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마딩이들! 추석 연휴는 잘 보냈어? 지난 주 휴재와 연휴로 에디터들 모두 푹 쉬다 왔지만, 사실 벌써 연휴가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아..🥲 그래도 오늘만 잘 버티면 다시 주말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조금만 힘내!😆 이번주는 취준생 마딩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볼 수 있는 하반기 채용 마케팅 콘텐츠 소식들을 찾아 왔으니, 재밌게 읽어줘!
1. 신입으로 갈테야테야,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기업의 채용 마케팅💼
담당자 MZ력이 폭발한 하나투어의 채용 홍보 콘텐츠🤣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채용 시즌, 지원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기업들의 채용 홍보가 집중적으로 시작됐어.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유쾌한 홍보 콘텐츠들이 인상적인데, 그 중 에디터의 눈에 들어온 채용 마케팅 콘텐츠들을 소개할게!😉
지난 레터에서 세계의 유명 동물들을 소재로 만든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를 소개했던 것 기억나? 흔한 여행 콘텐츠와 달리 MZ세대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B급 컨셉의 유튜브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 최근에는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을 홍보하는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업로드 후 4개월이 지난 현재 조회수 10만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어.
하나투어의 채용 마케팅 콘텐츠의 가장 큰 장점은 친밀함을 느끼게 만드는 유쾌한 출연진, 그리고 영상 속 어색하지 않게 등장하는 하나투어 기업 소개였어.🧑💼 유튜브 콘텐츠에서는 ‘하나투어 신입사원의 하루’를 주제로 직접 홍보팀 전체가 출연해 동물 탈을 쓰고 하나투어 직원들의 일상을 보여줬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처음 사원증을 발급받고, 점심 시간에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는 등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담긴 콘텐츠였어.
그렇지만, 단순히 재미있기만 한 회사 홍보 콘텐츠는 아니었지. 캐리어를 들고 출근해 퇴근 후 직원 할인을 활용해 여행을 떠나는 직원들이나🧳 사내 메신저로 선착순 연차 신청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나투어만의 직원 특가 여행 상품이나 자유로운 연차 신청 제도 등 실질적인 회사 임직원들의 복지를 소개하기도 했어.
게다가, 홍보팀 팀원들과 40대 파트장까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동물 탈을 쓰고 출연해 만든 콘텐츠라는 점에서 하나투어의 수평적인 분위기가 잘 드러나기도 하지. 하나투어 유튜브 콘텐츠에 꾸준히 등장하는 유쾌한 영어 TTS 음성도🎙️ 콘텐츠가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어.
콘텐츠 속 등장하는 하나투어 사무실 풍경이나 휴게 공간의 모습도 예비 지원자들에게 하나투어를 더 가깝게 느끼도록 만들었을 거야. 회사 내 휴게 공간을 활용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일부러 연출해 촬영한 것도 웃음을 유발하는 포인트였어. 중간중간 최대한 많은 지원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예비 지원자들을 의식한 듯🙄 ‘사원증 촬영 장면 속 보라색 카라 티를 입는 것은 연출된 장면입니다. 사복 입고 찍습니다’ 라고 안심시키는 듯한 자막도 재미있었지.🤣
해당 콘텐츠 댓글에도 ‘하나투어의 복지가 부럽다’ 거나 ‘딱딱할 거라고 예상했던 여행사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들이 대다수였어. 채용 홍보 콘텐츠로 회사의 이미지까지 긍정적으로 바꾼 감다살 콘텐츠였지.
딱딱하고 보수적인 건설사? 상남자들이 기다리는 GS건설의 채용홍보 릴스🕺
GS건설도 친근한 이미지로 예비 지원자들의 입사 의지를 높이게 만들 채용 홍보 콘텐츠를 선보였어. ‘GS건설에 입사하면 볼 수 있는 오빠들’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주제로 만들어진 콘텐츠였는데, 한동안 인기였던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를 BGM으로 넣어 유쾌한 분위기로 동아리나 회사를 소개하는 릴스 형식을 차용해 화제가 되었지. GS건설 사내 팀원들 간의 분위기나 임직원 복지를 위한 스낵바 등 복지도 잘 드러낸 릴스 콘텐츠였어.
