방식으로 측정해야 하는데요. 우리 업종 핵심 키워드를 물었을 때 AI가 우리 브랜드를 답변에 포함시키는 빈도인 AI 점유율(SOV), AI 답변 출처에 우리 뉴스룸이 얼마나 잡히는지를 보는 인용률(Citation Rate)등이 새로운 KPI예요. 그리고 이건 한 번 해두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진단하고, 최적화하고, 확산시키는 과정을 계속 반복해야 하는데요. 결국 PR이 곧 새로운 GEO가 된 셈이고, 이번 GEO 아카데미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배경과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성과 측정법을 함께 다룰 예정이에요.
질문 2. ‘챗GPT는 우리 회사 홈페이지를 제대로 읽고 있을까?’
AI는 사람처럼 홈페이지 디자인을 보진 않아요. 오직 데이터의 구조와 형식을 읽죠. 그래서 아무리 보기 좋은 홈페이지라도 AI가 읽기 어려운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으면 아예 언급되지 않거나, 엉뚱한 정보를 가져와 답변할 수 있어요. 실제로 403개 기업 사이트를 진단해봤더니 AI가 통과해야 하는 4가지 관문 — ① 크롤러가 들어올 수 있는가(접근성) ② 정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가(스키마 마크업) ③ 회사 전체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가(llms.txt) ④ 인용할 만한 구체적 팩트가 있는가 — 를 모두 통과한 곳은 46곳, 11.4%뿐이었어요. 바로 이 4가지 관문을 우리 홈페이지가 실제로 통과하는지 직접 점검하고, 개발 지식 없이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법까지 알려 드릴려고 해요.
질문 3. ‘AI는 우리 브랜드 이야기를 어디에서 가져올까?’
AI에게 기업명이나 브랜드명이 들어간 질문을 하면 어디에서 답변을 가져 올까요? 이런 경우 답변에 인용되는 출처의 44~86%가 기업이 직접 관리하는 공식 채널, 즉 홈페이지와 뉴스룸에서 가져 오는데요. AI 전체 답변 중 25%는 전문지·종합일간지·방송 같은 권위 있는 매체에서 나온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요(Muck Rack Generative Pulse, 2026). 언론사 기사는 AI가 ‘객관적 진실’로 확정하는 근거가 되고, 전문 버티컬 미디어나 유튜브 전문가 리뷰는 ‘교차 검증’ 역할을, 위키피디아나 레딧 같은 공개 플랫폼은 AI가 가장 깊게 참조하는 ‘Source of Truth’ 역할을 해요. 여러 채널에서 일관된 메시지가 교차 검증될수록 AI는 우리 브랜드를 더 믿을 만한 사실로 인식하죠. 그래서 저희는 이것을 ‘신뢰 그래프(Trust Graph)’라고 부르는데요. 이번 강의에서는 이 신뢰 그래프를 어떻게 설계하고 관리할지 짚어드려요.
질문 4. ‘좋은 콘텐츠인데 왜 AI는 우리 홈페이지를 인용하지 않을까?’
AI는 사람이 답할 때처럼 종합적인 사고를 거치는게 아니라, 질문에 꼭 맞는 문단 하나만 골라내요. 그래서 하나의 문단에 하나의 핵심 메시지만 담는 ‘청킹(Chunking)’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을 Q&A 형식으로 정리해두면 인용률이 크게 올라가요. 여기에 더해 콘텐츠의 ‘권위’도 중요한데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와 레퍼런스를 인용하는 E-E-A-T 신호도 갖춰야 해요. 이와 함께 AI 전용 콘텐츠 채널인 ‘GEO 허브’까지, AI가 가져가기 좋은 형태로 콘텐츠를 재설계하는 구체적인 작성 원칙과 실전 사례를 전해 드려요.
질문 5. ‘GEO 성과, 이제 ‘느낌’ 말고 숫자로 확인합니다’
GEO가 잘 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구체적으로 파악할려면 감이 아니라 숫자가 필요하겠지요? 저희가 제공하는 GEO 가시성 진단은 V-S-C라는 세 축으로 성과를 읽는데요. AI 답변에서 우리 브랜드가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를 보는 Visibility(가시성), AI가 우리 브랜드를 긍정·중립·부정 중 어떤 맥락으로 묘사하는지를 파악하는 Sentiment(감정 톤), 각 점수를 얼마나 믿어도 되는지를 보여주는 데이터 신뢰도인 측정 커버리지 점수로 확인해요. 이번 강의에서는 이 V-S-C 세 축으로 우리 회사 성과를 정확히 읽고 활용하는 법을 배우게 돼요.
