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같은 하루도 지나갔다

2024.07.12 | 조회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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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매일 아침, 당신 곁의 이야기

좋은 저녁입니다, 구독자님.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폭풍같은 하루를 보내고 귀가하는 길입니다. 오늘 무려 오전, 오후, 저녁 세 건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셋 다 다른 분야여서 살다 살다 이런 하루는 처음이었습니다. 타 팀 선배께서 오죽하면 일정이 너무 폭풍 같나서 확인차 물으신다며, 재차 일정을 확인했을 정도입니다..🥹

이동 경로를 최소화하고 하루동안 외부일정을 다 끝냈으니 좋은 것 같다가도, 내내 뇌를 바꿔 끼다보니 멍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인터뷰는 미리 사전 답변을 받았던 거라 추가 질문만 하면 되는 거라 다행이었습니다.

한편으론 마감 전 쳐내야 할 굵직한 인터뷰들이 모두 끝났기 때문에 후련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앉아서 글만 쓰면 정말 끝이거든요🙌 그거 아시나요, 이모지 검색란에 야호 를 검색하면 🙌 요게 나온답니다. 야호!

마감이 또 일주일 남았습니다. 월간 마감을 하다 보니 느끼는데, 이제 이번 호를 제외하고 4번의 마감만 더 하면 올해가 지납니다. 대박이죠. 벌써 8번째 마감을 하다보니 익숙해지긴 했습니다. 지난 3년과는 또 다른 문법과 주제의 기사여서 초기엔 낯설었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벌써 이전 기사들을 어떻게 썼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언젠가 요즈음 쓰는 기사들도 마찬가지가 되려나요.

오늘 각기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 건, 새삼 다들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겁니다. 서로 모를 뿐이지 각자의 분야에서 나름의 최선을 다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이 사회가 어찌됐든 굴러가는 거라 믿습니다. 그건 저도 (제발..^.^) 구독자님도 마찬가지겠죠. 그렇게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던 주중을 지나 돌아온 주말입니다. 역할에서 벗어나 개인으로서 행복한 시간 보내다가 또 자리를 찾아 갑시다. 이번 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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