대기업의 ‘대감집’ 복지를 재미있게 보여주면서도 “건설사는 보수적이고, 사내 분위기도 딱딱할 것 같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깨도록 만들어줬어.😲 이 콘텐츠는 인스타그램에서 무려 158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해. 이처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면서도 단순히 채용 정보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도 낼 수 있었지.🫶
매년 채용 광고가 궁금해지는 곳, 돌고래유괴단🐬
신선한 채용 광고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돌고래유괴단이지🐬 돌고래유괴단은 뉴진스의 ‘Ditto’, ‘OMG’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신우석 대표가 설립한 광고 및 영화 제작사야. 매년 ‘돌고래유괴단 공개처형’이라는 특이한 제목의 채용 광고를 선보이고 있지. 항상 솔직하고 가끔은 노골적인 메시지 전달로 보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돌고래유괴단만의 광고 스타일은 채용 광고에서도 빠지지 않고 잘 드러나고 있어. 매년 채용 공고 우대사항에 ‘광고주 자제분’이 적혀있을 정도로 유쾌하지.
지난 채용 광고에서는 ‘’돌고래유괴단 2025 공개처형’ AI 사용 가이드’ 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업로드되었는데, Chat GPT와의 대화 화면만이 등장하는 화면으로만 이루어진 짧은 광고였어. Chat GPT가 AI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려는 지원자를 말리다가 직접 돌고래유괴단에 찾아가🏃➡️ 신우석 감독에게 이를 알리고, 공개채용에 불합격하게 만드는 내용이었지. 채용 지원 중 지원자의 AI 사용을 금지하는 돌고래유괴단의 채용 지침을 짧지만 강렬하게 알려주는 광고가 정말 인상적이었어!🤣
2023년의 공개처형(돌고래유괴단 채용 홍보 영상)에서는 다운로드 영화에서 보이는 오역 자막을 컨셉으로 한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어. 이것 또한 늘 예상하지 못한 영상으로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돌고래유괴단의 광고 스타일에 충실한 채용 영상이었지. 몇 년간 우대사항에 FIFA 게임 숙련자를 내세우는 것 또한 돌고래유괴단 채용 콘텐츠만의 오랜 시그니처였어. 틀을 깬 신선함으로 유명한 광고 회사인 만큼, 채용 광고도 크리에이티브하니 지원자들이 안 모일 수가 없겠지?😁
📢 에디터 로빈의 한마디
이제는 채용 홍보도 기업 브랜딩과 인사 전략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SNS를 중심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공고보다도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시도들이 늘어났지. 이렇게 크리에이티브하고 재미있는 채용 홍보라면, 예비 지원자들의 기억에 남는 긍정적 인상을 남기기에 딱인 것 같아.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지우고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채용 홍보 콘텐츠들, 마딩이들은 어떻게 생각해?😉
2. 프레임을 200% 활용하는 요즘 콘텐츠 트렌드🤳
친구와 함께하는 분할 브이로그🎬
최근 몇 년 새 브이로그의 형식도 다양해졌어. 유튜브에서 자주 보이는 롱폼 브이로그부터 릴스나 숏츠 형식으로 1~2분 내외의 짧은 숏폼 형식까지 폭이 넓어졌지. 그중에서도 최근 눈에 띄는 숏폼 브이로그 형식은 바로 친구와 함께 찍는 분할 브이로그야!🤳 같은 시간대에 서로 다른 장소에서 각자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담는 거지. 프레임은 2분할부터 5분할까지 인원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고, 자막으로 시간을 보여주며 같은 시간에도 다른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포인트야.
같은 시간대에도 출근이나 등교를 하는 친구들의 모습부터 퇴근 후 러닝을 하거나 집에서 요리해 먹는 친구와 배달음식을 즐기는 친구의 모습까지 같은 시간에도⏰ 다양한 친구들의 일상을 교차해 볼 수 있는 게 특징이야. 한 화면 안에서도 각자 다른 일상을 보내는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한눈에 보는 재미가 있지.
