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딩이들! 어느 덧, 2024년의 마지막 주 금요일이네? 유독 이번 년도는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어서 더욱 빠르게 시간이 지나간 것 같아 🥹 2024년 마지막 뉴스레터는 새로운 마케팅 소식이 아닌, 2024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한 해 동안 마딩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았던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해!
또한 마딩 뉴스레터는 1월 첫째 주에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고, 2025년 1월 10일에 다시 찾아오도록 할게 💗 우리 마딩이들 모두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았고, 해피뉴이어야! 내년에도 쭉 마딩 뉴스레터 보며 마케팅 트렌드 꼼꼼하게 살펴보자고 😉
1. [조회수 1.65K 달성] 2025년 트렌드 ‘원포인트업’ & 2024년의 ‘추구미’ 키워드 🥇
2024년 가장 많은 조회수를 달성한 뉴스레터는 바로 4월 넷째 주에 발행된 [[슈퍼마켓 4월 Vol.4] MZ 사이에 ‘추구미👧’가 뜬다고?] 뉴스레터야. 무려 웹사이트 기준 1650회를 넘을 정도로 많은 마딩이들이 관심을 가졌어 👀 2024년이 저물어가는 현재는 워낙 ‘추구미’라는 단어가 일상 속에서 많이 사용되어 익숙한 마딩이들이 많겠지만, 사실 ‘추구미’ 단어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 실제로 추구미는 썸트렌드에 따르면 12월 22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언급량이 무려 88% 증가했다고 해 📈 앞으로 추구미라는 단어가 더욱 빈번하게 활용될 것을 짐작하겠지?
아직 추구미라는 단어에 대해 살짝 모르는 마딩이들에게 설명하자면, 추구미는 개인이 추구하는 외적인 느낌과 인간상을 나타내 👸 예를 들어, 에디터 콩이의 추구미는 장원영이라고 할 때, 콩이가 추구하는 인간상은 긍정적이면서도 갓생을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사실 추구미는 [트렌드 코리아 2025]에 나온 ‘원포인트업(One-Point-Up)’과도 일맥상 통한다고 할 수 있어!
원포인트업이란 작은 루틴을 실천하며 나다움을 잃지 않는 형태의 새로운 자기계발을 뜻해 ✨️ 즉, 원포인트업의 핵심요소는 일반화된 성공 공식을 막연하게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에게 맞는 ‘나다운 성공’을 찾는 것이야. 결국 추구미와 원포인트업 모두 자신의 개성과 원하는 사람을 찾아 ‘나’에게 맞는 성공을 찾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 🎀 따라서 추구미를 먼저 설정하고 그에 따라 원포인트업을 실천하면 된다는 점!
뉴스레터에는 추구미와 함께 언급되는 데이터들과 추구미를 적극 활용 중인 패션과 뷰티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어. 더 궁금한 마딩이들은 추구미의 정의와 2025년에 추구미라는 키워드와 원포인트업을 어떻게 연결하여 마케팅에 활용할지 고민하기 위해 뉴스레터를 읽어보길 추천할게 ☺️ 추가로 원포인트업에 대해서도 궁금한 마딩이들이 많다면 2025년에 한 번 들고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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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마켓 4월 Vol.4] MZ 사이에 ‘추구미👧’가 뜬다고?]
2. [조회수 1.18K 달성] 2025년 트렌드 ‘물성매력’ & 2024년의 ‘티니핑’ 캐릭터 IP 🥈
조회수 1180회를 달성하며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조회수를 달성한 뉴스레터는 9월 셋째 주에 발행된 [[슈퍼마켓 9월 Vol.3] 요즘 ‘티니핑’ 인기가 거의 뽀로로 급이라고?] 뉴스레터야 🎖 2024년 3분기에 캐릭터 하츄핑이 나온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보거나, 에스파 윈터가 부른 ‘사랑의 하츄핑’ OST인 ‘처음 본 순간’ 노래를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본 적이 있지? 그만큼 3분기에는 ‘티니핑’의 분기라고 할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티니핑 캐릭터에 대해 접했을 거야 ✌🏻 하츄핑 역시 썸트렌드에 의하면 전년 동기간 대비 언급량이 107%나 증가했다고 해.
