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동숲이 누적판매 4,480만 장을 달성한 이유는?🫢
닌텐도의 대표적인 힐링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일명 ‘모동숲’이라고도 하지! 해당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지는 않았어도 한 번쯤 그 이름을 들어본 마딩이들은 많을 것 같아. 귀여운 너구리를 비롯한 많은 동물 캐릭터들과 함께 자신만의 섬을 가꾸어 나가는 게임인 모동숲은 약 4,480만 장으로 닌텐도 스위치 사상 최다 판매 타이틀 2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어!
모동숲 인기 요인?✨
2020년 3월 출시된 모동숲은 출시 직후부터 6주 만에 전 세계적으로 1,300만 장이 팔리는 등 놀라운 인기를 구가했어. 심지어 같은 해 9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모동숲 게임의 가상공간에서 선거운동을 벌이기도 했을 정도야.
4년 넘게 새 시리즈가 나오지 않고 있음에도 모동숲은 여전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국내 콘솔 게임 판매 업체 ‘한우리’에 따르면 모동숲의 판매 순위는 지난달 7월 3주차에는 4위, 4주차 6위를 기록하는 등 10위 언저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그렇다면 어째서 모동숲에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걸까?
1️⃣ 높은 가성비💸
지속적으로 과금 유도를 하는 게임이 넘쳐나는 요즘, 모동숲은 65,000원짜리 게임팩만 있으면 그 이상의 지출 없이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닌텐도 기기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요즘은 중고 거래를 통해 손쉽게 10만 원대에 기기를 구입할 수 있어 가성비를 따졌을 때 이득이라고 판단하는 인식이 많아진 거지!
또한 MZ들의 소비 행태가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에서 요노(YONO, You Only Need One)로 바뀐 상황도 모동숲의 인기에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어. 요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줘!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려는 2030의 소비 트렌드에 최소한의 돈으로 최대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모동숲이 딱 들어맞아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게 된거야.
여기서 잠깐! 요노 족이 왜 게임과 같은 사치템을 사는 건지 의아할 마딩이들을 위해 조금 더 설명을 덧붙여볼게. 인천대 소비자학과 이영애 교수는 “질 높은 소비 환경을 경험해온 청년 세대는 소득이 줄어도 임의재(사치재) 소비를 완전히 멈추진 못한다🙂↔️”는 분석을 내놓았어. 이처럼 사치재 소비를 완전히 포기하지 못한 MZ는 가성비를 택해 모동숲이라는 사치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거야!
2️⃣ 행복 충족🤩
내 집 마련이 엄두도 안 날 만큼 팍팍한 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 주목! 모동숲에서는 이와 같은 현실과 달리 손쉽게 인간의 5대 욕구(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애정과 소속의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어!
독일 비아드리나유럽대 연구진은 미국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 피라미드’를 바탕으로 모동숲의 성공 요인을 분석했어. 연구에 따르면 모동숲 게임 속에서는 쉽게 돈을 벌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안전), 여러 이웃 주민들과 매일 소통(애정과 소속)할 수 있으며 간단한 행위로 동물 주민에게 박수(존경)를 받을 수 있다고 해. 각종 대회에 참가해 성과(자아실현)를 내는 것도 가능하니, 인간의 욕구 대부분을 게임을 통해 쉽게 충족할 수 있다는 거지!
연구진은 “가상 세계에서 놀며 현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하며 “비디오 게임🎮에서의 긍정적 경험이 현실로 확장되는 현상을 보여준다”고 분석을 덧붙이기도 했어.
3️⃣ 친구 사귀기👩❤️👩
모동숲 게임을 통해 현실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것 알고 있니 마딩이들? 모동숲의 통신 기능📡을 통해 서로의 섬에 놀러가 함께 작업을 하거나 아이템을 교환하는 일이 가능하다는 점! ‘동물의 숲 커뮤니티’ 카페에는 매일 통신을 요청하는 글이 100건 이상씩 올라올 정도로 게임 내의 교류가 활발하다고 해! 가상 공간에서의 만남이기 때문에 안전이 보장된다는 점 덕분에 낯선 이와의 만남에 불안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도 통신 기능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여.
또한 유저들은 통신 기능을 통해 얻는 ‘호혜성’에서도 큰 매력을 느낀다고 해. 다른 유저들과의 경쟁을 부추기는 여타 게임과 달리 협력👥이 기본 바탕인 모동숲의 특성상 통신 기능을 이용하여 모르는 사람들과 선물을 주고받음으로써 인간 관계에서 비롯되는 만족감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지!
