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12일] IT is 뉴스클리핑

매일 빠르게 변하는 IT 이슈, 일일이 찾아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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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클리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되며, 에디터의 검수 이후 발행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OTT #넷플릭스 #더빙

"더빙을 왜 봐?" 했는데…대박 난 '케데헌' 한국어 더빙

이미지 출처=넷플릭스

넷플릭스는 국내 시청자 취향과 환경에 맞춰 한국어 더빙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더빙하면 넷플릭스’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어린이·고령층 중심이던 더빙 수요가 멀티태스커, 시각장애인, 교육용 등 다양한 시청층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국내 파트너사 픽셀로직코리아는 성우 캐스팅부터 번역·녹음·믹싱까지 전 과정을 맡아 현지화 품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표 사례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한국어 더빙판은 K팝과 한국 정서를 살린 연출로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었으며, OST를 원본 그대로 유지하고 3D 음향(ATMOS) 편집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성우 신나리와 민승우는 한국어 더빙의 매력을 강조하며, 한국적 요소를 반영해 원작 이상의 재미와 차별화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는 인도 영화, 일본 애니메이션, 프랑스 예능 등 국가·장르를 가리지 않고 평균 10개 언어로 더빙을 지원하며 글로벌 확장성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더빙은 작품의 도달 범위를 넓히고, 성우·제작진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작업으로 평가되며, 넷플릭스는 이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양한 감상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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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예스24 #해킹

예스24, 두 달만에 또 해킹…KISA 현장조사

이미지 출처=bizwatch

예스24가 11일 새벽 외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서비스 접속이 차단됐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월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 이후 두 달 만으로, 당시 사고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도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앞선 6월 사건 때 예스24는 공격 사실을 초기에 알리지 않고 시스템 점검이라고 안내해 비판을 받았으며, 닷새 만에 서비스를 재개했지만 이는 자체 복구가 아닌 공격자와의 협상 결과였습니다. KISA는 예스24가 주요 데이터의 오프사이트 백업 체계를 갖추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예스24는 이번 공격 직후 시스템을 긴급 차단하고 백업 시스템을 활용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지난 사고 이후 보안을 강화해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복구 완료 시점은 확답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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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애플 #시리

애플 차세대 시리 어떤 모습?…유튜브·스레드 등과 AI 연동 추진

애플이 차세대 시리(Siri) 개발에 속도를 내며,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개인화·맥락 이해 기능을 강화하고 서드파티 앱과의 연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버, 유튜브, 스레드, 아마존, 왓츠앱 등 8개 인기 앱과 협력해 ‘앱 인텐트’ 시스템을 적용, 사용자가 음성 명령만으로 외부 앱의 특정 기능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차세대 시리는 온스크린 인식, 앱 내 동작 수행 등 고급 기능을 추가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상황에 맞는 작업을 수행하는 ‘실제 비서’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만 기존 시리의 반응 속도·정확성과 LLM의 대화·문맥 이해 능력을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구조 구현이 난관으로, 출시가 당초 올해에서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애플은 올해 초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LLM 개발 조직 ‘AKI 팀’을 신설했으며, 이를 차세대 시리와 연계해 AI 검색 서비스나 독립형 앱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검토 중입니다. 업계는 이르면 내년 봄, 늦어도 하반기에 차세대 시리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며, 기존 시리의 장점을 유지한 채 새로운 AI 기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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