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 마케팅 뉴스 💌

3월 셋째 주 마케팅 이슈 3가지와 이번 주에 주목할만한 브랜드 스토리를 알아보자!

2022.03.15 | 조회 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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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딩

매주 마케팅 이슈 2-3가지와 주목할만한 브랜드 및 마케팅 스토리를 전달해드려요!

3월 셋째 주 마케팅 이슈 3️⃣가지

1. 내 안의 요리사 부캐를 끌어내보자! ‘어?나도! 키친’ 🍳

혹시 다들 요리 좋아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홈쿡 열풍이 불었는데, 최근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한 공간이 성수동에 나타났어.

바로 ‘LG전자’와 국내 디자인 가구 브랜드 ‘잭슨 카멜레온’의 콜라보로 탄생한 ‘어?나도! 키친(Another Kitchen)’이야! ‘또 다른 주방’이라는 의미의 영어 이름을 한글로 재치 있게 풀어낸 이름이 굉장히 인상적이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방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거래.

출처 : 어?나도! 키친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 어?나도! 키친 공식 인스타그램

이 공간에서는 내가 셰프가 되어 ‘LG 오브제 가전’을 통해 직접 파인 다이닝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잠시만.. 혹시 프로그램 내용이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 이 공간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소비자의 ‘오감’에 집중했다는거야. 오로지 ‘잭슨 카멜레온’의 가구로만 꾸민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눈 👀 을 즐겁게 해주고, ‘LG틔운’이라는 식물 생활가전을 통해 직접 재배한 메리골드로 만든 웰컴 티는 향 👃 으로 여유로움을 선사해. 계절별 대표 음식을 ASMR 🎧 로 체험하면서 색다른 관점에서 음식을 바라볼 수도 있지. 이외에도 쿠키 만들기나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어. 체험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상품가치가 떨어져 판매되지 못하는 못난이 사과를 재활원에 기부할 수도 있대! 오감을 만족시키는 색다른 경험에 CSR*까지 실천한다니! 정말 놀랍지? 🤭


📈 CSR?

→ 기업이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과 공생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윤리적 책임의식으로, 자선·기부·환경보호 등의 사회공헌 활동이 CSR의 대표적인 활동이야. 최근 가치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에 발맞춰 기업은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점점 MZ세대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CSR 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의 숫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


‘어?나도! 키친’의 시그니처는 단연 요리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어. 영화에 나온 메뉴를 직접 요리해볼 수 있는 ‘키친 인 무비’부터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나와 지구를 생각하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리너리 비건 키친’까지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이 프로그램은 사연 응모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돼서 예쁜 공간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일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 지쳐있다면,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어?나도! 키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

▶ 어?나도! 키친 X 유튜브 승아네 SEUNGAHNE 영상 시청하기

어?나도! 키친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바로가기

어?나도! 키친 프로그램 신청하기


📢 에디터 옐니의 한 마디

‘어?나도! 키친’은 ‘공간’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느꼈어. 소비자가 다양한 감각을 통해 공간을 체험하며 심리적 만족감을 얻고,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이 ‘어?나도! 키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 경험의 수집을 소비목적으로 삼는 MZ세대의 소비경향을 반영해, 여러 개의 취향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나도! 키친’은 체험형 마케팅의 성공적인 사례인 것 같아.

 

2. 디즈니, 메타버스 사업 본격 개시! 🙌

최근 다양한 기업에서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 위한 공간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가상의 공간에서 사람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메타버스의 이용자수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그런데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디즈니가 메타버스에 눈길을 주기 시작했다는 사실, 혹시 알고 있었어?

디즈니의 최고경영자(CEO)인 밥 차펙은 지난해 11월, 디즈니의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선정했어. 첫 사업으로 이들은 미키마우스, 아이언맨, 심슨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NFT*를 발행했대. 초기에 개당 333달러에 발행했던 미키마우스 NFT는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47,000달러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 💸 정말 대단하지? 그리고 지난 1월에는 메타버스 시뮬레이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대.


📈 NFT?

→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의 대표적인 토큰이야. NFT는 가상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서 최근 디지털 예술품, 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어.


디즈니가 이렇게 바로 메타버스 사업에 뛰어들 수 있었던 데는 이유가 있어. 바로 IP(Intellectual Property), 즉 ‘지식재산권’이 풍부하기 때문이야. 디즈니의 IP는 각종 애니메이션 및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 디즈니의 캐릭터는 2,000개가 넘고, 우리가 사랑하는 마블만 해도 700여개가 된대! 사실 디즈니는 메타버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부터 IP를 활용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어. 우선, 이들은 미키마우스 캐릭터 하나만으로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굿즈 등 다양한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이른바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활용했어. 최근에는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를 런칭했는데, 꾸준히 가입자 수가 증가하며 OTT 산업의 전통 강자인 넷플릭스를 뛰어넘었어. 사실상 IP가 디즈니를 먹여 살린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거지.