또한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티니핑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데, 바로 티니핑의 품절대란 현상이야 🎁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오로라핑 캐슬하우스’ 상품을 자녀들에게 선물을 사주려고 했지만, 연말 주문 폭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고 지연은 물론 품절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해. 심지어는 오픈마켓에서 기존 가격보다 2-3배 이상의 웃돈까지 더해져 판매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품절이 될 정도로 티니핑의 인기는 핫하다고 해 🔥
그럼 티니핑의 인기는 2025년에 사그라들까? 혹은 다시 아이들에게만 인기가 많아질까? 개인적으로 마딩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트렌드 코리아가 꼽은 2025년 키워드 중, ‘물성매력’이라는 키워드가 있었는데, 물성매력이란 추상적인 것들에 오감 등 감각 요소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속성을 부여해서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 🫳
사실 캐릭터는 디지털 화면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이 돼. 하지만 물성매력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한 만큼, 2025년에는 더 이상 디지털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팝업스토어나 굿즈와 같이 캐릭터를 오프라인으로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 결국 캐릭터에게 경험이 가능하도록 물성을 부여해 소비자들은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끼고 기업은 더 많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겠지? 이러한 차원에서 유통업계에 다니는 마딩이들은, 어떤 캐릭터들과 함께 협업하여 굿즈를 기획하고 물성매력을 높이는 것이 좋을지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아 🤔
이처럼 전에는 아이들의 캐릭터로만 생각했던 티니핑이 어른들에게까지 인기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를 분석한 뉴스레터가 바로 9월 셋째 주에 발행된 뉴스레터야. 티니핑의 세계관부터 티니핑과 기업의 협업 그리고 밈으로도 자리 잡은 ‘OO핑’을 마케팅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고 싶으면 뉴스레터를 읽어보길 바라! 또한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물성매력에 대해서는 마딩에서도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으니, 관련 뉴스레터로 함께 읽어보면 2025년 마케팅을 예상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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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마켓 9월 Vol.3] 요즘 ‘티니핑’ 인기가 거의 뽀로로 급이라고?]
→ [[마케팅 시식코너] 눈 깜짝 하니 다가온 2025년, 대비하는 트렌드코리아 💫]
3. 2025년 트렌드 토핑경제 & 2024년의 K-뷰티 🥉
마지막으로 소개해줄 2024년 조회수가 높았던 마딩 소식은, 조회수 1010회를 달성한 [[슈퍼마켓 3월 Vol.5] K-뷰티 시장에서 엇갈린 운명: 세포라와 올리브영💄] 뉴스레터야! 코덕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만큼 유명한 외국기업인 세포라가 한국에서 5년 만에 철수한다는 소식을 알려주면서 실패 요인을 함께 살펴보았어 🥲
또한 철수한 세포라와 달리, 2020년부터 쭉 영업이익이 상승하고 있는 올리브영의 서비스에 대해서도 분석했지. 추가로 올리브영을 위협하고 있는 다이소 화장품에 대해서도 소개했었는데, 기억나? 다이소는 트렌드 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하여 이를 다이소 자사 상품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여러 마케팅 전략을 잘 사용해서 더욱 인기를 얻었다고 전달했어 🎈 기억이 잘 나지 않거나 3월 이후에 마딩 뉴스레터를 구독한 마딩이들이라면 지금 바로 읽어보러 가길 추천할게!
그럼 앞으로는 뷰티 시장 트렌드와 마케팅이 어떻게 진행될까? 먼저 지난 뉴스레터에서 말했듯이, 가치에 따른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인 ‘앰비슈머’가 늘어남에 따라 코덕이 아닌 일반인들은 다이소 화장품을 많이 구매할 것이야 💸 또한 반대로 코덕들은 보다 자신의 취향이 담긴 고급 뷰티 브랜드에서 소비를 할 것으로 예상돼. 즉, 뷰티 시장은 취향과 가치관과 관련한 소비에는 큰 비용을 지불하는 앰비슈머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이 중요하겠지?
