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적분하면, 현재이고. 현재를 미분하면 미래를 향한 방향이다.
by 수하 Suha
현재 이 순간, 이 찰나가 내 미래를 결정한다.
'과거를 적분하면, 현재이고. 현재를 미분하면 미래를 향한 방향이다.' 이건 내가 '과거의 의미와 현재의 중요성'을 설명하다가 한 말이다. (검색해보니, 미적분의 쓸모라는 책에서도 유사하게 언급된 내용인 것 같다.)
'과거를 적분하면, 현재이고. 현재를 미분하면 미래를 향한 방향이다.'
이 문장의 결론은, 과거가 현재를 만들었고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현재 이 순간, '이 찰나'라는 것이다. 이 찰나의 시간의 모여 나의 미래를 결정한다.
과거는 무의미하다. 원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 이 순간'이다.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지금 이 순간이라고 생각하니 모든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지 않은가?
어제까지는 할일을 매일 미뤄왔던 당신이라 할지라도, 오늘부터 미뤄왔던 일 하나를 처리할 때마다 원하는 원하는 미래를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다.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던, 지금 이 순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방향을 틀어버린다면 당신은 원하는 미래에 반드시 도착한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AI조차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구직자 이력서 평가를 위해 인공지능을 훈련시켰는데, ‘여성’이 언급된 지원서를 채용 대상에서 배제하거나 여성대학을 졸업한 이들에게 감점을 매기는 등 성 편향적 결과로 개발을 중단했다. 구글 광고 역시 남성에게 더 높은 보수의 자문, 관리 직종 등 상대적으로 고급 취업 광고를 내보낸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출처: 매일노동뉴스
초기 AI는 성차별과 인종차별성 결과를 도출했다. 당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리버흄 미래지능센터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에 여성차별 구조가 더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한다.
과연 AI가 예측한대로 미래가 흘러가고 성차별구조가 더 심화될까? 성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미래의 방향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성차별구조는 미래에 점점 약화 될 것이다.
그러니까, 미래는 AI가 예측한대로 되지 않는다. 미래는 만드는 것이다.
엔디비아 주가는 모두가 승승장구 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국의 작은 회사가 그 예측을 깨고 세계의 판도를 바꾸었다.
몇달 전만해도 AI 전문가들은 GPU칩의 가격 때문에, Open AI급의 막대한 자본을 가진 기업이 아니라면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연구기관이 AI를 개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실제로 Chat GPT를 만든 OpenAI조차 2024년 7조원의 적자를 예상했다.) 결국, 비용의 문제로 일상속 AI의 상용화 속도가 생각보다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바로 어제 중국에서 개발한 AI DeepSeek가 발표되면서 엔디비아(AI개발에 필수 부품으로 여겨졌던 칩을 만드는 회사)의 주가는 880조원 증발했다. 엔디비아의 주가는 계속해서 치솟을것으로 모두가 예상했었으나...
중국의 작은 회사에서 78억으로 개발한 AI모델이 전세계의 판도를 바꾸었다. 모두의 예측과 반대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 앤디비아의 주가는 하루만에 떡락해버렸다.
더 이상 '과연 이게 될까?'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21살때 공무원 준비가 유행이어서 친구랑 같이 공무원 학원에 다녔는데, 친구가 계속 '이거 한다고 몇달만에 될까?'라는 말을 엄청 많이 했는데, 내가 그때 친구에게 '안되는 거면 시간 아깝게 학원을 왜 다니는거야? 된다고 생각해도 될까 말까인데, 안된다고 생각하면 가능성이 0%잖아. 안될거 같으면 학원을 안다니고 다른 거 하는게 맞지. 차라리 놀던가.'라고 했다.
안된다고 생각하면 가능성이 0%이다. 된다고 생각하면 그때 될 가능성이 1%라도 생기는 것이다. 모두가 'AI 개발에는 고가의 엔디비아 칩과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저렴한 비용으로도 AI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으니,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적은 비용으로 AI를 개발하는 방법을 찾아 성공한 것이다.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목표도 자주 바꾼다.
목표를 계속 바꾸는 사람은 조금 해본 다음에 혹은 주변 환경이나 사회 분위기, 트렌드 등의 변화 때문에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갑자기 방해물이 생겼으면, 방해물을 치울 생각을 해야하는데, 방해물 때문에 안될 것 같다고 목표를 바꿔버린다. 이런 사람들은 한두번 해보고 안된다고 포기하거나 이랬다 저랬다해서 장기적 성과가 없다. 계속 안되는 이유만 찾아다니는 것 같기도하다.)
