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열심히 뉴스레터 쓰기는 싫은데

2022.06.02 | 조회 367 |
2
|

조잘조잘

매일 아침, 당신 곁의 이야기

부담은 짐이 됩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할 때에도 너무 힘 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먼저였습니다.

이걸로 한 달에 밥 한 끼라도 더 잘 챙겨 먹으려고 하는 순간 '재미'로 시작한 게 '일'이 될 건 뻔해서였죠.

사실 쓰던 블로그를 쭉 썼어도 됐지만 이제 1년쯤 매일 일상을 쓰다 보니까, 하루동안 있던 일 말고 생각도 좀 담고 싶더라고요. 블로그에도 생각을 쓰긴 했지만 아무래도 서로이웃 공개고, 편한 말투로 쓰다 보니 너무 가벼워졌고요.

 

이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었는데. 아무튼 그런데 막상 또 뉴스레터를 시작해보니 은근히 힘이 들어가긴 하더라고요?

매일 1000자 이상을 보내면 피곤할테니 하루 좀 길게 보냈으면 담날은 가벼운 거 보내야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계획을 세우는 데 벌써 피곤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별 거 없이 가볍게, 꾸준히, 재밌게 보내보려 합니다. 언젠가는 그냥 제가 재밌었던 유우머 모음집을 보낼지도 몰라요. 아니면 제가 함께 나누고 싶은 나무위키를 읽어줄 수도 있고요. 왜 좋잖아요, 나무위키 읽어주는 사람.

 

그래도 그냥, 인스타 돋보기 보는 기분으로 한번씩 들여다 봐줘요. 그런 콘텐츠가 되고 싶어요.

 

그런김에 오늘의 추천 나무위키 : 래서팬더

제가 요즘 래서팬더에 푹 빠졌거든요. 하하!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조잘조잘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2개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 나마

    0
    over 2 years 전

    유우머 모음집도 조아요ㅎㅎ

    ㄴ 답글 (1)

© 2024 조잘조잘

매일 아침, 당신 곁의 이야기

뉴스레터 문의 : jojal.official@gmail.com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