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두 달을 어떻게 보내야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짧게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은 매일 10p라도 책을 읽으려고 해요. 매일 글을 읽고 쓰는 직업이지만 정작 책을 각 잡고 읽은지 오래 됐더라고요. 한때는 독서가 취미라고 말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말하기도 스스로 부끄러워졌고요. 다시 책을 꾸준히 읽어보려 합니다.
아침에 영어 회화 공부도 하려 합니다. 30분이라도 공부를 하고 출근하려고요. 어떻게 하면 아침 시간을 좀 알차게 쓸 수 있을까 생각하는데, 일단 날이 너무 추워져서 아침 운동은 멈출 관계로^^; 그 시간에 영어 공부하는 걸로 대체해 봅니다.
사실 하고 싶은 게 몇 가지 더 있지만, 너무 많은 것을 계획했다가 하나가 어긋나면 나머지도 도미노처럼 포기해 버린 경험을 여러 번 겪은 전적이 있기에 우선 두 개만 공언(?)하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내년이 제게는 굉장히 중요한 해인데요, 그래서 내년을 앞두고 이런 저런 것들을 많이 계획하고 싶어지네요. 두 가지라도 우선 한 달간 잘 실천해 보겠습니다.
11월의 첫 날입니다. 새로운 아침, 구독자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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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올해는 나이에 소수점을 붙여가며 농담 같은 진담을 합니다. 계획 하신 일의 증인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응원하겠습니다! :-)
조잘조잘 (320)
아주 잘 지키고 있지는 않지만 10월보다는 확실히 낫네요! 나무야님의 11월도 응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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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po
더 늦기전에 사소한 것이라도 실천해가는 습관은 좋은거 같아요
조잘조잘 (320)
티끌 모아 태산을 실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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