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1일] IT is 뉴스클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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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클리핑]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성되며, 에디터의 검수 이후 발행됩니다.

오늘의 주요 이슈 한 눈에 보기

#LG유플러스 #익시젠 #AWS

LG유플러스 금융 AI '익시젠', AWS 베드록 마켓 합류

이미지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모델(sLLM) '익시젠(ixi-GEN)'을 AWS의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통신사 중에서는 최초로,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것입니다.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는 현재 100여 개 이상의 AI 모델을 제공하며, 미국 아마존·메타, 프랑스 미스트랄, 캐나다 코히어 등 글로벌 LLM 선도 기업들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익시젠은 LG AI연구원이 개발한 EXAONE을 기반으로 금융 분야 데이터를 학습시킨 금융 특화 sLLM입니다. 금융 관련 문서 요약, 질의응답 등 자연어처리 기능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실제 테스트에서 금융 분야 성능이 EXAONE 대비 약 31%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은 모델 크기로도 고성능을 발휘하며, 유해 콘텐츠 차단 등 안전성과 신뢰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AWS의 기술·보안 기준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금융 외에도 통신,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익시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LG AI연구원과 'AI 원팀(One Team)' 체계를 구축해 AI 기술 고도화에 지속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전병기 LG유플러스 AX기술그룹장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AI 선도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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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싱스북 #북미진출

네이버, 북미 겨냥 신규 SNS '싱스북' 출격 준비

이미지 출처=싱스북 링크드인

네이버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싱스북(ThingsBook)'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 유허브가 신규 이용자생성콘텐츠(UGC) 플랫폼인 싱스북의 북미 출시를 준비 중이며,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싱스북은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와 유사하게 이용자들이 개인의 취향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작성하고 이를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전망입니다.

올해 이해진 의장 복귀 이후 네이버는 지난 6월 미국에 현지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를 설립한 데 이어 북미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까지 내놓으면서 미국 공략이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네이버는 싱스북에서 북미 이용자들이 생성하는 콘텐츠를 통해 인공지능(AI) 서비스 등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 확보에 나서며,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엡툰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과 네이버가 인수한 개인간거래 커머스 '포시마크' 등과의 연계 방안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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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AI #독자모델 #과기정통부

'국가 대표 AI' 타이틀 두고 혈전 벌어진다

이미지 출처=한국경제

SK텔레콤, KT, LG AI연구원,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앞다퉈 공개하며 '국가대표 AI 모델' 영예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오후 4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를 마감하며, 우선 5개사를 선발해 최종적으로 2개사를 남길 예정입니다. 최종 승자는 정부 발주 공공 서비스 입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실적 측면에서 퀀텀점프가 예상됩니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 독자 구축한 '에이닷엑스 3.1'을 공개하며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제작했다고 강조했고, KT는 3일 '믿:음 2.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AI 전문 자회사 NC AI를 통해 16일 '바르코-비전 2.0'을 선보였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보유한 네이버와 엑사원을 개발한 LG AI연구원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카오의 '카나나'를 비롯해 코난테크놀로지, 이스트소프트, 솔트룩스 등 중소·중견 AI 기업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선정된 기업에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인재를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업 첫해 엔비디아 H100 1,000개 또는 B200 500개를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B200 1,000개로 확대합니다. 또한 2027년까지 총 628억원을 들여 AI 모델 학습용 맞춤 데이터를 제공하고, 해외 우수 AI 연구자 영입에 총 250억원을 지원합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해외 모델의 파인튜닝이 아닌 모델 설계부터 사전학습 과정을 수행한 국산 모델을 뜻하며, 국내외 벤치마크에서 글로벌 AI 모델의 95% 이상 성능을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글로벌 AI 모델 의존으로 파생되는 기술, 문화, 국가적 종속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핵심 전략자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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