질문 6. ‘AI에게 우리 회사는 정확히 ‘누구’로 보일까?’
AI 검색은 개별 키워드가 아니라 엔티티(Entity), 즉 ‘개념의 덩어리’ 단위로 브랜드를 이해해요. 예를 들어 한 스마트폰 광고 문구인 ‘올 봄 우리나라에서 출시하는 강력한 AI폰 하나만 추천해줘’를 뜯어보면, ‘올 봄’은 출시 시점, ‘우리나라’는 지역·시장, ‘강력한’은 성능 스펙, ‘AI폰’은 제품 카테고리, ‘추천해줘’는 구매 의도라는 엔티티로 각각 연결돼 있어요. 이 엔티티들이 웹사이트·뉴스·리뷰·공식 채널 전반에 촘촘히 연결돼 있어야 AI가 질문을 받는 순간 자연스럽게 그 브랜드를 떠올리고 답으로 보여주죠. 저희가 자체 개발한 GEO 진단 시스템 ‘AI Graph Engine’은 기술·콘텐츠·권위·엔티티를 종합 측정해서 우리 브랜드가 지금 AI에게 정확히 어떤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지 보여줘요. 강의에서는 우리 회사의 엔티티를 AI에게 명확히 각인시키는 설계 방법을 실습 형태로 다뤄요.
질문 7. ‘경쟁사는 왜 우리보다 AI에 더 많이 등장할까?’
아무래도 콘텐츠는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경쟁사가 AI에 더 많이 나오면 왜 그런지 궁금하시지요? AI 검색에서는 절대 점수보다 중요한 건 상대적 위치예요. 실제 사례를 보면, 전체 점수는 우리가 앞서더라도 스키마 마크업 같은 특정 항목에서 경쟁사가 앞서 있으면 ‘가격 비교’, ‘어디가 더 좋아’ 같은 비교형 질문에서는 오히려 경쟁사가 먼저 언급될 수 있어요. 반대로 우리와 경쟁사 모두 llms.txt가 없는 0점이라면, 우리가 먼저 만드는 것만으로도 AI 친화적인 사이트로 올라설 수 있죠. 여기에 한 가지 더 고려할 부분은 AI마다 학습 데이터와 답을 만드는 방식이 모두 달라서, 같은 브랜드도 AI마다 등장 수준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한국 기업들은 한국어로는 잘 인용되지만 영문 AI 엔진에서는 존재감이 옅어지는 비대칭이 자주 나타나요. 강의에서는 경쟁사 대비 우리 위치를 정확히 짚고, 어떤 항목부터 손봐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을 다뤄요.
질문 8. ‘우리 회사 GEO 우선순위 정리와 실전 Q&A’
이번 강의에서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서, 체계적인 컨설팅 단계로 확장해가는 로드맵을 알려 드릴려고 해요. 가장 쉬운 첫걸음은 llms.txt 파일 만들기인데요. 별도 개발 없이 메모장으로 작성해 웹서버에 올리기만 하면 되구요. 구조화 데이터(스키마 마크업) 적용의 경우, Organization 스키마처럼 기본 형태만 넣어도 큰 차이를 만들어요. 여기서 더 나아가면 Analysis(현재 위치 정밀 진단) → Improvement(Technical·Content·Authority 세 축 개선) → Monitoring(개선 후 지속 관리)의 3단계로 이어져요. 한 번 좋은 정보를 심어뒀다고 끝이 아니라, AI가 계속 학습하는 만큼 잘못된 정보가 퍼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비용도 아낄 수 있어요. 강의 마지막 날에는 이 로드맵을 우리 회사 상황에 맞게 직접 정리해보고, 궁금한 점을 바로 풀어드리는 실전 Q&A 시간이 준비돼 있어요.
자, 지금까지 다음 주에 진행될 ‘2026 기업 PR 담당자를 위한 AI GEO 아카데미’ 강의를 먼저 경험해 보셨는데요. 강의 주제인 8가지 질문은 결국 하나로 이어져요. 바로 ‘지금 AI는 우리 브랜드를 어떻게 보고 있고, 무엇부터 바꿔야 하는가’로 정리할 수 있어요. 4일 동안의 교육만으로도 각자의 회사 상황에 맞게 직접 답을 찾아가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릴께요. 꼭 교육 현장에서도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울러 이번 교육이 아니라도 INTER.R을 꾸준히 숙지하시면 GEO 전문가로 거듭나실 수 있도록 항상 새로운 콘텐츠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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