또한 뷰티 시장에도 ‘초개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해. 사실 2024년 초부터 자신을 나타내기를 좋아하는 MZ세대들을 중심으로 상품을 자신의 개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는 DIY 상품이 유행했었지 ✂️ 이러한 현상은 MZ세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로 확장이 될 것이고, 뷰티 시장에도 적용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
특히 올리브영은 올해 4월에 색조 트렌드 키워드로 ‘바이브 큐레이션’을 선정하여 기분에 따라 색다른 화장법을 즐기는 초개인화의 화장법이 대세로 떠오를 것이라 예상했어 💡 이에 맞춰 2025년은 더욱 세밀하게 개인을 타겟하는 초개인화 마케팅 혹은 뷰티 상품이 많아지지 않을까? 2024년 치열했던 K 뷰티 시장, 그리고 앰비슈머의 특성과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사용한 브랜드를 알고 싶다면 아래 뉴스레터를 참고해줘!
📢 관련 뉴스레터 바로 보러 가기
→ [[슈퍼마켓 3월 Vol.5] K-뷰티 시장에서 엇갈린 운명: 세포라와 올리브영💄]
→ [[슈퍼마켓 12월 Vol.3] 앰비슈머로 이해하는 케이크 인플레이션🍰]
⭐ 2024년 키워드를 활용하면 2025년 소비자트렌드 키워드가 된다!
2025년 트렌드 코리아에 따라 선정된 10가지의 키워드에서 소비자들은 어떤 키워드에 가장 공감하고 2024년에 유행했던 마케팅과 트렌드와 어떤 관련성이 있을지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아! 문화플랫폼 서울프레스가 소비자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공감도 1순위는 ‘토핑경제’였다고 해 🥇 토핑경제는 소비자가 원래 제품에 자신의 개성을 더한 옵션을 추가해 개인화된 제품을 만드는 소비 트렌드야.
즉,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DIY라고도 할 수 있지. 여러 시장에서 토핑경제가 활용될 수 있지만, 특히 치열한 뷰티 시장에서 토핑경제가 적용된 화장품을 만들어야 뷰티 브랜드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돼 💄 토핑경제가 활용된 화장품을 만들기 어렵다면 토핑경제와 비슷한 맥락인, 초개인화된 마케팅을 수립하는 것도 2025년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좋은 전략이라 생각해 🔮
그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점은 앞서 추구미와 일맥상 통하는 ‘원포인트업’이야. 원포인트업은 소비자트렌드 키워드 공감도 2위에 차지할만큼 2025년에 아주 핫해질 키워드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어 🏃🏻♀️ 특히 20대들이 ‘원포인트업’에 유독 높은 공감도를 보였다고 하는데, 20대를 겨냥하는 B2C 회사에 다니는 마딩이들은 ‘원포인트업’을 내년 마케팅 키워드로 가져가도 좋을 것 같아. 원포인트업이 소비자에게 아직 낯설 것을 고려하여 추구미를 잘 활용하면 좋겠지?
마지막으로 물성매력은 공감도 순위에서 4점을 얻어 중간 순위를 기록했어. 비록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캐릭터 등을 비롯한 IP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고 있을 거야! 이미 많은 기업들이 티니핑, 포켓몬 등 여러 캐릭터들과 협업했지만, 2025년에는 본격적으로 ‘물성매력’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면서 캐릭터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돼 👍 실물 굿즈를 발행할 일이 생긴다면 캐릭터와의 협업을 우선 순위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아!
이렇게 2024년 마딩 뉴스레터의 조회수 순위에 따른 키워드들을 정리하면서 2025년 트렌드 키워드도 함께 살펴봤는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 그럼 내년에도 마딩 뉴스레터와 알찬 마케팅 공부 해보자고! 다들 새로운 년도 잘 맞이하고 2025년 1월 10일에 따끈따끈한 2025년 마케팅 트렌드로 찾아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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