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사랑으로 가득한 Mérida, 그리고 Challenge Team

What’s your purpose in the Challenge Team?

2026.06.06 | 조회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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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에베소서 2:4-5)"

 

안녕하세요. 이연경입니다 :)

 

그곳의 날씨는 어떤가요? 많이 더워졌을까요?

여러분의 기도로 5주 기간의 챌린지팀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로고스호프에 다시 올랐습니다. 5주 동안 끊임없이 무너지고, 쌓아올림의 연속이었던 챌린지 기간이었습니다. 수없이 무너지고 다시 쌓아올리기를 반복했던 저의 모습을 두 번째 기도편지에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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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합지졸, Challenge Team!

저희는 호스트인 Jonathan이 운영할 예정인 여성난민 보호센터를 리모델링 및 보수 작업을 하기 위해 스페인의 Mérida라는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17개의 챌린지팀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자랑했던 저희팀은 30명의 대인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다른 팀들은 많아도 7~8명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출발 몇일 전, 첫 만남인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바로 느낌이 왔습니다. '아, 이거 쉽지 않겠다.' 정말이지 개성이 아주 확실하고도 뚜렷한 사람들을 모아놓은 것 같았습니다. 각기 다른 나라의 개성이 확실한 30명의 대인원. 대충 예상이 되실까요?

각기 다른 나라에서 온 30명의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사역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공동체 안에서 저에게 가장 먼저 '사랑'을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했던 

Mérida의 저녁 풍경
제가 정말 좋아했던 Mérida의 저녁 풍경

 

** 사랑, 사랑, 사랑 **

챌린지 기간동안 각자 어떤 목표을 가지고 있는지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는 어김없이 '챌린지팀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첫 기도편지에 나눈 것처럼 저는 그것을 기대하며 이곳에 왔기 때문입니다. 저의 목표를 들은 리더는 그건 정말 어려운 목표라고 말해주었고 저는 그 말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힘들어하던 몇 명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하필 그 친구들도 같은 챌린지팀이었기 때문입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괴롭게 만드는 사람들과 840시간 내내 붙어 있어야 한다는건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challenge 였던 것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한국에서는 그럴 필요도, 생각도, 이유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보기 싫은 얼굴들을 어쩔 수 없이 매일, 매순간 마주해야 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사랑하자 하며 노력하다가도 인간적인 마음이 불쑥 올라와 발끈거림의 연속이었는데 어쩌면 상대방은 이런 저를 보고 정신 이상자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움의 감정으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정말 감사하게도 설교 하나를 듣게 하셨는데  사람을 육신의 눈으로 보지 말고, 그 사람 속에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봐야 한다는 내용의 설교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고린도후서 5:16)"

이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셔서 저의 마음을 변화시켜주시고, 어떻게 사랑을 시작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셔서 실천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연경이라면 절대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들을 챌린지 기간동안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하지요,,ㅎㅎ 챌린지팀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어디 한 번 마음껏 사랑해보라고 깔아준 판 같은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깔아주신 판에서 저 나름의 최선으로 사랑해 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 저 애썼죠,,? ㅜ ㅜ)

5주 동안 챌린지팀에서 이불 빨래도 하고
5주 동안 챌린지팀에서 이불 빨래도 하고
샌딩 작업과
샌딩 작업과
페인트 작업과 청소를 했답니다
페인트 작업과 청소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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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안에서 누린다는 것 **

하나님께서 저를 왜 로고스호프에 온지 7일만에 챌린지팀으로 보내셨는지, 그 많은 챌린지팀 중에서 왜 하필 이 팀인지, 왜 그 많은 나라와 지역 중 메리다에 보내셨는지 차츰 깨닫게 되었습니다.

