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역탐방기 - 직접 다녀왔어요!
이번주는 항상 말씀드리듯 3주차에 분석적으로 쓰는 것과는 결이 좀 다릅니다. 재개발 투자는 숫자와 정책 만으로 판단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현장을 걸으며, 지금 이 구역이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지, 그리고 이 분위기가 재개발이라는 흐름과 어떻게 맞물리고 있는지를 차분히 살펴봤습니다.
마포역 근처에서 출발, 한강변을 쭉 타고 신수동 앞까지 방문했어요.
이번주 편은 초기도 아닌 초초기 구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구역들처럼 '무슨 구역' 가칭 조차도 애매하더라구요. 그런데 볼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선 이 곳의 개요부터 살펴볼께요.
용강동 재개발 추진 예정지는 거듭 말씀드리듯 추진이 아닌 '추진 분위기'가 나오는 곳인만큼 정보도 제한적이고 변경 여지가 매우 큽니다.
면적부터 살펴보면, 약 4만3천㎡ 규모의 비교적 큰 구역으로, 노후도는 55% 수준에 형성돼 있습니다. 아직 권리산정기준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토지등소유자가 약 500후반 세대에 이르는 만큼 향후 사업 구조와 권리 배분 방식이 중요한 구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약 1,200세대 규모의 재개발 단지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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