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보냈지만 마치 월요일인 것처럼

2024.08.06 | 조회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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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매일 아침, 당신 곁의 이야기

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 어제자 조잘조잘은 엊그제 발송된 거, 보셨나요? 평화로운 일요일 아침에 저도 깜짝 놀랐지 말입니다. 발송 날짜를 착각해서 잘못 올려놨던 모양입니다.

일요일에 불시착한 메일을 받고 든 생각은, 그렇다면 월요일 메일을 써야 할까 말아야 할까 였습니다. 물론 ... 고민의 시간은 길지 않았고 아무렴 구독자님께서 월요일에 확인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맘 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생각보다 일요일에 확인해 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제 나름의 가설은 조잘조잘의 주 구독층은 주 5일 출근하는 직장인 분들 혹은 학생 분들이지 않을까 했는데 다들 주말에도 메일함을 확인하시나요..? 혹은 저처럼 난데 없는 알림에 놀라서 월요일인가 해서 들어가신 것은 아닐지 궁금합니다🤣

구독자님이 아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메일을 보내고 있는 '메일리'라는 플랫폼은 참 감사하게도, 독자들이 메일을 열어본 시간대나 횟수 등을 공유해 주고 있는데요. 출근길이나 출근 직후에 본다는 저의 생각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늦은 밤에 봐주시는 분들도 많고 오후 시간대에 보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구독자님께서는 주로 언제, 어떤 연유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시간 편하실 때 아래 편지함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주말에 건강검진을 받고 왔습니다. 수면 내시경을 했는데 재밌는 썰과 함께 오늘은 그만 인사드립니다. 내시경을 받고 눈을 뜨자마자 간호사분께 드린 말씀이, "내시경을 수면으로 받는 비중과 아닌 비중은 어떻게 되나요?"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정신과 제정신이 아닌 그 어드메쯤에서 전한 이 질문에서 너무 스스로의 모습이 투명하게 드러나서 생각하면 할수록 웃겼습니다. 그야말로 호기심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이따 대답해 주시겠다던 선생님께서는 끝내 답변없이 사라지셨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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