로고스호프에 와서 계속해서 저를 낙심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계속해서 비교하고 조급해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낯가림이 있는 저에게 말이 안통하는 300명과 배 안에서의 생활은 특히 더 힘들게 다가와 더 움츠러들게 되었습니다. '저 사람은 영어를 이만큼이나 잘하네, 저 사람은 저런 능력이 있네, 저 사람은 저런걸 섬기네, 나는 왜 먼저 못 다가갈까, 나는 왜 성격이 이럴까' 이런 저러한 것들로 제 자신을 깎아 내리는 저의 모습을 발견할 때면 또 한없이 이런 저의 모습이 싫어져 하나님을 찾기보다 나의 노력으로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쳤었습니다.

하지만 챌린지팀 기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제가 하나님 안에서 챌린지팀을, 로고스호프를 있는 그대로 누리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마치 수영을 처음 배울 때 몸에 힘부터 빼라고 가르쳐 주는 것처럼 나의 힘을 내려놓고, 하나님 안에서 뜨는 연습을 5주 동안 트레이닝 시키신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법을 배우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만남을 통해 또 다른 사랑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피자도 누리고,
하나님 안에서 피자도 누리고,
하나님 안에서 피크닉도 누리고,
하나님 안에서 피크닉도 누리고,
하나님 안에서 리더들이 준비해준 이벤트도 누리고,
하나님 안에서 리더들이 준비해준 이벤트도 누리고,
하나님 안에서 걸스나잇도 누리고, 누리는 연습하기의 챌린지 기간
하나님 안에서 걸스나잇도 누리고, 누리는 연습하기의 챌린지 기간

 


C-Day, 그분이 가르쳐주는 사랑

로고스호프에는 현지 사람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사역하는 날이 일주일에 한 번씩 주어지는데 이 날을 'C-Day(Connect Day)'라고 부릅니다. 저에게 챌린지팀에서의 C-Day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pray walk **

작은 Mérida 마을 곳곳을 걸으며 이 마을을, 이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었는데요. 걷다가 현지 사람들에게 인사도 해보고, 스몰톡을 시도해보기도 했습니다. 그저 걸으며 기도를 했을 뿐인데 마을과 사람들에게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이 알고 싶어지고, 이곳의 사람들의 생활이 궁금해졌습니다.

동시에 한국이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정말 좋은 기도방법인 것 같아서 공유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이미 해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거리를 걸으며 우리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기도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거든요. 안보이던 것들도 눈에 띄기 시작하며 풍성한 기도의 시간이 되었는데 여러분들도 한 번씩 생각나신다면 걸으실 때, 밟는 그 땅을 위해 기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 간다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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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eet Evangelism **

AUGA VIVA 교회와 함께 한 노방전도
AUGA VIVA 교회와 함께 한 노방전도

Cáceres에 위치한 AGUA VIVA의 교회 성도들과 함께 노방전도를 하는 C-Day였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는 없어서 말씀구절이 적힌 책갈피와 꽃을 선물이라고 하며 나눠 주어야 했습니다. 거절하시는 분들도 있고, 끝까지 의심하며 받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노방전도를 끝낼 때쯤 마지막으로 혼자 앉아 계시는 여성분에게 말씀이 적힌 꽃을 드렸고, 그 여성분은 말씀이 적힌 꽃을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르는 저는"Gracias!"(감사합니다), "Feliz día~"(좋은 하루 되세요~) 를 말하고 도망치듯 뒤돌아갔습니다.

그렇게 가고 있는 문득 그분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뒤돌아 보게 되었는데 말씀이 적힌 꽃을 활짝 웃으며 안고 계셨습니다. 사실 말씀구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도 '모르는 언어니까~ 어떤 말씀이겠지~' 라는 마음으로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궁금해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성분이 저렇게 웃음을 지으며 안고 있으니 그제서야 말씀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로우시고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아 영적으로 죽은 우리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에베소서 2:4-5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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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보자마자 저는 스페인 길거리에서 우는 여자가 되어있었습니다. 진짜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하시는구나 라는게 느껴졌거든요. 나를 절대 그냥 두지 않으시고, 아낌없이! 쉼없이! 자신의 모든 걸 바쳐 나를 살리는구나. 정말 저의 삶 자체가 은혜라는 사실이 확 와닿았습니다.

