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 극장가는 ‘닥터 스트레인지’ 열풍 🔥
지난 5월 4일, 마블이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극장가에 다시 돌아왔어. 바로 ‘닥터 스트레인지 : 대혼돈의 멀티버스’ 🎞 마블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개봉 전부터 영화 예매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어. 개봉 이후에도 이틀 만에 177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2년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해! 또한 개봉 3일째인 5월 6일에는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단 기록을 세웠대 😲
이렇게 ‘닥터 스트레인지’가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흥행하고 있는데는 마블 세계관을 좋아하는 팬층이 두텁다는 사실이 한 몫 하고 있어.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의 감소와 더불어 거리두기 규제 완화의 영향이 훨씬 큰 것으로 보여. 특히 상영관 내 거리두기 규제가 사라지고 취식이 허용되면서 극장가를 찾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사람들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을 기점으로 영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영화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싸진 극장 관람료를 다시 적정한 가격으로 조정할 수도 있을 것 같아.
📢 에디터 옐니의 한마디
마블 영화라면 꼭 챙겨보는 사람으로서 나도 얼마 전 닥터 스트레인지를 관람하고 왔어. 예전에는 상영관 내부가 거의 비어있었다면 이번에는 확실히 더욱 꽉 차있는 모습이었어. 썰렁한 극장가의 모습이 안타까웠었는데,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면서 다시 활기를 띠는 극장가의 모습이 정말 반가운 것 같아! 극장가가 활발해지면서 다시 영화 시사회 같은 행사가 열리거나 영화를 테마로 한 굿즈 마케팅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영화 산업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보느냐가 성공의 지표가 되는데, 이러한 사실 때문에 홍보가 가장 중요해. 따라서, 마케팅이 8할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산업이 다시 색다른 마케팅을 빨리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야 😊
2.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열린 디올 패션쇼 👗
우리나라 대학교에서 디올이 패션쇼를 했다고요?! 이왜진..? (이게 왜 진짜임..?) 😱 믿기지 않겠지만 지난 4월 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디올의 2022 F/W 컬렉션 패션쇼가 열렸어. 한국에서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를 한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 현장에는 유명한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하며 행사 당일에는 온통 디올의 패션쇼 소식으로 SNS가 도배되었어. 트위터에서는 ‘디올’이라는 키워드가 하루동안 무려 38,562번이나 언급되었어. 또한,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패션쇼 마지막에 이화여대의 ‘과잠’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어.
디올은 이번 패션쇼 일정과 맞춰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지난 1일부터 디올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어. 하루에 40팀만 이용하도록 제한을 두기도 하고,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희소성을 높게 평가하는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해. 디올 관계자는 “디올을 경험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디올을 경험하게 하자는 것이 이번 콘셉트 스토어의 목표”라고 밝혔어. 디올은 특히 국내 20~30대에게 인기가 많은 명품 브랜드인만큼 이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으로 보여. 디올 컨셉 스토어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아 😉
📢 에디터 옐니의 한마디
처음 디올의 패션쇼 소식을 접했을 때 받았던 충격이 정말 생생해. 국내에서 한다는 것도 신기했는데, 대학교 캠퍼스에서 한다니 정말 신선했거든! 요즘 들어 여러 명품 브랜드들이 우리 삶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오고자 마케팅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 실제로 명품 브랜드에 대한 장벽이 많이 없어지기도 했고. 패션쇼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팝업 스토어를 통한 체험형 마케팅까지 모두 디올의 성공적인 IMC 전략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
3. 당근마켓, 전 직원에게 주식 통 크게 쏩니다! 💸
이제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 당근마켓의 김용현, 김재현 공동대표가 보유중인 150억원 대의 주식을 전 직원에게 증여한다고 밝혔어. 증여 대상은 당근마켓을 비롯해 당근페이, 당근서비스 등 자회사와 해외 법인에서 근무중인 정규직 직원 300여명이야. 이에 따라 직원들은 직급, 직책과 관계없이 근무한 기간에 따라 평균 5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증여받기로 했대 😲💥
두 대표는 “지금의 성장이 있기까지 그 배경에는 임직원 분들의 노고가 있었다. 당근마켓 구성원이야말로 진정한 회사의 주인”이라며 “지난 7년간의 성장을 함께 일궈온 구성원 모두가 진정한 의미의 주주가 되어 앞으로 다가올 혁신과 성장의 주축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증여의 뜻을 밝혔어. 전 직원에게 주식 증여를 한다는건 그만큼 기업의 규모가 커졌다는걸 의미하기에, 당근마켓의 사내 복지 증대와 인재 채용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 에디터 옐니의 한마디
150억, 듣기만 해도 감이 안 오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이렇게 큰 금액을 전 직원에게 주식으로 증여한다니 당근마켓 대표들의 선택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져! 사내문화나 분위기가 많이 바뀌면서 요즘은 기업들이 직원의 복지와 사기 증진에 굉장히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례인 것 같아.
이번주 브랜드 스토리 💌
"H는 묵음이야." HBAF(바프)의 글로벌 아몬드 도전기 🌏
‘허니버터 아몬드’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서 지금은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는 길림양행의 ‘HBAF(바프)’. ‘바프’는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아몬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길림양행이 새롭게 만든 브랜드야.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허니버터 아몬드는 물론, 다양한 맛을 꾸준히 출시하며 제품군과 브랜드의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어.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한 재치있는 문구와 광고 📺
“H는 묵음이야.” 다들 한 번 들어봤지? 이 카피는 바프의 TV 광고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카피야. 사실 HBAF는 ‘Honey Butter Almond & Friends’라는 브랜드명의 약자이자 ‘Healthy but Awesome Flavor’라는 뜻을 갖고 있어. 이들은 브랜드명을 약자로 만들어 사람들이 쉽게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도록 했지. 또한, H가 묵음으로 사용되어 발음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브랜드명이 재미있게 다가올 수 있도록 했어.
유명 모델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
TV 광고를 시작하고 바프는 대중들에게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어. 이들은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해 바프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의도했어. 최근에는 새롭게 배우 한소희를 모델로 기용하며 바프의 고급 이미지 포지셔닝을 이어나가고 있어.
우리는 그저 그런 아몬드가 아닙니다, 다양한 니즈가 반영된 제품 🤝
현재 바프에는 무려 30여개가 넘는 제품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바프는 와사비맛, 김맛, 민트초코맛, 녹차맛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맛부터 생소한 맛까지 정말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어. 길림양행의 윤문현 대표는 “바프가 대중성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맛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어. 이들이 바라던대로 바프는 다양한 맛을 출시한 이후부터 한국에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이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지 ✈
이제는 아몬드뿐만 아니라 마카다미아, 병아리콩, 프레첼 등 제품군을 확장하며 바프의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어. 또한, 다양한 유통업계와의 콜라보를 통해 과자, 햄버거, 마카롱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어.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인기 있는 ‘네고왕’ 콘텐츠에 출연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노력도 하고 있지. 이들은 바프가 글로벌 스낵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지금도 꾸준히 다양한 분야에 도전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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