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무트의 T0506 도로를 둔 전투는 매우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Khromove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접근해온 러시아군을 격퇴하는데 성공했음. 하지만 여전히 도로가 포병 사격 범위에 노출되어 있어서 위기가 종식되지는 않았음.
러시아군도 이 도로를 장악해야 전투가 유리하다는 것을 알고서 집중적으로 병력을 투입하고는 있으나, 고지대를 선점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뢰지대와 요새화된 진지선들을 준비하고 있어서 머리가 아플 것임.
아브디브카는 러시아군이 11km에 달하는 후방선을 자르겠다고 선언한지 4주가 되었지만 전혀 진격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마린카도 전선이 고착되었음. 불레다르는 우크라이나군이 위력 정찰 작전을 여러 차례 수행했으며, 러시아군이 방어적으로 변한 상태인 것을 확인함.
남부전선에서 자포리자는 포병 전투와 위력 정찰이 주로 벌어지고 있는데, 우크라이나군은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반응이 빈약하다는 것을 언급하였음. 특히 포병 전투에서 러시아군의 포병 사격이 매우 빈약했다는 것이 중요한 지점인데, 주요 전력이 바흐무트 등 돈바스 지역으로 이동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됨.
헤르손과 드니프로 강 동부 연안에 대하여, 우크라이나군이 안토노프 대교 근처에 위치한 다치 마을을 해방시켰다는 소식이 있음. 이는 아마도 특수부대를 보내서 진행하고 있는 위력 정찰의 일환일 가능성이 큼. 우크라이나군은 특수작전부대와 함께 소규모 강상함대로 러시아군의 드니프로 강 연안 진지들을 타격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진행했을 것임.
게다가 이번에 공격한 곳이 딱히 교두보로 쓰기에 좋은 지형은 아니라서, 위력 정찰의 일환으로 보는게 나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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