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분석편

[르세라핌] 불완전하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강해져 💪

잊지마 내가 두고 온 토슈즈🩰, 무시마 내가 걸어온 커리어🔥

2022.11.14 | 조회 2.28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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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POP 가위바위보

월요일 10AM 케이팝을 3가지의 시선으로 분석해드립니다. https://litt.ly/kpopmukzzibba

케이팝 ✌✊✋ 시즌3의 네번째 주인공은 바로 #르세라핌 ❗

'IM FEARLESS'라는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는 자신감과 강한 의지를 모토로 내세우는 르세라핌이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절대 깨지지 않는다'는 메세지를 깨질 수록 더 강해지는 [ANTIFRAGILE]을 통해 시련을 대하는 당당한 태도를 이야기하는 5명의 소녀들은 이번 타이틀 곡 안티티티티~프레자일 프레자일! 중독성있는 후렴구를 통해 온갖 밈을 생성하며 멜론 TOP100 2위, 빌보드200 14위에 오르는 등 4세대 케이팝 걸그룹으로써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떻게 르세라핌의 [ANTIFRAGILE]이 인기를 끌고있는지에 대해 가위로 쪼개보고, 바위로 부숴보고, 보로 파헤쳐보겠습니다!


Chapter 1. [ANTIFRAGILE] 어떤 앨범이야?

아티스트의 앨범 및 기획을 가위✌가 잘게 쪼개어드려요! 

💥강하고 개성있는 르세라핌만의 장르를 보여주다

현재 주목받는 4세대 K-POP 걸그룹인 르세라핌이 5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파격적인 음악과 함께 탄탄하게 기획된 앨범 [ANTIFRAGILE]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동명의 타이틀 곡 <ANTIFRAGILE>은 좀 더 단단해진 르세라핌의 각오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타이틀은 멜로딕하고 다이나믹한 곡이 아닌, 중독성과 캐치함이 돋보이는 아프로 라틴 스타일의 팝 댄스 곡입니다. 라틴 음악스러운 비트에 역동적인 동작들이 인상 깊었는데요, 해외에서는 라틴 팝 장르에 주목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팬들에게는 조금 더 익숙한 장르가 아닐까 싶네요.🤔

 

💃르세라핌 <ANTIFRAGILE>의 뮤즈는 ROSALIA?

프리코러스(Pre-Chorus)에서의 🔗은채 파트 '걸어봐 위엄 like a lion, 눈빛엔 거대한 desire'는 현재 킬링파트로 불리고 있는데요. 무심하면서도 끝음을 늘어뜨리는 *플로우(Flow)는 해외 아티스트 ‘ROSALIA’의 플로우(Flow)*를 연상케 합니다. 또한, 이번 앨범의 키포인트 안무 중 하나인 고양이 안무😺가 “ROSALIA의 <CHICKEN TERIYAKI> 뮤직비디오 속 고양이 안무와 비슷하다”며 해당 아티스트를 레퍼런스 했다는 의견도 볼 수 있었습니다.

(*플로우(Flow) : 말 그대로 흐름이라는 뜻으로, 랩을 할 때의 톤, 리듬감, 발성 등 청중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말하며 래퍼의 개성이 드러남.)

ROSALIA는 틱톡에서도 핫했던 음악 🔗<BIZCOCHITO> 를 부른 라틴 팝 아티스트인데요. ‘2019년 한 해 가장 많이 재생된 여성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자 그래미 어워즈, MTV EMAs 등 세계적인 시상식의 수상자로, ‘라틴 팝 여왕’의 수식어를 가진 팝스타🌟입니다. 독특한 플로우와 섹시함, 트렌디한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죠.

🎧 구독자님 여기있어요! ROSALIA 의 대표 음악!

 

👀앨범커버로 표현된 르세라핌의 단단함

좌) 앨범커버  |  우) 앨범 내 포토카드 뒷면
좌) 앨범커버  |  우) 앨범 내 포토카드 뒷면

구독자님은 킨츠키(Kintsugi) 기법을 알고 계신가요?

킨츠키(Kintsugi)란..

