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이렇게 다시 뉴스레터로 만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번주 뉴스레터를 보내기 전 구독자 분들의 30%를 구독해지 했습니다. 이번년 노션 다락방 뉴스레터를 한번도 열지 않으신 분들 대상이었어요 (이번 년에 구독을 시작하신 분들은 제외 했습니다) 사실 슬프기 보다는 감사함이 컸습니다. 무려 70%의 분들이 새해에도 힘차게 제 뉴스레터를 열어봐 주고 계시니 말이에요.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주도 유익한 노션 뉴스레터를 시작해볼게요. 업무 자신감이 떨어진 복직맘/대디를 위한 자신감 회복 프로젝트! 일잘러 특효약 시리즈 두번째 입니다. 이렇게 구성해봤어요 :
1️⃣ 노션을 프로젝트에 쓰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2️⃣ 노션 프로젝트 페이지, 이 정도만 만들어도 충분하다
3️⃣ 프로젝트에서 이렇게도 노션을 활용할 수 있다
우리가 일을 하는 '직장인'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업무가 사람마다 참 많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제가 하는 일을 기준으로 노션 페이지를 소개해드릴 예정이기에 제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언제 노션이 유용한지에서 포문을 열고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에서는 상세한 예시들도 보여드릴 예정이니 꼭 마지막까지 읽어주세요!
1. 노션을 프로젝트에 쓰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다시 인사드립니다. 서비스 기획자 PM이자 8년차 직장인 렐레입니다! 노션하는 렐레로는 이미 잘 아시겠지만,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르실 것 같아요. 앞으로 일을 관리하는 노션 페이지를 논할 때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고서는 방향을 잃을 것 같아 한번 소개해보려고요. 저는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는 웹 또는 앱 서비스의 기획을 하는 사람이에요. 회사 내에 실제 유저인 현업 담당자분들, 개발자, 디자이너와 함께 일하며 실제로 업무에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팀도 다양하고, 어떨 때는 회사도 다양한 사람들과 일을 하려다 보니 서비스를 만드는 실무를 하는 게 아니라 소통을 하는데 제 시간의 반절을 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노션을 쓰면서 부터는 확실히 소통이 줄고 협업이 원활해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일하는 방식이 이렇게 바뀔거에요.
- 반복해서 같은 설명을 할 일이 줄어 듭니다.
일을 하다보면 한가지를 여러번 반복해서 설명해야할 일이 생깁니다. 예전에는 그냥 다시 구두로 설명을 다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프로젝트 관련 내용을 한번 다뤘다면 노션 문서로 딱 정리해두고, 간략하게 설명하고 노션 링크를 첨부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 노션 문서 참고해달라고 말씀드려요. 내 시간도 줄이고, 상대방도 원하는 시간에 자료를 볼 수 있으니 참 편합니다.
2. 팀원들의 일정을 관리하기가 편해집니다.
팀원들의 일정을 노션 캘린더를 하나 만들어서 거기에 올려달라고 하는 겁니다. 휴가나 교육, 회의가 불가능한 필수 업무 일정 등이요. 매번 프로젝트 회의나 워크샵 일정을 잡기 위해서 취합을 받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더블 체크는 해야겠지만, 노션 캘린더 일정을 보고 휴가일정을 피해서 회의 등을 잡으니 참 편합니다.
3. 프로젝트 히스토리 관리가 편해집니다.
뒤에서 설명드릴 프로젝트 관리 페이지는 상당히 쉽고 직관적이에요. 그래서 업무의 히스토리를 정리하기가 참 편해요. 일정이나 과정에 따라서 했던 내역을 보면 되니 업무를 상기시키기도 좋고 나중에 보고 장표나 성과서를 쓸 때도 편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이렇게 달라질거예요. 달라질 내 업무 기대되지 않나요? 꼭 저처럼 프로젝트를 하지 않더라도 일은 협업의 연속이니 이 내용을 기억해뒀다가 협업할 일이 있을 때 써먹어보세요.
2. 노션 프로젝트 페이지, 이 정도만 만들어도 충분하다
아래는 제가 실제로 현재 쓰고 있는 프로젝트 페이지에요. 정말 간단하죠?

