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쉬입니다 :)
요새 날씨가 정말 너무 더워서 다들 잘 견뎌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건강한 음식 많이 드시고, 너무 에어컨 바람 강하게 쐬다가 감기 조심하세요!
최근에 저는 인스타그램 대행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신규 기획안부터, 기존 고객사 대행 운영까지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인스타그램 챌린지 프로그램도 런칭해야하는데, 게으름 때문에 자꾸 미루게 되네요... (분발하겠습니다..!)
다행히 신규 고객사들의 성과도 아래처럼 잘 나오고 있어요. 조회수부터 타겟 고객 팔로워 모집까지, 제가 항상 강조하는 이야기들을 잘 참고하시면 모두 좋은 성과 내실 수 있으실 거예요 :)
그 와중에 400만, 130만 릴스, 수십만 릴스도 많이 나왔어요.
덕분에 타겟 고객도 잘 모이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 근황은 이쯤하고, 오늘 전해드릴 SNS 인사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읽어주세요 :)
혹시 최근에 내 인스타그램을 들여다보며 깊은 한숨, 쉬어본 적 있으세요?
"대체 뭐가 문제일까?"
"왜 다른 곳은 잘 되는데 우리만 제자리일까?"
밤새워 릴스를 만들고, 정성껏 피드를 꾸며도 고객 문의는 잠잠하고, 매출은 효과가 없고...
그럴 때 우리는 ‘알고리즘 탓’을 하거나 ‘내가 더 부족해서’ 그렇다고 자책하곤 하죠.
사실 저도 그랬거든요. 맨 처음엔 무작정 좋은 정보만 담으면, 예쁘게만 만들면 사람들이 알아서 몰려올 거라고 굳게 믿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처참했고, 시간과 에너지만 소진될 뿐이었죠.
수십 개의 브랜드를 컨설팅하고, 직접 10개 이상의 브랜드 SNS 계정을 운영하며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잘하는 브랜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것보다,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더 명확히 알고 있다는 사실을요.
2025년, 대표님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지켜줄 ‘절대 하면 안 되는 5가지’ 이야기, 지금부터 편하게 들려드릴게요.
첫째, ‘전략 없는 예쁜 쓰레기’를 만들고 있진 않나요?
많은 분들이 인스타그램을 ‘온라인 쇼룸’처럼 생각하세요. 하지만 아무리 보기 좋은 콘텐츠라도, 고객을 구매까지 이끄는 ‘시스템’이 없다면 그건 그냥 스쳐 지나가는 ‘예쁜 쓰레기’일 뿐입니다..
실제로 소비자의 68%는 온라인 광고를 '방해 요소'로 느끼고, 84%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정보성 콘텐츠'를 더 신뢰한다고 해요. 즉, 고객은 이제 예쁜 이미지보다 ‘내 문제를 해결해 줄 진짜 정보’를 원한다는 뜻이죠.
인스타그램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매출을 만드는 시스템’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내 피드가 그저 예쁘기만 한 ‘전시품’은 아닌지 꼭 한번 돌아보세요.
둘째, ‘모두를 위한 콘텐츠’라는 환상에 빠져있진 않나요?
"일단 많은 사람이 보게 만들면, 그중에 고객도 있겠지?" 이 생각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착각입니다.
실제로 ‘모든 사람’을 위한 콘텐츠는, 결국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 콘텐츠가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해주는지 명확해야 합니다. 그냥 다이어트 팁이 아니라, ‘출산 후 살을 빼고 싶은 30대 여성을 위한 다이어트 팁’처럼요. 타겟이 뾰족해야, 그들의 마음에 레이저처럼 정확히 꽂히는 콘텐츠가 탄생합니다.
셋째, 릴스, 피드, 스토리를 ‘뒤죽박죽’ 쓰고 있진 않나요?
혹시 릴스, 카드뉴스, 스토리를 모두 비슷한 '게시물'이라고 생각하고 계시지 않나요? 축구팀에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가 있듯,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각자의 역할이 명확히 다릅니다.
- 릴스는 ‘공격수’예요. 새로운 고객을 우리 팀으로 데려오는 역할이죠.
- 카드뉴스(피드)는 ‘미드필더’입니다. 릴스로 유입된 사람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주며 신뢰를 쌓고 게임을 지배하죠.
- 스토리는 ‘주장’ 같아요. 이미 우리 팀이 된 팬(팔로워)들과 1:1로 대화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결정적인 순간에 구매를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세 가지의 역할과 흐름(릴스 유입 → 피드 신뢰 → 스토리 관계)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대표님의 계정은 완전히 다른 레벨로 성장할 겁니다.
넷째, ‘브랜드 정체성’이 보이지 않는 피드를 만들고 있진 않나요?
혹시 대표님 피드, 오늘 올린 글과 어제 올린 글이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이진 않나요? 일관된 디자인은 단정하고 예뻐보이는 효과도 있지만, 고객의 머릿속에 우리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무의식적 신호’입니다.
고객이 스크롤을 내리다가 단번에 "아, 이건 OO님 콘텐츠!"라고 알게 하는 것, 그게 바로 브랜딩의 첫걸음이에요. 무엇보다, 템플릿을 정해두면 매번 디자인을 고민할 필요가 없어 제작 시간이 최대 50%나 단축된답니다.
우리 브랜드만의 색상과 폰트를 정하고, 템플릿을 활용해 디자인을 통일해보세요. 일관성은 신뢰를 주고, 효율성은 스몰 브랜드라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다섯째, 나도 모르게 ‘쉐도우밴’을 부르고 있진 않나요?
이건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열심히 지은 집에 갑자기 빨간 딱지가 붙을 수도 있거든요. ‘쉐도우밴’은 알림 없이 내 콘텐츠 노출을 막아버리는 조치라, 예방이 최선입니다.
(저도 조쉬 계정이 작년 말에 정지 당해서 풀리기 까지 약 4개월이나 걸린 경험이 있어요...ㅠ)
이 내용만 조심해도 괜찮으실 거예요.
- 너무 많은 활동: 단시간에 너무 많은 ‘좋아요(시간당 150개 초과)’, ‘팔로우(60개 초과)’는 로봇으로 오해받기 쉽습니다
- 금지된 해시태그: 나도 모르게 사용한 단어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논란의 여지가 있는 해시태그는 피해주세요.
- 같은 해시태그 복붙: 매 게시물마다 같은 해시태그를 그대로 복사-붙여넣기 하는 행동은 스팸으로 인식될 수 있어요.
어차피 이제 해시태그는 콘텐츠 노출에 큰 효과가 없어서 아예 안 쓰셔도 무방해요. 저도 실제로 하나도 안쓰고 있고요.
이제, ‘낭비’를 멈추고 ‘성장’을 시작할 시간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5가지 함정을 참고하셔서, 이제부터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오늘 제가 들려드린 이야기에 공감하셨다면, 아마 더 많은 것들이 궁금해지셨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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