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계셨나요?
그동안 워홀영어족보 집필 때문에 진~짜 바빴어요. 앞으로는 우리 조금 더 자주 봐요😉
한 달 전에 했던 퀴즈 생각 나요? 거의 50분에 가깝게 댓글을 남겨주셨는데요, 여러분 정말 흡수 능력이 빠르더라구요. 근데 중요한 건 한 달이 지난 지금 그 영어가 바로 툭 치면 툭 튀어나오는지? 예요. 한번 스스로 다시 한번 내뱉어보기!
1. 나 어젠 그냥 쉬었어.
2. 너 편할 때 문자해줘.
3. 너 내 지갑 봤어?
4. 한 입 먹을래?
5.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꽤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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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 relaxed yesterday.
- I took a break/I relaxed/I rested/I got some rest (+ yesterday) 다 돼요.
2. Text me when you get a chance.
3. Have you seen my wallet?
4. Do you want a bite?
- Do you want a taste?/Do you want a little? 다 돼요.
5. Now that I think about it, that's pretty scary.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밥" 영어표현
제가 영어 회화 조언을 드릴 때 꼭 하는 이야기는 "네 일상부터 이야기 해 봐" 라는 건데요. 기초 문법을 몰라도 상관 없어요. 항상 쓰는 문장은 분석 같은 거 필요 없이 그냥 내 입에 붙여버려야 해요.
우리가 자기소개를 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이 하는 말이 있는데요, 바로 "밥"에 관련된 말이죠. 밥은 하루에 세 번 먹잖아요. 우리 일상에서 "뭐 먹을 지" 이야기 하는 대화는 떼 놓을 수가 없죠. 오늘 배운 표현들은 하루종일 몇 번이고 써먹을 수 있는 것들이예요. 자 그럼 바로 달달달 해보러 갈까요?
뭐 먹고싶어? 를 물어보는 흔한 표현 2개
What do you want for dinner? — 저녁 어떻게 하고 싶어?
이건 뭘 먹고싶냐는 표현도 되지만 '어떻게 하고싶은 지' 묻는 것도 돼요. 냉장고에 있는 남은 음식을 데워서 먹을 지, 나가서 먹을지, 시켜서 먹을 지 등등이요.
What do you feel like eating? — 뭐 먹고 싶어? (뭐 먹고 싶은 기분이야?)
뭐 먹고싶어? 를 "What do you want to eat?" 으로 해도 당연히 되지만, 원어민이 또 흔하게 쓰는 표현이 있어요. 바로 "feel like"을 사용해서 뭐 먹고싶은 기분인 지 묻는 거에요. 한국어로도 "뭐가 당겨?" 라는 표현이 있잖아요. 그런 느낌이죠.
요리하기 귀찮은데. 시켜 먹을까?
"귀찮다" 를 영어식으로 표현하기
I'm too lazy to cook. — 요리하기 귀찮아. (요리 하기에 난 너무 게을러~)
I don't feel like cooking. — 요리하기 귀찮아. (요리 할 기분 아니야~)
여기서도 "feel like"을 썼죠?
어떤 것을 하고 싶거나, 혹은 하고 싶지 않을 때 단순히 I want it. 혹은 I don't want it을 쓸 수도 있지만 원어민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직설적인 표현이에요. "want"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쎈! 의사 표현 이랍니다. 상대방의 의견은 궁금해 하지 않는 "나" 중심적인 표현이고요. 아래 두 문장을 비교 해 볼까요?
I want pizza. — 나 피자 먹고싶어.
vs
I feel like pizza. What about you? — 난 피자가 당기는데. 넌?
여기서 I want pizza. What about you? 라고 붙이면 안 되냐구요? 되긴 되는 데... 난 이미 피자를 원한다고 말 해 놓고 너의 의견은 어때? 하고 물어보는 게 좀 이상하지 않나요? 둘은 서로 잘 어울리는 문장이 아니에요.
"시켜 먹다" 영어로 표현하기
Should we order in? — 시켜먹을까?
Why don't we just order in? — 그냥 시켜먹는 게 어때?
이렇게 "order in"을 사용해요. 물론 "in"을 빼고 그냥 "should we order?" 라고 해도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붙여서 말 하는 게 맞아요. (기본을 먼저 알고 줄여 말하는 게 좋겠죠?)
냉장고에 뭐 있나?
Do we have anything in the fridge? — 냉장고에 뭐 있나?
We have some leftovers from yesterday. — 어제 먹다 남은 거 좀 있어.
Do we have any eggs left? — 계란 좀 남았나?
We have some kimchi left. — 김치 좀 남았어.
자, 오늘 배운 걸 토대로 저만의 대화문을 하나 만들어 볼 게요!
A: Do we have anything in the fridge?