한창 노션을 스터디하고 있을 때는 이런 저런 기능이 편하겠지 하면서 복잡하게 썼었는데, 역시 Simple is the best입니다. 협업을 할 때 노션을 잘 쓸 줄 모르는 분들도 계실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직관적으로 만드는 게 좋아요. 하나씩 뜯어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볼게요.
1) 프로젝트 관리 노션 페이지 뜯어보기
<프로젝트 일정 관리>

프로젝트 일정 페이지는 누가봐도 현재 어떤 현황인지, 어떤 단계를 거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는 게 중요해요.
우선 프로젝트 맨 상단에는 주요 자료 모음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요.그리고 하단에 주요 협업링크, 주요 보고자료, 기존 서비스 관련 자료들을 모아 놓아요.

그리고 하단에 각 마일스톤을 나눠서 폴더링하듯이 페이지를 만듭니다. 바로 아래처럼요

그리고 각 마일스톤 왼쪽 토글을 눌러서 활동을 할 때마다 하위 페이지를 만들어주고, 내용을 사세히 정리합니다.
<팀원 일정 관리>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프로젝트는 다양한 팀의 담당자들이 협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원이 많아질수록 일정 조율이 관건이 됩니다. (저는 프로젝트 인원이 20명이나 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너무도 잘 알죠 😂) 그렇기 때문에 킥오프 미팅에서 프로젝트 규칙 또는 그라운드룰을 설명할 때 노션에 휴가 및 교육을 등록하는 걸 포함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래처럼 간단히 프로젝트 팀원들이 직접 일정을 입력할 수 있는 캘린더를 만들면 한눈에 협업 가능 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현재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노션 페이지를 만든지 한달 정되가 되었고 그전에 다른 다양한 프로젝트를 할 때도 유사한 페이지를 만들어 써봤는데 이 형태가 저는 가장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이라 쓰기 편하더라구요. 그럼 이제 직접 만들어볼까요?
2) 프로젝트 관리 노션 페이지 만들어보기
- 먼저 페이지를 가로로 넓게 쓰기 위해서 전체 너비를 눌러주세요. (필수는 아니지만 보통 데이터베이스가 들어가는 경우에는 전체 너비로 보는 게 보기가 편하더라구요)

<이제 프로젝트 일정 페이지를 만들어 볼게요!>
- 샵(#) 한개 + 스페이스바를 해서 '프로젝트 일정'이라고 제목을 만들어주세요. 아이콘은 윈도우는 윈도우키 + 점(.), 맥북은 컨트롤+쉬프트+스페이스바 누르면 나옵니다. 노션에서는 콜론(:)을 화면에 입력하고 검색해도 입력할 수 있어요.
- 이어서 /데이터베이스를 입력하고 데이터베이스-인라인을 클릭해주세요.

- 데이터베이스 제목을 입력하고 속성을 하나씩 추가해주세요


1) 현황 - 상태
2) 주차 - 다중선택
3) 구분 - 선택
4) 기간 - 날짜
5) 참여자 - 사람
- 속성을 드래그앤드롭을 해서 순서를 이동해주세요. 저는 현황과 주차, 구분을 맨 앞에 넣어줄게요. 속성칸 넓이도 조절해주시구요.

- 데이터베이스 설정에서 추가 설정 하위 항목을 누릅니다. 그리고 하위 항목을 켜주세요.

필터 옵션은 상위 항목 및 하위 항목으로 해주세요.

이 기능을 켜주는 이유는 평소에는 아래처럼 이렇게 한줄인데

왼쪽 삼각형(토글)을 누르면 관련된 내용이 쭉 나오게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평소에 보기에 깔끔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나오는 문서를 시간이나 카테고리 순으로 정리하기에도 수월해요.
<팀원 일정 페이지를 만들어볼게요>
바로 만들어 볼게요. 정말 간단해요. 마찬가지로 샵(#) + 스페이스바 후 제목을 입력하고, 슬래쉬(/)를 입력한 후 '캘린더 보기'를 입력해서 클릭해주세요.