4️⃣ 현실 모동숲, 코엑스 아쿠아리움🐠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동숲은 지난달 29일부터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콜라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마치 게임 내에 들어온 것처럼 내부를 동물의 숲처럼 꾸며놓고 도장 이벤트, 포토존, 굿즈 가게 등을 마련한 아쿠아리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픈런🏃💨 행렬을 이루기도 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지난 2022년 일본 후쿠오카 마린월드, 최근에는 요코하마 핫케이지마 파라다이스 수족관에서 진행되었던 모동숲 콜라보에 이어 한국에서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현실 모동숲을 즐길 수 있게 된거야! 모동숲은 무인도로 이주한 유저가 자급자족하며 섬을 키워나가는 게임으로 낚시🎣를 메인 콘텐츠로 즐길 수 있어. 이 때문에 모동숲이 아쿠아리움과 콜라보한 게 아닐까 싶어! 특히 요코하마 핫케이지마 파라다이스 수족관에서 진행된 콜라보에서는 모동숲의 인기 콘텐츠인 ‘저스틴의 낚시 대회’도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해!
이번 행사는 7월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하며 벌써부터 수많은 후기가 작성 되었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게임 내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인기 주민 캐릭터를 현실에서 만날 수도 있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굿즈들도 얻을 수 있으니 혹시 모동숲을 좋아하는 마딩이들이라면 반드시 가보기!😊
📢 에디터 파덕의 한마디
최근 모동숲을 시작했는데 이전에 했던 게임과 달리 깨야 하는 퀘스트도 없고 화면에 구현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동물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여유와 만족감😌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가성비로 행복을 얻고 싶은 마딩이들은 모동숲을 시작해보는 게 어때?
2. Z세대에게 작고 귀엽고 소중한 미니어처 트렌드💕
최근 트렌드의 샛별로 떠오른 미니어처! 인스타그램에서 ‘미니어처’의 해시태그 수가 22만 회에 달할 정도로 미니어처에 대해 MZ세대가 심상치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런데 미니어처는 이미 마니아 층이 존재하고 그 사이에서만 수요가 있던 거 아닌가? 왜 갑자기 이렇게 인기를 끌게 된 거지?’와 같이 궁금할 마딩이들을 위해 미니어처가 1020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게 된 배경을 먼저 설명할게!
2020년,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덕질템으로 10cm 인형🧸 굿즈가 유행하기 시작했어. 2021년에는 랜덤깡 브이로그가 유행했고 누데이크에서는 마이크로와상🥐을 출시하며 큰 화제를 끌었지! 2022년에는 랜덤 키링이나 가챠 파우치 등 가챠 아이템과 인형옷 굿즈가 함께 인기를 끌었고 작년에는 키링 패션이 대한민국을 강타했어. 이 모든 과정을 거쳐 올해에는 미니어처가 그야말로 대유행하게 된거야!
처음에는 실용성을 찾아볼 수 없는 미니어처가 대체 왜 유행하게 된 건지 의아했는데, 단순히 ‘장식용 모형’을 넘어 패션과 뷰티, 음식,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니어처가 활용되고 있더라고! 작고 귀엽고 소중하다는 것 외에도 미니처어가 인기를 끌게 된 특별한 가치💖가 있는 거지. 최근 크게 화제가 된 미니어처 제품들을 함께 살펴볼까?
1️⃣ 뮷즈,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뮷즈는 뮤지엄과 굿즈의 합성어로, 박물관 기념품을 뜻해. 고루하고 예쁘지 않다는 기존의 인식을 깨고 최근의 박물관 굿즈인 뮷즈는 놀라울 정도로 신선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MZ세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작년 뮷즈 매출액이 149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말하며 이는 1년 전 117억 원과 비교해서는 27%라는 놀라운 성장세📈라고 해. 뮷즈 구매자 중 20대가 12.7%, 30대가 48.7%에 달했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 점이야. 2030세대들은 뮷즈를 얻기 위해 박물관을 오픈런하기도 한다고 해!
지난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뮷즈는 바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국보 83호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을 작은 크기로 만든 굿즈인데, 4,400여 개가 판매돼 작년 2억 74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고 해. 파스텔톤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BTS의 멤버 RM의 작업실 한쪽에서 발견되어 특히 큰 화제를 몰기도 했어.