하나의 도자기 기법으로, 깨진 도자기를 송진이나 금 등으로 보수하는 예술을 말합니다. “금으로 수리한다”라는 뜻으로, 틈이 생긴 부분을 금으로 메우는 것이 일반적이며 “불완전함의 미학”을 나타내는 일본의 문화적 전통 관념인 와비사비(わびさび)정신을 포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ANTIFRAGILE]의 앨범커버로 킨츠키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시련’이란 깨진 틈을 금으로 메워 완벽하고 더욱 단단해진 르세라핌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3종의 앨범커버 & 멤버별 포토카드 뒷면 역시 이 기법으로 디자인되었는데요. 모든 버전을 다 수집했을 때, 갈라진 틈이 하나로 연결되는 디자인은 르세라핌의 단단한 결속력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르세라핌이 <ANTIFRAGILE>한 이유?

멤버 사쿠라, 김채원, 카즈하의 개인 서사를 넣은 가사는 공개 당시 팬 뿐만 아니라 케이팝을 즐겨듣는 대중들에게 반박할 수 없는 멋진 가사👏로 회자되기도 했는데요, 이전 앨범 [FEARLESS]에서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가사를 포함하여 르세라핌의 서사를 더욱 견고하게 쌓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FEARLESS> 속 ‘제일 높은 곳에 난 닿길 원해’ 라는 가사는, <ANTIFRAGILE>에서 ‘더 높이 가줄게 내가 바라던 세계 젤 위에'로 표현하며 그들의 거침없는 야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전 앨범의 수록곡 <Sour Grapes> 속 Fairy Tale이란 단어는 <ANTIFRAGILE>에서도 사용하며 앨범의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죠.

좌) <FEARLESS> MV 엔딩<br>우) <ANTIFRAGILE> MV 엔딩<br>
좌) <FEARLESS> MV 엔딩
우) <ANTIFRAGILE> MV 엔딩

르세라핌은 이전 <FEARLESS> MV 끝에 다음 앨범을 암시하는 문구를 넣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번 타이틀곡 MV에서도 다음 앨범의 스토리를 유추해볼 수 있는 문구를 넣어 다음 활동 컨셉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데뷔 활동 당시 논란과 위기가 있었지만, 르세라핌은 오히려 그것을 기회로 만들었죠. 이번 [ANTIFRAGILE]에서 르세라핌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단단해졌음을 이야기했다면, 다음 활동은 뮤비에서 예고했던 Forgiven이란 단어를 그들의 서사에 어떻게 녹여낼지, 그들의 야망과 독기가 계속될지 다음 앨범에서 확인해보자구요!😆

 


Chapter 2. 아티스트 주요 콘텐츠

아티스트의 핵심 소식을 주먹이✊가 퍽퍽! 부숴 파헤쳐 드려요 !

🤣 핌망진창 그 자체! 르세라핌 인기의 비밀 '자체 콘텐츠'

르세라핌은 도도하고 고급스러운 그룹 이미지와는 달리, 기존 데뷔 경력이 있는 멤버들을 중심으로 예능 활약이 두드러진 것이 큰 장점인데요. 이러한 특징은 르세라핌 자컨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FIM-Log'는 소소하고 깨알같은 르세라핌의 무대 뒷모습을 볼 수 있다면, 'LENIVERSE'과 '르세라핌컴퍼니'는 정말 각 잡고 웃기려고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멤버들의 과몰입과 콘텐츠 기획력이 돋보입니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된 회차는 '[LENIVERSE] EP.9 핌시방에서 생긴 일 2편'으로 조회수 62만회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소위 겜덕 으로 잘 알려진 멤버 '사쿠라'가 있기에 가능한 콘텐츠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해당 영상이 업로드 된 후 '구스구스덕' 🔗제작진 측에서 직접 멤버들의 특징이 잘 드러난 캐릭터를 제작해 콜라보 제안을 하여 더욱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보이그룹이 꽉 잡고 있는 자컨 시장에서, 르세라핌이 과연 어떤 포지션을 차지하게 될 지 함께 지켜보자구요! 

