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투표 하셨나요? 귀하디귀한 휴일 하루가 지나갔다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 레터를 열어보고 계실 텐데요, 선거가 끝나서 온 동네방네 시끄럽게 울려퍼진 선거송이 이제는 좀 잠잠해지겠다 싶어 안도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원래 선거철이 되면 방방곳곳에서 오만 유명 댄스곡과 트로트가 울려퍼지는 트럭이 등장하는 법이니까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나 들어봤을 법한 노래를 개작한 선거송, 저거 어떻게 저 정당과 후보가 사용하는지 궁금해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전 있어요 많이요
오늘은 어제까지 여기저기서 들으셨을 선거송과 관련된 여러 가지 권리 문제, 그리고 생성형 AI 음원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저만의 작은 사견을 적어보았습니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활용하려면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돈은 얼마나 드는지 등등 사소하고 재밌을 수도 있는 음악 이야기 즐겁게 읽어주세요.

01. 유명 곡을 선거 로고송으로 쓰려면 허락받아야 할까
네, 당연합니다(...) 정확히 음악 권리와 관련된 내용을 모르시더라도 다른 것도 아니고 정치적인 목적의 선거송이면 뭔가 허락을 받는 절차가 필요할 것 같죠?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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