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마딩이들~ 7월 마지막 날까지 지독하게 더웠지.. 🫠 그런데 믿기 어렵겠지만 8월부터가 진짜 시작이래. 기후 전문가들은 올해를 ‘이상기후의 일상화’의 원년으로 보고 있고, ‘처서매직’은 커녕 9월 중순까지 더위가 이어질 거란 전망도 나왔어. 잠깐 외출만 해도 땀이 줄줄 나지만, 이번 주도 즐거운 뉴스레터는 빠짐없이 준비했어. 😉 지금처럼 숨 막히는 날씨엔, 생각도 가볍게, 읽는 재미는 묵직하게 챙겨야지. 그럼, 8월의 시작을 함께 열어볼까?
1. 불륜 키스캠이 쏘아올린 밈, 타이밍 하나로 판을 바꾼 마케팅 💋
💥 콜드플레이 키스캠이 터뜨린 불륜 스캔들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한 커플이 잡힌 키스캠 영상이 전 세계를 뒤집어놓았지?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 안 수만 명의 관객 속에서 대형 스크린엔 백허그 중인 커플이 잡혔고, 그들은 순간 몸을 돌리며 뭔가 들킨 사람들 같은 표정을 지었어. 크리스 마틴이 농담처럼 던졌던 말, “둘이 바람피우는 거 아냐?” 그게 농담이 아니라 진실이었던 거야.🫠 화면 속 커플은 데이터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CEO 앤디 바이런과 CPO 크리스틴 캐벗이었지. 문제는, 앤디 바이런이 기혼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공개 불륜 인증’이 되어버렸다는 점이야. 누군가에겐 인생에서 가장 비싼 공연 티켓이 되어버렸지.. 다음날 공연에서 콜드플레이는 전광판에 비친 커플을 보고 ‘정식 커플’인지 확인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어. 하지만 스크린에 포착된 커플은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크리스 마틴은 “그럼 괜찮다”며 무대를 이어갔지 🤣
🎬 밈 하나가 콘텐츠 생태계를 돌리는 중
콜드플레이 공연장에서 포착된 불륜 키스캠 장면이 전 세계를 흔들었을 때, 기업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였어.⚡ 먼저 튀어나온 건 이케아 싱가포르야. 판다 인형이 오랑우탄 인형을 백허그한 사진을 올리면서, 드라마 없는 포옹 보장 (Drama-free hugs, guaranteed)이라는 멘트를 달았지. 거기에다 "HR approved 💕"까지. CPO인 캐벗을 저격한, 아주 교묘하고 뾰족한 농담이야. 소비자들은 "이케아 소셜 담당자 상 줘야 함", "이래서 내가 이케아 좋아함"이라며 열광했어. 재빠르고 똑똑한 패러디 하나로, 밈의 중심을 유쾌하게 낚아챈 거야.🎣
근데 더 놀라운 건... 지자체도 낄 줄 알았다는 거. 춘천시와 과천시가 공동 유치한 행사를 홍보하면서 “춘천과 과천이 만난 걸 들켰을 때 (feat. 농림축산식품부)”라는 영상을 SNS에 올린 거야. 콜드플레이 영상이랑 거의 똑같이 구성된 이 패러디에서, 한 남성이 백허그를 하다 카메라에 잡히자 당황하며 얼굴을 숨기는 연출이 등장했지.🙈 과천시는 댓글로 “우리 들킨 건가요? 25일에 찐하게 만나요”라는 멘트로 제대로 합을 맞춰줬고, 영상은 단 하루 만에 조회수 176만 회를 넘겼어. 밈의 타이밍도, 맥락도, 메시지도 완벽하게 잡아낸 홍보였던 거지.
