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기사 속 사라진 감정 표현 스티커 🤨
네이버의 뉴스 기사 공감 스티커가 위와 같이 변화했다고 해. 이전까지는 공감 버튼을 통해 유저들이 기사를 보고 느낀 감정을 표현했었는데, 앞으로는 기사 추천 이유를 표기하는 형태로 바뀐 거야. 또한 원래 기사에 대한 감정표현 횟수에는 제한이 없었는데, 24시간 내에 50번까지 추천할 수 있는 것으로 바꼈어 ‼️
네이버 뉴스 개편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기사를 추천하는 사유를 보여주자는 취지라고 이야기 했어. 기사를 추천하는 자세한 이유를 스티커로 표현하여 양질의 기사가 독자들에게 발굴되길 바라는 취지가 있었다는 거야. 기사에 대한 나의 감정은 댓글로도 이야기 할 수 있으니까, 기사를 다른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나누자는거지.
그렇다면 바뀐 스티커를 보고 유저들의 반응은 어떨까? 네이버의 의도와는 다르게 반응은 매우 차가워 🥶 대부분 유저들은 기사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만 할 수 있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없게 됐다고 말해. 추천의 이유를 다양하게 만들었다면 그만큼 비추천에 대한 이유도 만들어야 된다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었다는 지적이 나와. 개편된 네이버의 평가체제는 더 다양한 기사를 발굴 할 수 있는 역할을 할까, 언론의 자유를 막는 것일까?
📢 에디터 콩이의 한마디
간혹 뉴스 기사를 보면, 긍정적인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화나요’ 스티커가 붙은 기사들을 종종 봤어. 무분별하게 스티커를 남발하는 것은 기사의 주인공과 기자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어서 그에 따라 적당한 제재가 필요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 적이 있어! 하지만 한 편으로는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억압하는 것 같기도 해 🧐
2.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제는 돈 주세요 💵
며칠 전 카카오에서 1분기 매출액이 기대 이하라고 발표했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영업이익은 1% 소폭 증가했대. 또한 카카오 플랫폼 부문에서 매출은 8천 86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7% 늘었지만, 지난 분기와 비교했을 때 12% 감소했어 📉
이렇게 감소한 매출액을 다시 극복하기 위해,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톡 수익모델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이야기했어! 수익모델로는 프로필 교감 기능과 오픈채팅 유료화야. 먼저 프로필 교감 기능은 친구가 프로필, 상태메시지 등을 통해 그 날의 감정을 드러내면,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선물을 받게끔 추가된 기능이야 🎁 프로필 교감 기능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같은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어.
또한 두 번째로 오픈채팅 유료화는 공통된 관심사로 모인 오픈채팅 방장이 오픈채팅 방을 유료화로 시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 이미 오픈채팅방엔 주식 정보, 부동산 정보 등과 같이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공간이 있어 오픈채팅방 자체를 방장이 유료화 전환할 수도 있게 돼. 남궁훈 대표는 오픈채팅 유료화를 통해 이용자들의 새로운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어 😎
📢 에디터 콩이의 한마디
프로필 교감 기능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또 카카오톡 프로필 서비스의 전환은 커머스와 광고의 큰 수익으로 연결될 것 같아! 하지만 오픈채팅 유료화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이야. 오픈채팅을 제외하고, 많은 공통 관심사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다른 관심 커뮤니티로 이탈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
3. 수익에 빨간불 들어온 넷플릭스, 대처는 🚨?
최근 넷플릭스에 빨간불이 들어왔어 🆘 무려 11년 만에 가입자가 감소했기 때문이야. 가입자가 감소하자마자 지난달 20일 뉴욕증시에서는 넷플릭스 주가가 하루에 35% 급락하기도 했어.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전환하면서 사람들이 집 안에 있기보다 집 밖에서 활동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어. 🚵♀️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도 넷플릭스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넷플릭스가 러시아에서 철수했고, 식량과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며 지출이 늘어난 구독자들이 넷플릭스 요금에 부담을 느껴 이탈했기 때문이지 😓
가입자가 줄어들어 발생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넷플릭스는 광고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야. 사실 광고가 없는 서비스는 그동안 넷플릭스의 중요한 정책이였어. 하지만 유료 회원이 감소하고 경쟁업체 OTT인 HBO 맥스와 훌루가 광고 기반 요금제를 내놓자 방침을 바꾼거지. 아마 지금 당장은 광고 도입이 되지 않고, 올해 4분기로 설정될 거야!