르세라핌 콘텐츠 알람

 

✨ 이 멤버를 주목하세요! 맑은 광기의 소유자?! '카즈하' 

💙안티티티티 프레자일~!💪 #antifragile 챌린지를 통해 화제가 된 영상이 있습니다. 바로 🔗짐종국X르세라핌의 복근 운동 챌린지 인데요, 해당 영상은 유튜브 쇼츠에서 약 4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타이틀 곡 <ANTIFRAGILE>이 갖는 단단하면서도 강인한 메세지를 육체적으로 가장 잘 드러내는 멤버가 '카즈하'이기 때문입니다. 

르세라핌은 특히 일본 출신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팀 인데요, 🔗사쿠라의 단독 직캠은 120만회로 전체 멤버 중 두번째로 높은 조회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즈하 역시 그 다음으로 높은 조회수인 110만회로 연습생 기간이 가장 짧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외형도 그들의 인기에 한몫(?) 하고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표면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라고 쓰고 독기로 읽기)'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카즈하 - 잊지 마 내가 두고 온 toe shoes 무슨 말이 더 필요해
사쿠라 - 무시 마 내가 걸어온 커리어 I go to ride till I die die

<ANTIFRAGILE> 가사 중

위의 가사와 같이 AKA '과몰입'하기 좋은 소스를 제공함으로서, 케이팝 팬덤은 두 멤버들을 더욱 응원하고 관심 갖게 되었죠. 특히 최근 카즈하는 인터뷰를 통해 '아직까지는 제가 발레를 할 수 있는 시기니까 할 수 있을 때 더 보여주고 싶다'라고 언급했던 것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르세라핌을 탄탄하게 바쳐주는 성장 원동력! 카즈하와 사쿠라가 앞으로 어떤 아티스트가 될 지 궁금해 지네요! 🥰

카즈하 “사람들의 기대를 뛰어넘고 싶어요” 위버스 매거진 보러가기

 

📚 르세라핌 오리지널 스토리 웹툰 '크림슨하트'

하이브는 지난 17일 발매된 르세라핌 2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의 구성품으로 '크림슨 하트'의 프롤로그 첫 번째 챕터가 수록된 소책자를 공개했습니다. 네이버X하이브의 슈퍼캐스팅 프로젝트의 4번째 타자로, 원래는 올해 5월 공개 될 예정이었으나, 멤버 개편으로 인해 미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웹툰'과 '시리즈'에서 각각 웹툰과 소설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데뷔 앨범 [FEARLESS]의 3 번째 트랙인 <Blue Flame>과 이번 앨범의 <Impurities>는 웹툰의 테마곡으로, 욕망을 상징하는 ‘푸른 반딧불이’를 따라 마법의 황야인 ‘언노운’(UNKNOWN)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좌) 앨범에 포함된 크림슨하트 프롤로그 / (우) 스틸컷 (출처:하이브)
(좌) 앨범에 포함된 크림슨하트 프롤로그 / (우) 스틸컷 (출처:하이브)

'크림슨 하트' 본작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된 프롤로그 작업에는 김초엽 작가가 참여하였습니다. 프롤로그는 본작의 스핀오프로, 독자들에게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에 앞서 '크림슨 하트' 주인공 소녀들이 통제된 도시 '레퓨지아'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입니다. (웹툰, 웹소설과는 별개) 

김초엽 작가는...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방금 떠나온 세계』,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논픽션 『사이보 그가 되다』(공저) 등의 저자로, 여성 서사와 함께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SF 소설을 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Chapter 3. 음원 유통 뭐가 특별한데?

아티스트의 음악이 대중에게 전달되는 이야기를 펼쳐봅니다🖐🏻

🛍️ 동남아시아 케이팝 팬들을 위한 이커머스 플랫폼, Shopee

오늘날 케이팝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국가의 팬으로부터 사랑받고있죠? 동남아시아 역시 케이팝의 인기가 뜨거운 지역 중 한 곳인데요. 이곳에서 케이팝 아티스트의 앨범을 동남아시아로 연결해주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있습니다. 바로 ‘Shopee(쇼피)’인데요. 쇼피는 2015년 시작한 싱가포르 전자 상거래 기업으로,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시작으로 현재 동남아시아의 3대 이커머스 플랫폼(쇼피, 라자다, 큐텐) 중 독보적인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NS와의 편리한 연동성, 실시간 채팅 서비스, 다양한 결제 옵션을 지원하고 있어 동남아인들에게는 매우 대중적인 플랫폼으로, 이제는 동남아를 넘어 멕시코, 프랑스, 한국 등 다양한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죠.

