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없이 이제 어떻게 살지

2022.07.13 | 조회 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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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잘조잘

매일 아침, 당신 곁의 이야기

야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지도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처음엔 낯설었는데 이젠 바깥에 운동가거나 할 때는 아예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갑니다.

사실상 실내에서도 착석과 동시에 벗는 경우가 많습니다. 숨쉬기가 편해지고 걸리적거리는 게 줄었지만 문제도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표정관리죠.

요 몇년 사이 마스크 덕분에 표정을 관리하지 않고 마스크 속으로 메롱도 하고 으! 이런 입모양도 짓고 더 심한 말들도 했었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나면 절대 불가능인 것들 말예요.

마스크를 벗고 있으니 다시 표정 관리를 해야 하는데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잊은 기분이네요. 좋아도 좋은 티, 싫어도 싫은 티를 내지 않는 게 어른이라고 하던데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맹한 티입니다. 혹은 '넹?'한 티일지도요🤐

마스크는 벗었지만 어째 보이지 않는 마스크를 하나 또 끼게 될 것만 같습니다.

구독자님의 마스크 아래 표정은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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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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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아헤로

    0
    over 2 years 전

    잘 읽었어요! 넹?

    ㄴ 답글 (1)
© 2024 조잘조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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