C-Day를 가기 전,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이 정말 믿어질 수 있도록 노방전도 전에 짧게 기도를 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뿐만 아니라 저의 눈과 마음을 더 넓혀 주셔서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이 사랑하는 스페인 땅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 여성분이 무엇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한건 하나님께서 그분도 너무나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는만큼 다른 모든 사람들도 똑같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그래서 그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닫게 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노방전도를 하며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일하고 계셨습니다.

Caceres 도시가 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함께 기도하고 마무리했던 C-Day
Caceres 도시가 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함께 기도하고 마무리했던 C-Day
이 날의 은혜를 나누었던 worship night
이 날의 은혜를 나누었던 worship night


** Connecting **

하나님께서는 C-Day를 통해 시작된 만남을 그 자리에서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메리다를 떠나기 전날, AGUA VIVA 교회에서 저희 팀을 초대해 주셔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식사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저녁에는 C-Day를 통해 알게 된 현지 분의 집에 초대받아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잠시나마 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었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저에게 가장 큰 울림으로 남은 고백은 바로 “God is working.” 이었습니다. 이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셨던 이야기들을 듣고, 또 그 가운데 저희도 연결되어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통해서만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을 통해 또 그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시며 일하신다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를 통해서든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깊이 경험했던 시간이었습니다.

  AGUA VIVA 교회에서 함께한 점심  
  AGUA VIVA 교회에서 함께한 점심  
다니엘 어머니의 생일케이크
다니엘 어머니의 생일케이크
다니엘 가족과 친구들
다니엘 가족과 친구들

 


만남의 축복을 더 해주시는 분

"No complaints. Let's just be thankful in what we do. Remember, We are serving God. Just be happy and be yourself. So make this time meaningful now. Not just for appearance, but for real. And stay joyful. If you have any problems, take them to God. Go to Him and wait for His answer."
"불평하지 맙시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냥 기쁘게, 그리고 하나님이 만드신 여러분 자신으로 있으세요. 지금 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세요. 겉으로만 그렇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요. 그리고 기쁨을 잃지 마세요. 어떤 문제가 있다면 하나님께 가지고 가세요. 하나님께 나아가고, 그분의 응답을 기다리세요."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십시오 (고린도전서 10:31)"

 

배에서의 생활은 길지 않았지만, 챌린지팀으로 함께한 사람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저에게 특별한 감동과 도전을 주었던 몇 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알고 보니 너무 웃긴 Moses
알고 보니 너무 웃긴 Moses

이 친구는 처음에 인사도 잘 안하고 계속 혼자 있으려해서 친해지기는 어렵겠다 라고 생각한 친구인데요.(지금은 정말 친해져서 말도 많고, 장난도 잘 치는 친구인걸 알았답니다..) 매일 헤드폰을 끼고 찬양 듣고, 설교 듣고, 말씀 읽고, 예배를 드립니다. 매일 밤마다 어두운 복도나 방에서 불빛이 보인다 싶으면 언제나 이 친구가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친구를 통해 일상에서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하고, 하나님과 어떻게 가까이 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존경스러운 Jari
보면 볼수록 존경스러운 Jari

제가 정말이지 좋아하고 존경하는 친구인데요. 이 친구는 볼 때마다 감탄만 나오는데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는거지..? 진짜 어떻게.. ? 아니 어떻게 그렇게 꾸준할 수 있는건데...? 도대체 어떤 마음을 먹으면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건데?'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친구였습니다. 어떤 친구냐면, 사람들이 누군가는 하겠지라며 굳이 하지 않는 모든 일들에서 늘! 언제나! 그 '누군가'를 맡는 친구입니다. 시키지도 않는 일들을 아무런 불평없이 그 자리에서 매일하는 모습을 보며 언제 한 번은 물어봤습니다.

"이렇게 혼자 하는거 힘들지 않아? 왜 너가 다하고 있어? 다른 사람들은 안하잖아! 같이 하자!"