유럽 프라이빗 제트 기업 GlobeAir는 거기서 한 수 더 나갔어. "콜드플레이 콘서트 이후 가장 빠른 탈출법(The quickest escape after a Coldplay concert)"이라는 문구를 불륜 커플 장면에 얹고, 바로 다음 컷엔 활짝 웃는 조종사랑 전세기 입구를 보여줬지. 보스턴에서 하와이까지 €98,500. 불륜이든 뭐든, 일단 튀는 게 먼저라는 듯한 연출이지. 😎 보통 이런 밈은 캐주얼 브랜드들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하잖아? 근데 GlobeAir는 그 밈을 자기 브랜드 고객의 탈출 욕망과 연결해버렸어. “그 순간조차 우리가 태워줄 수 있어요”라는 메시지를, 무겁지 않게, 그러면서 꽤 고급스럽게 던진 거야. 웃기면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잃지 않은 마케팅이었지.🎯
콜드플레이 불륜 키스캠 밈, 티셔츠로까지 나왔어.👕 미국의 스몰 브랜드 AKLaneShop에서 만든 이 티셔츠엔, 문제의 커플을 패러디한 일러스트가 떡하니 박혀 있고, 그 위엔 이렇게 써 있어. “How to get caught having an affair – KISS CAM.” 대놓고 말하자면, 불륜 걸리는 법을 알려주는 티셔츠지. 핑크색 티에 민망한 표정 두 개, 그리고 ‘키스캠’이라는 글씨까지. 이걸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게 더 밈스러운 것 같아.😅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사람들이 웃자고 소비한 콘텐츠가 결국엔 제품 소비까지 이어졌다는 점이야. 한 장면이 인터넷에서 밈이 되고, 브랜드 마케팅으로 활용되고, 지자체 영상으로 재탄생하더니, 이제는 소비하는 현실이 됐어. 결국 이 밈은 피드를 넘어서, 일상에까지 박제된 거지.
🎯 질문은 피하고, 기업은 제대로 홍보한 마케팅의 진수
콜드플레이 불륜 키스캠의 본진, 아스트로노머는 결국 CEO랑 CPO가 회사에서 사임당했어. 기업 윤리 논란에 이미지도 바닥까지 찍힌 상황이지. 근데 여기서 놀랍게도, 아스트로노머가 제대로 반전을 걸어.🔁 세계적인 배우이자,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의 전 부인인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를 홍보 모델 겸 임시 대변인으로 발탁해 회사에 쏠린 전 세계적 관심을 홍보의 기회로 역전시켰지.
영상 속 기네스 팰트로는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있었던 불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듯한 태도로 등장하지만, 곧 반전이 펼쳐져. "세상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이라는 첫번째 질문이 마저 끝나기도 전에 기네스 팰트로는 빠르게 질문을 끊으며 "그렇죠. 아스트로노머는 아파치 에어플로우를 실행하기에 최적인 곳으로, 대규모로 데이터 및 AI 파이프라인을 실행하는 경험을 통합해요. 많은 사람들이 데이터 워크플로 자동화에 새롭게 관심을 갖게 돼 매우 기뻐요"라며 뜬금없고도 절묘한 화제전환을 해버려. “회사의 소셜미디어 담당팀은 괜찮은가”라는 질문엔, “그렇죠. 9월에 열리는 컨퍼런스 자리는 남아있어요”로 답했지.😶 불편한 이슈에는 입도 뻥긋 안 하면서, 웃기게 자기 할 말은 다 해버린 거야.
이 영상을 만든 건 라이언 레이놀즈의 광고 에이전시 ‘맥시멈 에포트’였어.🎥 이 팀이 밀고 있는 전략이 바로 패스트버타이징이야. 패스트버타이징은 그가 만든 새로운 광고 개념으로 '빠른 광고(Fast + Advertising)'를 뜻해.🏃♂️ 전통적인 광고 제작 방식과는 다르게 시의성과 속도를 무기로 삼아 빠르게 반응하고, 재치 있게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패스트버타이징'의 핵심 전략이지. 터질 때 바로 터뜨리는 광고라고 볼 수 있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가장 핫할 때 유머로 받아치는 거지. 이번 캠페인은 불륜 영상이 터지고 10일 만에 올라왔고, 유머와 유명인을 활용해 선정적인 논란을 긍정적인 이미지로 전환시킨 PR의 교과서 같은 사례로 찬사를 받고 있어.📚
🎬 “키스캠의 마지막을 장식한 메시
세계 각지에서 여러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등장했어.⚽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메시와 아내 안토넬라가 키스캠에 잡혔고, 전광판을 본 둘은 멋쩍게 웃으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어. 이번엔 아무도 당황하지 않았고, 누구도 주저앉지 않았지. 매체들은 “이 장면엔 사과 영상이 필요 없었다”며 불륜 밈과의 대조를 농담으로 정리했어. 메시는 콜드플레이 팬이기도 하고, 이날 무대에는 메시의 절친 데폴의 여자친구인 아르헨티나 팝스타 티니가 올랐지. 30년째 소꿉친구와 사랑 중인 ‘찐사랑꾼 메시’의 등장은, 키스캠에 대한 가장 평화로운 엔딩이 된 것 같아.💞
📢 에디터 언이의 한마디
‘밈 하나로 세상이 바뀐다’는 말이 정말 실감 나는 이슈였던 것 같아. 한 영상이 패러디가 되고, 브랜드 캠페인이 되고, 급기야 티셔츠로까지 박제되는 걸 보면 말이야. 하지만 이 모든 흐름의 공통점은 결국 ‘먼저 웃는 자가 이긴다’는 거. 누가 더 먼저, 가볍고도 정확하게 리액션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기회가 되고 평범한 순간이 바이럴로 뒤바뀌는 요즘. 당황하지 않고 한 박자 먼저 웃어넘길 줄 아는 브랜드들, 그 센스가 진짜 부럽지 않아?