르세라핌의 쇼피 비디오콜 홍보영상. 
르세라핌의 쇼피 비디오콜 홍보영상. 

  이번 [ANTIFRAGILE] 발매 이후, 르세라핌은 쇼피의 셀러 회사 ‘케이팝머치’를 통해 동남아권에서 비디오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케이팝머치는 음반 및 굿즈 상품을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유통하는 회사로, 케이팝 셀러 중 최초로 쇼피몰(Shopee Mall; 검증된 정품을 판매하는 셀러만 입점할 수 있는 서비스)에 오피셜샵을 오픈하며 100% 정품 판매, 빠르고 안전한 배송을 주요 포인트로 내세우며 동남아 소비자에게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스토어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특히 해외 리셀러에게 구매하는 앨범은 국내 음반 차트에 집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2021년 이후에는 쇼피리셀러 최초로 한터패밀리(*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 공식 연계 파트너사)에 가입하여 판매되는 앨범이 한터 차트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여러 기획사와 협업하에 인기 아이돌의 팬 사인회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실제로 주문량이 적던 쇼피 태국에서는 매출이 무려 70배 이상 성장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공식 페이지를 통해 앨범을 구하기 어려웠던 동남아 팬들에게 정말 단비같은 소식이었을 것 같네요.   

쇼피 내 케이팝머치 스토어 페이지. 정품 인증을 받은 앨범과 굿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종종 이벤트로 상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쇼피 내 케이팝머치 스토어 페이지. 정품 인증을 받은 앨범과 굿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종종 이벤트로 상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 쇼피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4대 주요 할인전 '*더블데이'가 있는데요. 이 기간에는 쇼피의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케이팝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쇼피 라이브'가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엔시티, 트와이스, 트레저 등의 유명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쇼핑 라이브에 출연해 쇼피 유저와 만남을 이어왔는데요. 올해 9월에는 스테이씨가 쇼피 엠버서더가 되어, 쇼피 라이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쇼피 사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싸인 앨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케이팝의 수요가 많은 동남아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 또한 동남아 팬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새롭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되는데요. 이제는 이커머스 또한 케이팝 아티스트의 활동영역이 되어가는 걸까요..!

(*더블데이 : 월과 일이 같은 날에 열리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시즌으로, 9.9 슈퍼 쇼핑데이, 10.10 브랜드 페스티벌, 11.11 빅세일, 12.12 버스데이 세일이 개최된다.)

쇼피 더블데이 라이브에 출연한 트와이스, 트레저. 올해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스테이씨가 출연하여 미니 게임과 콘서트를 가졌다.
쇼피 더블데이 라이브에 출연한 트와이스, 트레저. 올해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스테이씨가 출연하여 미니 게임과 콘서트를 가졌다.

 

📒 디지털로만 모을 수 있는 희귀 포카 콜렉션 탄생! 하이브 X 두나무 NFT 프로젝트 '모먼티카'

모먼티카 콜렉션 구매 시 상단 사진과 같은 패키지가 주어지며 이 속에서 카드가 나오게 된다.
모먼티카 콜렉션 구매 시 상단 사진과 같은 패키지가 주어지며 이 속에서 카드가 나오게 된다.

지난 10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레벨스(Levvels)가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Momentica)’를 출시했습니다. 모멘티카는 저탄소 배출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아티스트의 모습을 NFT 디지털 카드 형태로 기록, 수집, 그리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가 보유한 디지털 카드를 안전하게 영구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소장한 디지털 카드를 전시할 수 있어 다른 이용자의 콜렉션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후 서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으로 NFT 플랫폼으로써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르세라핌, 엔하이픈, TXT 등의 하이브 레이블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점차적으로 아티스트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레벨스(Levvels)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 운영사 두나무와 하이브의 조인트벤처.)