"전혀 힘들지 않아. 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있고, 하나님을 섬기는거야! 난 이게 좋아!"

이 친구를 통해 나에게 주어진 것들, 보이는 것들에 불평 불만하지 않고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임을 가르쳐주었고, 묵묵히 해내는 겸손의 섬김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의 도전이었던 Jessica
나의 도전이었던 Jessica

저에게 yumyum sauce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준 엄마같은 친구입니다. (저의 이름을 발음하기가 어렵다고 yumyum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이 친구는 챌린지팀 기간동안 Galley를 도맡아 30명의 음식을 책임졌습니다. 이 친구의 생각과 태도를 보며 저의 로고스호프 사역지인 Galley에서 어떠한 마음으로 섬겨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의 배를 채워줄 수 있는 Galley에서의 섬김은 정말 멋진 섬김이라는 것을, 먹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의 마음을 담아 나의 부서를 섬겨야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해준 친구입니다.

 


스페인과 메리다를 떠나보내며  . . .

로마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 Mérida
로마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 Mérida

저와 너무 잘 맞는 여유롭고 잔잔한 메리다에서 그분을 온전히 느끼며, 그분안에서 안정과 힘을 얻을 수 있는 선물같은 시간이었습니다. Mérida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보게 하셨고, 이들을 통해 이 땅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라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함께 하나님을 섬기며 협력의 선을 이루어 가시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Mérida의 AGUA VIVA 교회 목사님께서 이곳를 잊지 말고 계속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셨는데 그 부탁이 마음에 깊이 남아 여러분께도 기도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도제목을 나누기에 앞서, 여러분께 스페인에 대해 조금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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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가톨릭 국가이기에 기독교가 들어오기 힘든 나라이며 심지어 지금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무신론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좋은 소식은 요즘 라틴 아메리카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에 와서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있는 교회를 보면 정작 현지인들의 비율은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현재 스페인에는 더 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더 많은 스페인 사람들이 교회에 나와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저희의 호스트였던 Jonathan은 앞으로 여성 난민 보호센터와 교회를 함께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메리다 지역의 목사님들과 관계를 맺으며 도움을 받고 있고, 함께 협력하며 사역을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메리다 가운데 계속해서 역사하시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페인 땅을 바라보며 기도했던 날
스페인 땅을 바라보며 기도했던 날
챌린지 기간동안 계속해서 생각난 찬양인데 공유합니당♥
챌린지 기간동안 계속해서 생각난 찬양인데 공유합니당♥

 


♥️기도제목♥️

  1. 스페인과 메리다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AGUA VIVA(아구아비바) 교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치지 않는 힘으로 사역을 감당해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현재 Jonathan이 준비하고 있는 여성보호시설과 교회가 주님 안에서 잘 마무리되고 이곳에 오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 현재 면역력이 약해져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있습니다. 피부가 깨끗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 이번주에 저의 할아버지 생신이신데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예수님을 만나고 영혼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5. 로고스호프에서 맡겨진 Galley사역(배의 식당)을 사랑하게 하시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6. 현재 로고스호프 연장에 대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택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로고스호프에 돌아온 챌린지팀
로고스호프에 돌아온 챌린지팀

챌린지팀이 끝나고 돌아온 후, 로고스호프의 생활이 바빠져서 생각보다 소식이 늦어졌네요. 저는 현재 스페인과 네덜란드 사역을 마치고, 6/4(화) 독일에 잘 도착했습니다!

 

여러분의 소식도 너무나 궁금한 요즘입니다! 나눠주실 기도제목이나 소식들 있다면 편하게 댓글이나 카카오톡 채널로 남겨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

이곳에서는 WhatsApp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어서, 혹시나 왓츠앱이 있으신 분들은 왓츠앱으로 연락주시면 빠른 답장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카카오톡은 조금 답장이 느릴 수 있답니다!

 

긴 소식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또한, 기도로 동역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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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

    0
    1일 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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