그런데 사실 이 브이로그는 자막 몇 개와 컷 분할만으로 만들 수 있어서 비교적 편집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이야. 덕분에, 인플루언서가 아니더라도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분할 브이로그를 업로드하는 일반인들도 많아지는 추세야.
이 포맷은 브랜드 입장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다양한 캐릭터를 보유한 브랜드의 캐릭터 콘텐츠 마케팅이나 다인원 아이돌 콘텐츠로도 활용해 본다면, 각 캐릭터나 멤버들의 일상과 개성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연출이 가능하거든!
가로 와이드 포맷, 어디까지 늘어나는 거예요?😮
지난달, 인스타그램이 가로 와이드 포맷을 공개했어. 기존의 인스타그램 피드 사이즈와 다르게, 세로에 비해 가로로 훨씬 긴 프레임이지. 마치 광고판이나 플랜카드 같기도 하고,🏙️ 영화 스크린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포맷에 상상력을 더한 재미있는 인스타그램 콘텐츠들이 여러가지 등장했어.
롯데웰푸드는 크런키는 이 와이드 포맷을 광고판처럼 사용했지. 졸린 눈으로 칠판과 시험지를 보던 시야가 어두워지면, 크런키를 베어 문 듯한 ‘바삭’ 소리와 함께 “씹어 먹자 바삭하게” 라는 광고 카피를 선보이면서 인스타그램 콘텐츠에 광고판을 달아놓은 것 같은 효과를 냈어.😯 글씨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러가는 효과까지 더해서 실제 거리에서 보이는 광고판 같은 릴스를 만들 수 있었지.
CJ제일제당의 비비고도 새로운 형태의 프레임을 활용해 제품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릴스를 공개했어. 길쭉한 모양의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활용한 콘텐츠였지.🥟 별다른 설명 없이 통새우만두 사진을 가로로 길게 늘리는 단순한 릴스 콘텐츠였지만, 낯선 가로 형식의 프레임을 활용한 콘텐츠 자체만으로 시각적인 임팩트를 준 덕분에 눈길을 끌 수 있었어.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묻는 캡션 내용도 빠르게 트렌드에 편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의 모습을 유쾌하게 보여줬지.
인스타그램 피드로 스톱모션을! 홀드 앤 스크롤 콘텐츠🎞️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는 점, 다들 알고 있지? 게시물 업로드 사진 개수가 늘어난 점을 활용해서 창의적으로 만들어낸 콘텐츠 유형이 또 하나 등장했어. 바로 ‘홀드 앤 스크롤’ 콘텐츠야. ‘Hold the dots and scroll’이라고도 하지. 사진 게시물 하단에 보이는 점(스크롤 바)을 클릭하고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게시물 속 사진들을 순서대로 빠르게 넘기게 되는데, 이런 점을 활용해서 마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처럼 보이게 만든 게시물들을 말하는 거야.🎞️
맥도날드는 이 포맷을 활용해 햄버거 재료 위 피클을 얹는 모습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처럼 볼 수 있도록 만들었어. 사진 아래 보라색 점들을 클릭해 넘기면 치즈 위에 피클이 하나씩 늘어나는 모습을 마치 영상처럼 볼 수 있지.🥒 댓글에는 햄버거 속 피클을 얼마나 올려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어. 재미있는 콘텐츠에 제품에 대한 관심까지 유발할 수 있었지!🍔
킷캣은 홀드 앤 스크롤 포맷을 마치 게임처럼 활용했어.🎮 점을 클릭하고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손이 킷캣을 부러트리려는 듯 위아래로 구부러뜨리는 모습이 보이는데, 사진 아래 게이지⚡가 완전히 채워지는 순간 점에서 손을 떼야 완벽하게 킷캣을 부러트릴 수 있고, ‘Perfect Break’라는 문구를 볼 수 있지. 그보다 오래 클릭했다가 손을 떼면, ‘Try Again’이라는 문구가 보여. 마치 모바일 게임을 하는 듯한 효과를 낸 거지. 콘텐츠 포맷 자체는 단순하지만, 보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해 더욱 발전시킨 거야.🍫
📢 에디터 로빈의 한마디
포맷 하나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참 놀랍지 않아?😉 이렇게 새로운 프레임이나 형식이 등장했을 때, 빠르게 시도하고 실험하는 브랜드의 콘텐츠가 가장 눈길을 끌 수 있어. 또한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형식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소재로 활용하는 기획력이 콘텐츠 마케팅에서 꼭 필요한 능력이 될 거야. 콘텐츠 마케터라면, 이번 기회에 브랜드의 특색이 담긴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 마케팅에도 도전해 보는 건 어때?
