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음악은 아직은 감상용 예술은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여러 편의 레터를 통해 말씀드리고 있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청취와 감상을 위한 용도가 아닌 곳에도 음악이 많이 쓰이고 있고, 바로 이 영역을 재빠르게 AI가 생성한 음악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오늘 소개드릴 사례는 기업, 조직에서 활용하는 음악입니다. 딱히 음악을 감상할 목적이 아니라도 지루함을 지우기 위해, 협동과 단합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음악을 활용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잖아요? AI가 만든 음악을 요렇게도 활용하는구나 싶은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하려 가져와보았습니다.

1. On-Hold Music : 기다림을 채우는 AI, 기업의 전화 대기음과 안내방송
미국 미시간주에는 Easy On Hold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여기는 기업용 통화 대기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업체인데요, 레스토랑이나 병원, 고객센터 같은 곳에 전화를 걸었을 때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게 흘러나오는 음악을 Music on hold, 줄여서 MOH라고 부르는데요. 실제로 대기 중인 고객은 침묵이나 반복적인 신호음만을 듣다 보면 지루해져서 70%가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는데, 이런 음악을 활용한 고객은 통화 대기 시간이 약 30초 늘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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