2. 여름휴가 못 간다고 실망하지 마 💦
마딩이들~ 올 여름 너무 더워서 어디 나가기는 애매한데, 주변에 휴가 간 사람들을 보면 또 부럽기도 하지? 그런 와중에 조용히 웃으며 화장실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알고 있었어?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선 바캉스 대신 ‘화캉스(화장실+바캉스)’라는 말이 유행 중이야. 회사 책상도, 휴게실도 아닌 화장실에서 쉬는 직장인이 늘면서 생긴 신조어지.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화장실은 진짜 가장 가까운 피서지가 되어가고 있어.
🧘 K직장인의 심리적 피난처 ‘화캉스’
‘호캉스’가 도심 속 힐링을 뜻했다면, 이제는 화캉스가 일상 속 숨통을 틔우는 방식이 됐어. 하루에도 여러 번 들르는 화장실이 어느새 작지만 확실한 여름휴가지가 된 거야.🏖️ 가정에서는 육아와 가사에 지친 아빠들이 화장실에서 반신욕을 즐기거나 휴대폰 게임을 하며 현실을 잠시 멈추고, 직장에서는 직장인들이 화장실에서 쪽잠, 콘텐츠 감상 등으로 조용히 에너지를 충전하지. 특히 숨 돌릴 틈 없는 업무 속에서 화장실은 유일한 프라이빗 공간이라 더 의미가 있어. 몇 분뿐이지만,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눈 한 번 감으면 머릿속이 새로워지는 기분. 집보다 회사 화장실이 편하다는 말, 웃을 수만은 없을 것 같아 😂
📉 스트레스 풀러 가는 화장실
회의 스트레스, 감정 노동, 무한 야근 등에 치인 요즘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조용한 공간’이야. 그리고 그걸 실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간이 바로 화장실인거지.🚽 전문가들도 이 흐름을 현대인의 감정 피로와 연결지어 설명해. 누구나 공간을 완전히 소유하긴 어렵지만, 화장실만큼은 누구에게나 허용되는 프라이버시 존이니까. 결국 화캉스는, 누적된 피로가 만들어낸 현대인의 휴식 방식인 것 같아.
🧴 향초부터 책까지, 화캉스를 위한 것들
요즘은 일부러 예쁜 화장실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졌어.🚪 무드등, 냉방, 향기까지 완비된 ‘럭셔리 화장실’을 만들고 공유하기도 하지. 실제로 네이버 데이터랩을 보면 화캉스 제품 중 화장실 방향제 검색량이 7월 들어 급등했어. 디퓨저, 룸스프레이 같은 향 제품은 물론, ASMR 조명, 타이머 무드등, 엽서북, 짧은 책처럼 화장실 전용 제품도 등장하고 있지.📘 작은 공간 하나가 새로운 소비 카테고리를 만드는 중이랄까? 화장실을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줄 아이템을 소싱하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도 있어.
⛺ 외국에선 벌써 캠핑까지 한다고?
