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구독자님은 평소에 운동을 자주 하는 편이신가요? 운동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바로 근육! 또 떠오르는 다른 말은 바로 '꾸준함' 인데요,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근육이란 꾸준함을 가장 빠르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요. 1년의 반이 훌쩍 넘어 이제는 가을을 향해 가는 여름의 막바지. 구독자님은 올 한해동안 어떤 노력으로 무슨 근육을 만드셨나요? 그런 구독자님을 위해 오늘은 노력하는 자는 누구도 이길 수 없음을 보여주는 유쾌한 애니메이션을 준비했습니다.
<마슐: 매직 앤 머슬>은 마법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마법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소년 마슈 번데드의 독특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작품은 마법 능력이 없는 주인공이 오직 근육의 힘으로 마법사들과 싸우며, 코미디와 액션을 절묘하게 결합한 흥미로운 스토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타인과 달리 마법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몸으로 태어난 마슈 번데드.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은 사형당하는 냉혹한 세계에서 아버지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가르쳤고, 덕분에 마슈는 오직 근육의 힘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아버지를 위협하는 마법 경찰의 협박으로 인해 마법 학교에 입학하게 된 마슈. 경찰은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되면 마슐과 아버지가 다시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약속합니다. 마법을 전혀 쓸 수 없는 마슈가 과연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을까요?
<마슐: 매직 앤 머슬>을 보면 해리 포터 시리즈가 떠오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패러디 수준을 넘어서서 전체적인 설정을 대놓고 가져온 것처럼 보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작권 문제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종종 나오는데, 심하게는 표절작이 운 좋게 떴다는 과격한 의견까지 보이기도 해요
로고, 학교 기숙사, 퀴디치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들이 눈에 띄는데, 그걸 교묘하게 숨긴 게 아닌 오히려 누가 봐도 해리 포터를 떠올리게 해서 보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어요. 그래서 악의적인 표절이 아니라, 유쾌한 패러디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해리 포터가 완결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 이제는 해리 포터를 모티브로 삼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죠. 물론, 해리 포터의 프리소스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요.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마슐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해리 포터와 다르게 흘러가요. 해리 포터 세계에서 마법은 거의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마슐에서는 개개인이 부여받은 초능력처럼 기능하거든요. 게다가 주인공 마슈는 해리와는 다르게 마법을 전혀 쓸 수 없다는 설정이죠. 이 세계관에서 마법을 못 쓴다는 건 굉장히 큰 약점으로 해리 포터가 특별한 마법사 혈통으로 어디서나 주목받는 인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완전히 반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점 덕분에 마슐은 해리 포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아요. 2024년 3월 기준으로 원작 만화가 1,0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을 정도로 인기죠. 마슈는 마법 없이도 강한 의지와 체력만으로 모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이 부분이 많은 팬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는 거죠. 마법의 힘이 아닌, 자신의 노력과 근육 하나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마슈의 모습은 오히려 부모의 능력과 유산을 이어받은 해리포터와는 반대되는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유머와 감동이 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마슐은 단순한 패러디 이상의 독자적인 매력을 가진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본의 여러 브랜드와 콜라보도 진행하면서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요. 특히 작품 내 마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슈크림'을 토대로 마슐과 관련된 크림빵이 일본에서 판매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아마 SNS를 넘기며 이 노래를 들어보지 못한 분은 없을거라 감히 단언합니다. 인스타, 숏츠 등의 SNS 등지에서도 마슐의 주제가인 <Bling-Bang-Bang-Born>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어요. 이 곡은 "BBBB 댄스"라는 챌린지로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휩쓸었는데요, 이 덕분인지 디지털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에서 플래티넘과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했고, 일본에서만 300만 건 이상의 스트리밍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2000년 초반을 대표하는 드라마를 기억하시나요? 웨이브에서 원작자의 손을 거쳐 2024년 버전으로 드라마가 재탄생한다고 합니다. 기술 향상을 통해 최신작처럼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웨이브의 새로운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윤철 감독,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 등 원작의 핵심 스태프들이 다시 뭉쳐 현시대 트렌드에 맞춰 16부작 분량을 6~8부작 OTT 시리즈 형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합니다.
단순히 재방영이 아닙니다. 웨이브는 과거 아날로그 TV 시대의 SD 화질을 4K로 업스케일링하고 DI 리뉴얼 작업을 거쳐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음질 개선과 자막 제공까지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 작품으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이 9월 6일 금요일 웨이브에서 처음 공개된다고 합니다. 궁금한 리드나이터는 바로, 웨이브로!
기후 문제 해결은 전 세계 조별 과제라는 말 모두 공감하시나요? 80억 지구인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후 문제 = 조별과제’ 라는 비유가 나왔다고 봐도 무방하죠. 환경에 관심 많지만, 조금은 쉽게 영상으로 입문하고 싶은 리드나이터를 위해 유튜브 콘텐츠 추천 하나 하겠습니다! 바로, <산으로 가는 조별과제>입니다!
과학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궤도, 넘치는 에너지와 입담을 보여주는 재재,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했던 댄서이자 유명한 예능 신인 가비, 천재이승국 채널을 운영하는 이승국까지 이들이 모여 기후 위기에 대한 여러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합니다. 10화에 걸쳐 ‘물가’, ‘패션’, ‘덕질’ 등 다양한 주제로 기후 문제 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던 이들이 보여주는 케미는 물론이고, 기후위기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현상을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환경 문제 입문용 콘텐츠로 적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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