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까지 약국에서의 ‘역전앞’. 법정에서의 ‘역전앞’을 알아봤습니다. 하하하. 이런 경우는 안 먹거나 한 번 더 안 하면 쉽게 해결 될 거 같네요. 그 과정에서 약사와 법조인의 역할도 중요하구요. 저는 김소리 변호사님이 있어서 문제 될 건 없겠네요.
오늘은 그럼 강제로 뺏기는 경우를 알아볼까요? 약을 중복해서 먹는 것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경우입니다. 우리 몸에서 비타민, 미네랄, 호르몬 등의 물질을 뺏어가거나 없애버리는 약물이나 식품 등을 뜻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드럭 머거(Drug Mugger)’입니다. 영어로 mugger는 강도, 노상강도 뭐 이렇게 해석하던데, 희한하게도 한국말로도 이해가 쏙쏙 되는 느낌 아닌가요? 이 약은 내 비타민을 머거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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