이건 한국만의 이야기는 아니야. 미국 Z세대 사이에선 ‘욕실 캠핑(Bathroom Camping)’이란 이름으로 비슷한 문화가 확산 중이거든.🚿 틱톡엔 집, 학교, 직장 등 화장실에 조명을 켜고 간식과 노트북을 챙겨 들어가 멍때리거나 영상을 보는 장면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어. 심지어 욕실 바닥에 이불을 깔고 눕는 사람도 있고, 샤워부스 안에서 영화를 보거나 일기를 쓰는 사람도 많지. 한 틱톡커는 “욕실 캠핑은 내가 한 투자 중 Top 5”라며, “너무 스트레스 받을 땐 무조건 화장실로 간다”고 말할 정도야. 누군가는 “부모님 싸움에서 도망치던 곳이 화장실이었다”는 말을 했지. 화장실은 씻는 공간을 넘어 감정을 달랠 수 있는, 정서적 피난처로 재해석되고 있어.🫧
📢 에디터 언이의 한마디
화캉스 트렌드에 대해서 “근무 시간에 화장실에서 쉰다고?", "일은 안 하냐", "화장실에서 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등의 반응들도 많아. 분명 화캉스는 바쁜 일상 속 짧은 쉼표가 될 수 있지만, 쉼표가 마침표가 되면 곤란하잖아? 잠깐 숨 고르기는 좋지만, 책임까지 내려놓는 순간 이 트렌드는 그냥 회피가 되어버릴거야. 일도, 나도 무너지지 않게 적당한 선에서 즐기는 화캉스가 진짜 힐링이 아닐까? 재밌게 쉴 줄도 알고, 다시 돌아갈 줄도 아는 마딩이들이 되자!✨
🍽️ 브랜드 맛집 탐방
✈️ 크록스 신고 떠나는 가장 편한 비행: 기내에서 만나는 크록스
크록스코리아의 '크록스'가 항공사 '에어서울'과 협업해 여름 휴가철 특별한 탑승 경험을 제안하는 플라이 컴피(Fly Comf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해! 여름 여행 성수기인 8월, 많은 이들이 장거리 이동의 피로를 줄여줄 ‘편안한 여행템’에 주목하고 있어.✈️ 특히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편안함’이 부각되는 가운데, 크록스는 이를 실제 여행 경험과 연결 짓는 이색 협업을 에어서울과 함께 기획했어.🧳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여행 필수템으로 이미 자리 잡은 크록스가 이번에는 기내부터 여행지까지 여행 전반에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게 확장한 게 핵심이야. 8월 한 달간 에어서울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민트존’에 ‘크록스 컴피 존’을 꾸몄는데, 헤드레스트 커버에 크록스가 새겨져 있을 뿐인데도 비행 자체가 브랜드 체험처럼 느껴졌지.✨ 넓은 레그룸과 어우러진 시각적 연출 덕분에, '편안함'이라는 키워드를 앉자마자 각인시키는 구조가 완성된 거야. 단순 광고가 아니라, 공간 속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이 영리했지.
🎦 공항부터 여행지까지, 브이로그로 체험 설계
이번 캠페인의 좋은 포인트는 ‘크록스를 신고 떠나는 여정’ 그 자체가 콘텐츠가 됐다는 거야.📸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서 여행 준비부터 공항, 비행기, 여행지까지 크록스를 중심으로 브이로그를 풀어냈고, 이런 콘텐츠는 ‘제품이 실용적이다’라는 말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다가오거든. 여기에 공항에서 크록스를 신고 찍은 인증샷만 올려도 크록스 키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까지 더해져서 참여 장벽은 낮고, 체감 혜택은 높은 캠페인으로 완성됐지.🎁 공항이라는 유동인구 많은 공간에서 시선을 끌고, SNS로 이어지는 퍼포먼스 흐름이 탄탄했어.
🏬 백화점에서도 이어지는 ‘플라이 컴피’
신세계 하남 아이콘 스토어에서는 ‘플라이 컴피’ 테마로 꾸며진 인피니티 미러룸 포토존이 운영됐어. 현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미니 클로그, 지비츠, 네임택, 백팩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했는데, 단순히 물건을 주는 게 아니라 브랜드 테마를 따라 경험을 유도하고, 콘텐츠로 남기게 만든 구조였지.🎒 특히 ‘사진 찍기 좋은 브랜드 공간’은 요즘 Z세대가 브랜드를 기억하는 방식이라 크록스가 소비자와 소통하는 감각이 꽤나 현장감 있게 느껴졌어. 여행에서 시작된 캠페인이, 결국 오프라인 매장 안에서 다시 이어진다는 것도 흥미로운 연결이었지.🔗
기내에서 시작된 감각적인 브랜딩, 만만치 않은 크록스의 여름 마케팅!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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