2️⃣ 미니어처 음식🥨
누데이크의 마이크로와상(마이크로+크루아상)이 큰 화제를 몰았다고 했던 것, 기억하지? 손톱 크기의 크루아상은 너무나도 작은 그 크기 때문에 ‘미니’가 아니라 ‘마이크로’가 이름에 붙을 정도로 조그마한 사이즈를 자랑해. 마이크로와상은 맛보다는 이 크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어. 간에 기별도 안 갈 정도로 작지만, SNS에 귀여운 인증샷📸을 올리기 위해 지금도 꾸준히 손님들이 찾는 누데이크의 인기 메뉴라고 해!
한 입 케이크🍰도 최근 유행하고 있어. 아무래도 케이크 한 판은 다 먹기에도, 냉장고 자리를 생각해도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한 입 크기로 만든 케이크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거지. 작고 귀여운 크기에 홀케이크보다 저렴한 가격, 커스텀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특히 생일 선물로 제격으로 여겨지고 있어!
이처럼 미니 버전을 선보임으로써 판매자는 재료 수급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미니어처 음식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3️⃣ 미니 앨범, 스미니🎧
젊은 여성들이 열광하는 미니어처 트렌드에 발맞춰 엔터 업계도 새로운 형태의 앨범을 출시하고 있어! CD와 그룹 멤버들의 사진,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된 기존 앨범과는 달리 지난 5월 발매된 그룹 에스파의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은 CD 플레이어💿가 포함된 형태로 출시되었어. 앨범을 사면 작은 CD 플레이어까지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팬들 뿐만 아니라 머글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몰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지!
이처럼 에스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정체성과 어울리는 굿즈를 기획하는 것으로 유명해! 특히 아티스트 별로 다르게 출시하는 ‘스미니(SMini, 스마트 미니 앨범)’가 대표적이야. 스미니는 실물 CD 없이도 근거리 무선 통신(NFC) 접촉으로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 앨범을 뜻해. 작지만 스마트폰에 특정 앱을 깔고 스미니를 가져다 대면 노래🎶를 들을 수 있고 포토카드도 동봉되어 있지. 또한 키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백꾸(가방 꾸미기)에도 제격이야! 그야말로 최근의 트렌드를 모두 총집합한 굿즈라고 볼 수 있어.
4️⃣ 미니어처 화장품💄
화장품도 점점 크기가 작아지고 있다는 점! 더 많은 양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이득이라는 기존의 인식과 달리 최근에는 사용 기한 내에 제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니어처가 가성비를 따져봤을 때 이득🤑이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어! 용량을 줄이고 가격을 줄이는 게 오히려 가성비라는 의견의 사람들은 적은 가격 부담으로 새로운 제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미니어처 화장품의 큰 장점이라고 말하기도 해.
퓌는 올해 1월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을 열면서 자사 제품인 ‘립앤치크 푸딩팟’을 구매하면 해당 제품이 소량 들어있는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어. 본품보다는 키링에 대한 후기가 계속해서 이어질 만큼 키링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어! 미니어처 화장품은 대부분이 사은품으로 비매품이기 때문에, 이를 얻기 위해 본품에 달하는 가격을 지불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미니어처 화장품에 대한 인기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
다이소가 화장품 맛집으로 떠오르게 된 배경에도 줄어든⬇️ 용량의 화장품이 숨어 있어! 특히 지난 해 가을 다이소에서 출시한 VT 코스메틱의 ‘리들샷 100/300 페이셜 부스팅 퍼스트 앰플’은 품절 대란을 겪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지.
리들샷 제품은 본래 50ml 용량 기준 3만 원대의 가격이지만, 다이소는 리들샷 100과 300 앰플 2종을 각각 2ml 스틱형 6개 형태로 3,000원에 판매했어.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는 양만큼의 스틱 한 개는 가격도 저렴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하기에 안성맞춤인 거지! 다이소 리들샷 앰플을 사용한 뒤 이에 만족해 본품을 구매했다는 후기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어.
이를 통해 경제적 요인과 미니어처 트렌드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짐작 가지? 기존 제품에 비해 용량이나 가격 부담이 적어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기에 알맞고, 남다른 디자인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단이 되기도 하니 합리적인 가격💵과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추구미에 미니어처가 딱이었던 거야!