B: I think we have some beef.
A: Yeah? Hmm...I think I can cook bulgogi tonight. How does that sound?
B: Really? Sounds good!
A: 냉장고에 뭐 있나?
B: 소고기 좀 있는 것 같아.
A: 그래? 흠...불고기 만들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때?
B: 진짜? 좋아!
오늘의 퀴즈
제가 위에서 저만의 대화문을 만든 것 처럼, 오늘 배운 문장을 조합해서 "여러분만의 대화문"을 만들어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 배운 문장을 포함해서 더 붙이고싶은 말이 있다면 알아봐서 그것도 붙이면 돼요.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직접 대화문으로 만들어서 연습하면 기억에도 잘 남고 실제로 많이 써먹을 수 있게 돼요. 내가 정말 할 말이니까요.
무조건 외워야 하는 만능 영어파일 나눔
저는 한국에서 화상영어를 해서 영어를 정말 많이 늘렸어요. 우리가 흔히 원어민 수업을 '프리토킹', '아웃풋'으로 생각 하는 것과 달리 저는 철저하게 '내가 하고싶은 말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바꾸고' '내가 미리 공부한 대화문을 리뷰하는' 용도로 화상영어를 이용했거든요. 아무런 준비 없이 프리토킹 하고 맨날 자기소개와 취미만 말 하는 것보다 훨씬 수업 만족도가 높고 얻어가는 것도 많아요.
이런 경험을 모아 제가 어떻게 화상영어를 하는 지 왕초보도 다 할 수 있는 꿀팁을 유튜브 영상으로 업로드 했어요. 그리고 화상영어를 시작했을 때 제가 가장 힘들었던 것, 바로 "질문하고 싶은데 질문 자체를 어떻게 영어로 하는 건지 모르겠다"를 생각하며 여러분들을 위해 "만능영어 파일"도 만들었어요. 이건 화상영어를 떠나 영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외워야 할 문장들이니 꼭! 챙겨가시길 바라요.
현재 캠블리에서 일년에 두 번 정도 하는 큰 프로모션이 진행중인데요, 회원가입 후 쿠폰코드 '코리안햄스터'를 쓰면 플랜 최대 50%까지 할인이 돼요. 여기에 추가로!
- 모든 신규가입자에게 무료체험 30분(꼭 해보기)을 주고,
- 플랜 구매자 중 무려 20분에게 추가 수업시간 100분,
- 1분에게는 300분을 드리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이건 그 어떤 대형 유튜버가 했던 이벤트보다 가장 규모가 큰 이벤트 인데요, 제가 캠블리 마케팅 팀에 저와 함께 영어공부 하시는 분들의 열정을 어필해서 얻어온 이벤트에요. (참고로 여러분이 플랜을 구매하신다고 저한테 돈이 더 들어오는 게 아니예요.) 영어를 제대로 부셔보고 싶으신 분들껜 정말 좋은 기회니, 이왕이면 최고의 할인율과 여러가지 혜택이 있을 때 이용하기를 바라요. 제가 정말 영상이며 만능영어 파일이며 다~ 떠먹여 주잖아요😚
그럼....
잊지 말고 오늘 배운 거 가지고 작문 해 보세요!(ㅋㅋ)
한 주 멋지게 잘 보내시구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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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A: What do you want for dineer? B: I don't feel like cooking so why don't we order in? A: That's good. How about hamburger? B: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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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서
A: What do you want for dinner? B: I don't feel like cooking, do we have some leftovers in the fridge? A: yeah, we have some chicken left. plus, should we order in something else? B: sounds good! Let's order pizza t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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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oo1015
A: What do you feel like eating? B: I feel like sushi. What about you? A: Sounds good. Should we order in? I'm too lazy to go out. B: Sure. I'll order in. Do we have any coke left? A: Yeah. We have some coke from yesterday. B: O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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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택택
A : What do you want for dinner? B : Well... Do we have anything in the fridge? A : I don't think so. We finished our last leftover at lunch. B : Why don't we just order in? A : Sounds great, I feel like pizza. What do you say? B : I know the good place, I'll orde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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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이
A: Do we have anything in the fridge? B: No, we don't have anything. A: Should we order in then? B: That sounds good. I feel like pizza, what about you? A: I don't feel like having pizza. B: So, what do you feel like today? Give me some choices, and I'll pick one of them. A: I want to eat a hamburger or chicken. B: Okay, let's go and have a ham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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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A: Do we have anything in fridge? B: I'm too lazy to cook even if we have anything in fridge. A: Well… should we order in? B: That's great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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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디
A: What do you want for lunch? B: We have some leftovers from morning. A: Umm.. I don't feel like eating that. Do we have anyting in the fridge? B: Maybe, nothing. A: Okay, let's order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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