🍽️ 브랜드 맛집 탐방
이솝이 만들어낸 독서의 고리🔖
뷰티 브랜드는 어떤 가치를 추구할까? 아름다움과 웰니스 등 여러가지 가치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 그런데, 문학📜을 떠올리게 하는 뷰티 브랜드가 있다고 해. 바로 오늘 소개할 이솝이야. 이솝은 스킨, 헤어, 바디 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이지만, 타 뷰티 브랜드들과는 조금 다르게 지속가능성, 문학, 그리고 지적 교류✍️라는 독특한 가치를 지향하지.
지적 교류가 균형 잡힌 삶을 만들어간다는 이솝 창업자의 신념에 따라 생겨난 지향점이야. 이런 철학이 잘 드러나는 최근 이벤트가 바로 이솝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됐던 북 익스체인지📘 (책 교환) 행사지. 이솝 매장에 소장 중인 책 한 권을 가져가면 이솝에서 제공하는 큐레이션 도서와 교환할 수 있어. 가져간 책은 다음 사람을 위해 카드에 간단히 책 제목과 설명을 적어 함께 전달하면 된다고 해. 마찬가지로 카드에 적힌 책 설명을 참고해서 원하는 책을 교환받아올 수 있지. 이솝에서는 여성 작가 10명의 작품들을 제공 도서로 선정했어. 준비된 큐레이션 도서가 소진되면, 고객들이 교환해 간 책들이 다음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형태로 독서가 순환되는 거지.⛓️
고객들은 다 읽은 책을 기부하고, 이솝이 선정한 작품들을 새롭게 제공받으면서 이솝 브랜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독서 경험을 만들어가는 거야. 그런데, 이솝은 왜 이런 캠페인을 진행한 걸까?
패키징부터 재활용까지, 철학이 담긴 브랜딩👝
바로 이솝이 추구하는 신념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여주기 위해서였어. 이솝은 광고를 진행하지 않고, 스토어를 활용하는 브랜드로 유명하지. 또한 ‘지속가능성’에 진심인 브랜드이기도 해.
현재 이솝은 고객에게 다 쓴 공병을 돌려받고, 재활용하는 ‘린스 앤 리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또한 기프트 카드에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제거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도 하고, 쇼핑백 대신 제공하는 면 소재의 코튼 백도 재활용 면, 유기농 면으로 제작되었다고 해.👜
순환 독서 또한, 이솝이 지향하는 지속가능성과 맞닿아 있어. 지적 교류를 통해 균형 잡힌 삶을 만들고자 하는 이솝의 철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캠페인이었지.
이솝의 문학 마케팅, 처음이 아니라고?📕
브랜드명도 ‘이솝 우화’👸에서 따 올 만큼, 이솝의 창업자 레니스 파파티스는 문학을 중시했다고 해. 당연하게도 이솝은 꾸준히 문학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해 왔지. 2022년 런던 소호 매장에서는 성소수자 작가들이 쓴 책으로 매장을 꾸민 ‘성소수자 도서관’ 컨셉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어.
국내에서 진행한 마케팅으로는 마딩의 과거 레터에서도 다뤘던 ‘우먼스 라이브러리’가 대표적이야. 이솝 매장 내에 향수와 화장품 대신 선반에 책을 진열해둔 모습이 이색적이지?📚 문학과 여성 커뮤니티를 알리기 위해 한남, 가로수길의 이솝 매장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여성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이 책을 고르면 제공해 주었다고 해.
지적 교류부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까지, 이솝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현하는 행보가 인상적이었어☺️ 뷰티 브랜드임에도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브랜드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했기에 고객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던 거야🧴
문학을 사랑하고, 그 가치를 나누는 브랜드 철학이 돋보인 이솝,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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