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리전스, 드디어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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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이즈 구독자 여러분! 지난 1일, 애플이 iOS와 macOS에 대한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요. 아이폰 유저 구독자분들, 다들 업데이트 하셨나요? 🙌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바로, 애플의 생성형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다국어 확장이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반가운 소식은 한국어가 새롭게 추가됐다는 것이었죠! 지난해 6월 WWDC 2024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애플 인텔리전스를 중심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 지원, 어떤게 가능해졌을까?

이번 애플 인텔리전스 업데이트로 한국어가 지원되면서, 이제 우리도 다양한 기능들을 제대로 써볼 수 있게 됐어요! 그 기능들로는 알림 요약, 글쓰기 도구, ChatGPT 연동, 시각 지능 기능이 있답니다.

우선 알림 요약 기능은 쌓인 알림들을 하나로 요약해 주는 기능으로, 요약한 알림의 핵심 정보를 잠금 화면에 곧바로 표시줍니다. 덕분에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는 빠르게 확인할 수 있죠. 여기에 ‘최우선 알림’ 기능도 새롭게 들어갔는데요. 자주 쓰는 앱의 중요한 알림을 먼저 보여주는 기능이라, 정말 급한 연락은 절대 놓칠 일이 없겠어요.

다음으로 글쓰기 기능입니다. 글을 썼는데 뭔가 어색하거나 정리가 안 된 느낌, 다들 한 번쯤 느껴보셨죠? 이럴 때 글 일부를 드래그하면 좌측 상단에 작은 애플 인텔리전스 아이콘이 뜨는데요. 클릭하면 문장을 자연스럽게 고쳐주거나, 톤을 바꿔주거나, 아예 요약도 해줘요. 정말 똑똑한 비서 같달까요?

세 번째는 바로 챗GPT 기능으로, 시리와 글쓰기 도구에 ChatGPT가 녹아든 기능이에요. 예를 들어, 글쓰기 도중 “이 내용 더 풍부하게 써줘”라고 요청하면 ChatGPT가 바로 도와주고, 이미지 생성 기능도 있어서 글 분위기에 맞는 AI 이미지까지 척척 만들어준답니다.

마지막 기능은 바로 시각 지능입니다. 카메라로 문구를 비추면 텍스트를 읽어주거나 번역해주는 기능인데요. 전화번호나 이메일이 포함돼 있으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연락처에 추가해줄 수도 있고, 텍스트 복사나 QR 코드 스캔도 지원돼요. 이젠 시각적인 정보까지 똑똑하게 처리할 수 있는 거죠!

🙅🏻‍♀️ 아직 한국어로 불가능한 인텔리전스 기능들은?

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에 한국어가 도입되긴 했어도, 아직 모든 기능이 한국어로 지원되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이미지 생성 관련 기능들(이미지 마술봉, 젠모지 등)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한국어 지원이 제외됐습니다.

우선 젠모지는 기존의 이모티콘보다 훨씬 자유도가 높은 기능인데요. 사용자가 원하는 상황이나 감정을 직접 설명하면, 그에 맞는 고유의 ‘젠모지’ 이모티콘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젠모지는 메시지에 이모티콘처럼 삽입하거나 스티커로 활용할 수 있어서 대화가 훨씬 풍성하고 개성 있게 변하죠.

그리고 이미지 마술봉은 메모 앱에 혁신을 더하는 기능이에요. 메모에 빈 공간을 동그라미로 표시하면, 기기에 탑재된 생성형 AI가 주변의 텍스트나 손글씨를 분석해 맥락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생성해줍니다. 생각을 이미지로 구현해주는 마법 같은 기능이죠.

설명만 들어도 벌써 써보고 싶어지는 기능들인데요. 아직은 일부 언어에서만 이용 가능한 만큼, 하루빨리 한국어로도 정식 지원돼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길 기대해보자구요! 🤩

👀 인텔리전스 말고도, 드디어 한국에 풀린 기능이 하나 더!

그리고 애플 인텔리전스만큼이나 많은 한국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기능이 이번에 함께 열렸는데요. 바로 ‘나의 찾기’ 기능입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나의 찾기’를 통해 내 모든 Apple 기기는 물론, 가족 공유 그룹에 등록된 기기까지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어요. 기기를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거나 분실했을 경우, ‘나의 찾기’ 앱을 열면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기기 근처에 있을 땐 소리를 울려서 찾을 수도 있답니다.

또한 기기를 ‘분실 모드’로 설정하면 자동으로 기기가 잠기고, Apple Pay 결제 정보도 비활성화 처리돼요. 여기에 기기를 주운 사람이 연락할 수 있도록 연락처 정보를 담은 메시지를 띄우는 것도 가능하죠.

혹시라도 기기가 악용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되니 정말 안심할 수 있겠죠? 🔐

🍎 애플 인텔리전스의 next level은?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가 한국어를 지원하게 되면서, 국내 유저들도 본격적으로 애플의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첫 발을 내디뎠어요.

하지만 아직 이미지 생성 같은 일부 기능들은 한국어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애플의 AI가 완전히 ‘열렸다고’ 보긴 어려워요. 그만큼 앞으로 더 많은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게다가 나의 찾기 기능처럼 언어와 무관한 편의 기능까지도 차츰 한국에 적용되고 있는 걸 보면, 이제 진짜 글로벌 정책의 균형이 맞춰지기 시작한 듯합니다.

이제 다음 무대는 바로 6월, WWDC 2025! 애플이 어떤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들고 나올지, 그 안에 또 어떤 한국어 지원이 담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새로운 발표가 있을 때마다 다시 찾아올게요. 그때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