📢 에디터 파덕의 한마디
미니어처는 장식품이 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나 다양하고 실용적인 제품들이 가득할 줄은 몰랐어. 작고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소중❤️하기까지 한 미니어처 트렌드에 편승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마케팅 시식코너
꺼진 유행도 다시 보자! 뉴사이클 트렌드🔄
y2k 유행이나 지난 번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믹스커피 열풍 등 이미 한물 갔다고 생각한 트렌드들이 버젓이 큰 인기를 끄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지? 복고 열풍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줘! 이처럼 과거 베스트셀러에 새로운 요소를 더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하거나 기존 제품에 트렌디한 요소를 더한 이색 제품을 선보이는 ‘뉴사이클(New+upCycle)’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어!
뉴사이클 마케팅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과 소비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업계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뉴사이클 마케팅의 사례를 함께 살펴볼까?
1️⃣ 버거킹 ‘트러플 머쉬룸 와퍼’, ‘통모짜와퍼’🍔
대표적인 뉴사이클 마케팅의 방식은 단종된 인기 메뉴를 업그레이드해 재출시 하는 거라고 해. 특히 버거킹이 이러한 방식을 잘 사용하고 있지! 버거킹은 단종된 인기 메뉴 가운데 소비자 재출시 성원이 자자한🗣️ 제품을 선별한 후 이를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이고 있어.
지난 2021년 출시 후 단종된 ‘트러플 머쉬룸 와퍼’가 대표적이야.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트러플 마요 소스에 양송이, 새송이, 백만송이, 포토벨로까지 구운 버섯 4종을 더해 그 독특한 풍미로 큰 인기를 끌었어. 버거킹은 소비자들의 열띤 성원에 따라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지난 2023년 9월에 재출시했지! 재출시와 동시에 소스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여 총 10주 한정 판매 기간 동안 약 200만 개를 판매하기도 했어.
‘통모짜와퍼’ 역시 이와 비슷한 사례로, 2015년 출시되었으나 단종된 이후 2019년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재출시되었어. 통모짜와퍼는 재판매 3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재출시 요청이 빗발쳐 올해 2월에 새롭게 리뉴얼된 통모짜와퍼가 출시되었어🎉! 먹는 재미와 선택의 폭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는 약 210만 개가 판매되었다고 해.
2️⃣ 이디야 커피 ‘아샷추’, ‘아망추’🍋
요즘 트렌드는 SNS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터넷 상의 입소문이 마케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이디야 커피는 SNS 등을 통해 공공연히 알려지게 된 ‘아샷추(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와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를 정식 메뉴로 출시했어!
특히 ‘아샷추’와 함께 제로슈가 ‘아샷추’도 출시했는데, 이는 최근 혈당 관리 등 건강🏃♀️에 관심이 많아진 M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보여. 지난 6월 출시된 ‘아샷추’는 약 2주 만에 7만 잔이 판매되었고, ‘아망추’는 출시 첫날에만 1만 5000잔 이상이 판매 되었다고 해. 정말 어마어마한 인기지?
3️⃣ 교촌치킨 ‘교촌옥수수’🌽
업사이클 마케팅은 제철 음식을 새로운 메뉴에 적용하여 구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 교촌치킨이 Z세대를 타겟으로 2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인 ‘교촌옥수수’는 여름☀️ 제철 음식인 옥수수를 이용한 특제 소스로 달콤함을 더했다고 해!
교촌 F&B는 2분기 영업적자 99억 원이라는 위기😿를 타파할 카드로 교촌옥수수라는 신메뉴를 꺼내들었어. 신메뉴에 사활을 건 만큼 ‘N행시 백일장’부터 교촌옥수수 단품 메뉴를 구입한 소비자 전원에게 ‘레드디핑소스’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고 해!
4️⃣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
연세빵의 제조사인 연세유업이 작년에 실시한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에서 소비자 투표 3위를 차지한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이 2년 만에 여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출시된 것, 알고 있어? 이번에 새롭게 재출시되면서 빵 겉면을 감싸는 비스킷의 식감을 더욱 바삭하게 개선했고, 이전보다 진한 메론 커스터드 소스를 이용하는 등 레시피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해!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려고 했다”며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에 이어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제품들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어! 크림빵의 신흥강자인 연세유업에서 내는 제철 과일 빵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뉴사이클 마케팅! 최애 메뉴가 단종되어 슬퍼하는 마딩이들이 있다면, 포기하지 마! 새롭게 재출시가 될 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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