또한 넷플릭스는 회원 계정의 비밀번호 공유도 단속하기로 결정했어 🚫 비밀 번호 공유 단속은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야. 넷플릭스는 그동안 넷플릭스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계정 공유를 허락했어. 하지만, 감소한 가입자로 인해 넷플릭스는 1분기 실적 발표 때 공유 계정에 추가로 요금을 물리겠다고 이야기했어. 변한 정책은 넷플릭스에게 독이 될까, 득이 될까?
📢 에디터 콩이의 한마디
나도 사실 코로나 방역 정책이 완화되며 OTT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줄어들긴 했어. 하지만 넷플릭스에 광고가 도입되고 계정 공유도 단속된다면 다른 OTT 플랫폼으로 전환할 것 같아 😅 요즘 워낙 OTT 플랫폼이 다양해지기도 했고, OTT 플랫폼의 매력은 유튜브와 다르게 광고가 없는 거니까!
이번주 브랜드 스토리 💌
한국에서 가장 큰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배스킨라빈스 31 🍧
마딩이 구독자들은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뭐야? 에디터 콩이는 배스킨라빈스를 가장 좋아해. 다양한 아이스크림 맛이 있어서 매번 색다른 맛을 맛보는게 재미있기 때문이지 🤭 그런데 배스킨라빈스는 대한민국에 무려 1985년에 진출했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그렇다면 배스킨라빈스가 이토록 오랜기간동안 한국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사실은 무엇인지 한 번 살펴보자.
1️⃣ 민초 논쟁을 광고로 ⚔️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강한 음식의 대표적인 예로 ‘민트초코’가 있어 🌿🍫 특히나 배스킨라빈스의 민트초코맛 아이스크림은 많은 사람들이 호불호에 대한 논쟁을 펼치곤 해. 배스킨라빈스는 마냥 지켜보고 있지 않고, 똑똑하게 신제품 ‘민트초콜릿 봉봉’ 아이스크림을 광고했어. 민트초콜릿 봉봉은 기존의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환호를 주었어. 하지만 워낙 유쾌한 광고로 반민초파(민트초코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재미를 주었지 😉 호불호 논쟁을 이용하여 신제품을 광고한 사례, 너무 똑똑하지 않아?
2️⃣ 이름값 제대로 하는 행사 🎉
‘31데이’라는 단어, 혹시 들어봤어? 31데이는 31일에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 시, 무료로 한 단계 사이즈 업을 하는 행사야. 배스킨라빈스 ‘31’이라는 브랜드 이름에 알맞게, 매월 31일 행사를 열어 사람들에게 ‘31’을 보면 배스킨라빈스가 떠올리도록 각인시키는 거지! 이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는 행사야. 따라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31일만 되면 ‘오늘 배스킨라빈스 31데이 행사하는 날이야 🤤’라고 생각하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해.
3️⃣ 매 달 선물 같은, 이달의 맛 🎁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이달의 맛’이라는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선보여. 이달의 맛을 출시함으로 이번에는 어떤 맛일까하고 사람들의 궁금증을 이끌 수 있지. 또한 매번 찰떡같이 캐릭터들이나 타 제품들과 콜라보를 잘해서 항상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있어 👏 이번 달에는 핫한 캐릭터인 피카츄와 협업하여 ‘피카피카 피카츄’라는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어. 또한 2월 달에는 초코덕후라면 가슴 떨릴 로아커와 콜라보하여 ‘아이스 로아커’를 출시한 적이 있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을 출시하여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려는 배스킨라빈스의 기업 정신은 본받고 싶어. 이번주 일 잘하는 브랜드 배스킨라빈스 칭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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