오늘부터는 원하는 것이 있다면 '과연 이게 될까?'라는 생각을 버리기를 바란다.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붙잡고 있는 것은 시간 낭비이고, 된다고 생각하면 의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하면 된다.
솔직히, 나도 '이게 맞나..?' 싶을 때가 많다. But..,
나도 이번 연휴동안, 집에만 있다보니 늦게 일어나서 누워서 유튜브를 보고 아무 때나 밥을 먹기도 했다. 집밖에 안나가고 활동량이 줄어서 우울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ADHD는 역시나... 뇌가 문제라서 불가능해...' '나의 뇌 는 구.제. 불.능 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뇌 신경가소성으로 나의 뇌가 변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 ADHD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며칠의 게으름 끝에 나는 '이게 맞나?'의 생각에서 벗어나 '나는 무조건 할 수 있어.'의 생각을 다시 떠올렸다.
그래서, 나는 결국에 '해외 ADHD 유튜버의 영상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게으름을 극복하고 나의 생산성을 이끌어낼 방법을 찾아냈다.'
한두번 해봤는데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성공한 사람에게 물어볼 것
지난 EP.01에서 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방법을 알고 싶다면, '그 문제를 해결한 사람, 성과를 낸 사람, 내가 따라하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서 물어볼 것'을 제안했다.
유튜버 ADHDVision님께서는 ADHD를 극복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사업가로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분이다. 이 분의 유튜브를 보며 내 생산성을 끌어올릴 방법으로 '바디 더블링'을 해보려고 한다. 내 수강생 중 독일에 살고계신 분께서 이미 해외에서는 '바디 더블링' 플랫폼까지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되어있으며 스스로도 효과를 봤다고 하셔서, 'ADHD들에게 효과가 입증 된 방법'이니 나도 도전해보기로 했다.
마침 내가 운영하는 단톡방에서 같이 하고 싶어하는 분이 계셔서 이번주 중에 기획해서 ADHD 프리랜서 혹은 1인사업가를 모아 ADHDVision님이 운영하시는 프로그램처럼 '바디 더블링'을 해보려고 한다. 만약 나와 같이 하고 싶다면 내가 운영하는 단톡방(https://open.kakao.com/o/gJaJCoPg)에 입장하고 공지를 기다리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준비물은 '행복한 갓생에 대한 열정!'
오늘 기억해야할 3가지
1.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고, 만드는 것이다.
2.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과거가 아닌 현재 이 순간이다.
3.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있다.
더 이상의 작심 삼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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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 수하의 일주일은?
제가 최근 알게된 ADHD 사업가 분께서 ADHD들은 무조건 유산소 운동해야한다고 하셨는데, 그 얘기를 듣고나서 인터넷에서 유산소 운동이 뇌 신경가소성을 향상시킨다는 자료까지 보게 되었어요. (사실 예전부터 알긴 했는데... 그냥 지나쳤어요...)
확실히 겨울에 오는 계절성 우울증과 무기력함은 외부 활동과 신체 활동량이 줄어서 나타나는 것 같아서, 지난주에는 무위도에도 가고 사패산 원각폭포도 다녀왔어요.
사패산은 정상까지 안가고, 원각폭포까지만 다녀왔는데 오랜만의 유산소 운동 워밍업하기에 딱 좋은 짧은 코스였습니다! 가까운 곳에 사신다면 추천!
참고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내 뇌는 더 의지력이 강한 사람으로 발달한다'고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연휴때는 집에서 가족들에게 파스타 요리를 해줬어요! 저는 요리하면서 ADHD 극복이 많이 되었어요. 요리는 미리 재료 준비도 꼼꼼히 체크해야하고, 순서도 잘 지켜야하고, 중간 중간 정리정돈도 해야해서 ADHD들이 무언가 순서대로 매뉴얼에 맞춰서 하는 연습을 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요리하면서 집중하니까 현재에 몰입하는 명상의 효과도 있구요.
등산도 다녀오고 무위도도 다녀오고 요리도 했지만, 위에 말한대로 연휴 시작 이후에 집밖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가기도 하고... 게으름도 엄청 피웠어요! 연휴때는 이게 당연한거지만, 너무 길어지니까 몸도 붓는거 같고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하지만, 그 덕분에 '바디 더블링'도 알게되었고 푹 쉬었으니 다음주 부터 다시 또 힘차게 나아갈 힘도 얻었습니다!
모두 연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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