사전 신청 이벤트 퀴즈 챌린지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르세라핌의 디지털 카드 콜렉션. 문제들이 마냥 단순하지 않아 르세라핌의 여러 콘텐츠를 보고 와야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위주였다. 퀴즈 챌린지를 통해 받는 프레임 팩은 멤버 랜덤으로, 르세라핌의 챌린지로는 약 36,000개 중 총 7,200여개가 드로우되었다.
사전 신청 이벤트 퀴즈 챌린지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르세라핌의 디지털 카드 콜렉션. 문제들이 마냥 단순하지 않아 르세라핌의 여러 콘텐츠를 보고 와야 맞출 수 있는 문제가 위주였다. 퀴즈 챌린지를 통해 받는 프레임 팩은 멤버 랜덤으로, 르세라핌의 챌린지로는 약 36,000개 중 총 7,200여개가 드로우되었다.

이에 저번 달 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팬들에게 모먼티카 출시를 알리고 참여도를 높이고자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모먼티카 홈페이지를 통해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 르세라핌의 퀴즈 챌린지에 참여하여 특정 점수 이상을 기록하면 모먼티카 한정 및 아티스트별 디지털 카드를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르세라핌의 퀴즈 챌린지 프레임팩에서는 [FEARLESS]의 데뷔의 순간 멤버들의 백스테이지컷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껏 공개된 적 없었던 데뷔 무대 뒤 풋풋한 멤버들의 떨리는 순간들을 디지털 카드로 소장할 수 있다는 점이 팬들에게 있어 소중한 콜렉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르세라핌의 모먼티카 페이지를 통해 드롭예정 [THE SECOND MOMENT OF LE SSERAFIM: ANTIFRAGILE] 리스트를 볼 수 있다. 
르세라핌의 모먼티카 페이지를 통해 드롭예정 [THE SECOND MOMENT OF LE SSERAFIM: ANTIFRAGILE] 리스트를 볼 수 있다. 

또한 얼마 전 곧 드롭 될 [ANTIFRAGILE] 콜렉션 디지털 카드 프리뷰가 공개되었는데요. 세 가지 앨범 컨셉의 움직이는 멤버들의 모습을 기록한 포토카드를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자기는 Vol.3 Frozen Aquamarine 컨셉의 움직이는 포토카드를 만날 수 있어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요!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드롭예정 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

르세라핌 [THE SECOND MOMENT OF LE SSERAFIM: ANTIFRAGILE] 드롭예정 리스트 보러가기!

 

올해 4월, 데뷔 전 공개되었던 'THE FIRST MOMENT OF LE SSERAFIM' 디지털 수비니어. 움직이는 새로운 포토카드 개념으로 화제가 되며 멤버가 공개될 때마다 순식간에 소진되었다.
올해 4월, 데뷔 전 공개되었던 'THE FIRST MOMENT OF LE SSERAFIM' 디지털 수비니어. 움직이는 새로운 포토카드 개념으로 화제가 되며 멤버가 공개될 때마다 순식간에 소진되었다.

마지막으로, 지난 4월, 움직이는 르세라핌의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던 '디지털 수비니어' 기억하시나요? 이 때 만들어둔 포토카드를 이제 곧 모먼티카에서 *민팅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어, 이용자들은 곧 이 포토카드를 서로 거래할 수 있게 되는데요. 앞으로 더더욱 올라가게 될 르세라핌의 첫 공개의 순간, 첫 디지털 포토카드라는 점을 시사한다면 소장욕구를 충분히 돋굴 수 있는 희소성이 있으며, 미래 투자 가치 또한 상당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민팅:  대체불가능토큰(NFT)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대체불가능한 고유 자산 정보를 부여해 가치를 매기는 작업)

레벨스 정성찬 COO는 '모먼티카를 통해 팬 문화를 디지털 생태계로 확장시켜, 팬과 아티스트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공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모먼티카에서는 아티스트의 미공개 사진 및 영상, 싸인, 디지털의 특성을 살린 스페셜 노트와 아티스트의 보이스 메세지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가 지속해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소장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 가치를 넘어, 디지털 콘텐츠의 취약점으로 여겨지는 '실물로 만져볼 수 없는' 굿즈의 한계를 뛰어넘고 디지털상의 대중적인 팬 문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 힌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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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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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가

    0
    over 1 year 전

    야망걸즈 르세라핌😘 재밌게 봤어요~ 이번 퀴즈 정답은... APOKI인가요...?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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