캘린더에 페이지를 하나 추가한 후 열어서 기존에 있던 '태그'를 누르고 삭제해주세요. 그럼 모든 페이지에 태그 속성이 삭제 됩니다. 깔끔하게 날짜만 남겨주세요.
사람들에게 페이지를 열고 제목에 이름과 사유를 입력하게 하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캘린더에 등록된답니다

3. 프로젝트에서 이렇게도 노션을 활용할 수 있다.
1. 킥오프미팅에서 노션으로 자기소개하기

팀원들이 모두 처음 모이는 킥오프미팅에서 자기 소개를 돌아가면서 하잖아요. 이때 쭈뼛쭈뼛하기 십상인데 저는 노션으로 가벼운 아이스브레이킹을 했어요. 노션을 잘 못 쓰시는 분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구요. 이 페이지를 사전에 미리 만들어 놓고, 링크를 공유한 다음 모두 들어와서 이름과 팀, 오늘 기분 점수 참여하는 마음가짐 등에 대해서 작성하게 했어요. 저는 가장 늦게 이 페이지를 생성하신 순서대로 자기 소개할 거라고 말씀드리고 작성을 부탁드렸더니 다들 부리나케 노션에 쓰시더라구요. (페이지 생성일시는 노션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속성으로 속성 추가에서 찾을 수 있어요)
2. 개발 버그 리스트 (QAT 보드)

쉽게 말해 개발자들이 개발을 하고 난 후에 기획자가 검수한 후에 수정해야할 리스트를 작성하는 페이지에요. 중요도, 화면에 따라 내용을 쓰고 필요할 경우 페이지 내에 사진 등으로 상세한 설명을 넣기도 해요. 그리고 개발자가 체크하는 픽스 완료 체크 속성이 있고, 픽스 완료 체크가 된 것에 대해서 기획자가 다시 검수하는 수정 확인 체크 속성을 넣었어요. 여러분들도 협업해서 검수를 해야할 일이 있다면 이런 식으로 소통을 할 수 있어요.
3. 프로젝트 파일 아카이브
노션은 플러스 이상 요금제를 쓰면 첨부파일을 무제한으로 올릴수가 있어요. 드라이브 요금제가 부담이 되면 차라리 노션 플러스 요금제를 쓰고 여러 프로젝트 첨부파일을 아카이빙하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물론 구분을 잘해서 업로드하긴 해야겠죠?

오늘을 요약해보면, 프로젝트 관리는 노션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협업을 해야하는 일이 많을수록 노션 페이지의 구조는 간단해야 해요. 오히려 우리에겐 희소식이죠. 쉽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이 간단한 페이지 만으로도 우리는,
1️⃣ 반복해서 같은 설명을 할 일이 줄어 들어요.
2️⃣ 팀원들의 일정을 관리하기가 편해져요.
3️⃣ 프로젝트 히스토리 관리가 편해져요.
업무에서 프로젝트를 관리하거나 협업할 일이 있다면 꼭 이 페이지를 기억해뒀다가 만들어보세요. 반드시 도움이 될겁니다. 오늘 다뤘던 내용이 간단하기는 한데, 프로젝트나 협업을 하지 않는다면 당장 업무에 쓰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연말에 소개해드렸던 올인원 만년 커리어 관리 노션 템플릿 버전2 오픈 소식을 뉴스레터에서만 단독으로 공유드려요.
틈틈히 스레드로 제가 매일 실사용하고 있는 걸 보여드렸는데, 어떤 분께서는 꼭 찾던 노션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사실 제가 커리어 관리 노션 템플릿 버전1을 3년간 매일 쓰면서 불편했던 점을 몽땅 수정해서 만든 게 바로 버전2 랍니다. 이번년 부터는 버전2를 쓰면서 테스트 중인데,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대기업 고성과 기획자의 업무 비밀을 훔치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와주세요 (단독으로 30% 할인 소식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연말에 구매하셨던 분들 대상으로 버전2를 무료로 드리고 있습니다. 후기에 구매 좌표와 성함, 전화번호, 이메일을 알려주시면 확인 후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뉴스레터 어땠나요? 늘 여러분이 궁금해요.
오늘 뉴스레터 어땠나요? 여러분들의 업무 자신감을 좀 올려드렸을까요? 유용한 부분이 있었는지도 궁금해요. 간단히 잘 읽었다는 한마디도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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