📈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

→ 약자 그대로, 하나의 자원을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해 파급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을 뜻하는 용어야. 최소의 투자 비용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디즈니가 이 전략을 잘 활용한 사례 중 하나인데, 덕분에 디즈니는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어.


혹시 디즈니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 있어? 맞아, 바로 테마파크야 🎡 디즈니가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 바로 테마파크지. 디즈니는 이 테마파크를 메타버스 사업의 메인 아이템으로 생각하고 있어. 디즈니월드는 다른 테마파크와 달리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속 캐릭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이미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무너진 곳이라고도 할 수 있지. 특히 디즈니는 어트랙션은 물론이고, 파크 내 거리까지 영화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방문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어.

디즈니플러스부터 디즈니월드까지, 이렇게 현실과 디지털을 연결하며 고객이 어디 있든 디즈니를 접하게 한다는 것이 바로 디즈니 메타버스 사업의 주된 목표래.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전략이 나오진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디즈니가 가상을 현실로 불러오는 신개념 메타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 에디터 옐니의 한 마디

지금까지 내가 접했던 메타버스는 모두 인터넷을 통해 접속하는 가상공간이었는데, 디즈니가 추구하는 메타버스 공간이 가상과 현실을 잇는 공간, 즉, 테마파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어. 디즈니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면 어떤 형태, 그리고 어떤 규모로 또 우리를 놀라게 할지 정말 궁금해!

 

3. 국내 최초 아티스트 자체 제작 주류 브랜드, 원소주 🍶

최근 SNS를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술, ‘원소주’. 원소주는 우리나라의 아티스트인 박재범이 새롭게 런칭한 주류 브랜드야.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가 갑자기 웬 술이냐?!” 이렇게 의문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제이지나 퍼프대디 등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주류 브랜드를 갖고 있어. 박재범도 이런 점에 착안해 본인만의 주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를 예전부터 방송을 통해 드러냈었지. 그리고 결국 올해 ‘원소주’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거야.

출처 : 원소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출처 : 원소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원소주는 기존 소주와는 다른 방식의 증류법을 사용해 100% 국내 쌀로 만든 순수 증류주야. 일반 희석식 소주와 달리 쌀과 누룩 향이 살아있어서 부드러운 맛을 낸대. 원소주는 이름의 의미 또한 특별한데, 원(圓)이 모든 것을 품을 수 있는 부드러운 도형인 것처럼 원소주가 전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술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이처럼 제품에 엄청난 정성을 들인 만큼 박재범은 원소주를 프리미엄 한국식 증류 소주 브랜드로 포지셔닝 했어. 1병(375ml)당 가격이 14,900원이라는데, 조금 비싸긴 하지? 😂

출처 : 이코노믹 리뷰
출처 : 이코노믹 리뷰

원소주는 본격 출시를 앞두고 지난 2월,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일주일간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는데, 오픈런에만 무려 1,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대! 이렇게 출시 전부터 원소주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원소주의 ‘브랜드 포지셔닝’ 덕분이야.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타이틀이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한정판이라는 제품의 특성 때문에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할 수 있었지. 물론, 박재범이 만든 브랜드로 입소문을 탔기 때문에 인플루언서인 박재범의 네임밸류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 다가올 3월 16~20일에 또 다른 팝업 스토어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꼭 놓치지 말고 원소주를 겟! 해오길 바랄게 😉


📢 에디터 옐니의 한 마디

국내 최초로 음악 아티스트가 주류 브랜드를 런칭했다는 사실이 정말 흥미로웠어! 다만 원소주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된 요인이 브랜드 자체의 매력보다는 박재범이라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 크게 미친 것 같아 마케팅 측면으로는 아쉬운 점이 있어. 원소주가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을 강조해서 다른 제품과의 차별화에 초점을 맞춘다면 원소주가 더욱 매력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아. 그래도 원소주를 계기로 소주가 전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야 💙

 

이번 주 브랜드 스토리 💌

기업가치만 2조원?!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의 탈우주급 성장속도 🚀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공간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어. 그 덕분에 인테리어 시장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됐지. 오늘 소개할 오늘의 집도 인테리어 열풍의 덕을 톡톡히 본 기업 중 하나야.

오늘의 집은 현재 2,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자랑하며 국내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어. 전통적으로 인테리어 업계를 꽉 잡고 있던 한샘, 리바트 등의 대기업들을 제치면서 오늘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버킷플레이스는 순식간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지.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대체 오늘의 집은 구체적으로 뭘 하는 곳인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된걸까? 🤔


📈 유니콘 기업?

→ 기업가치가 10억 달러(한화 1조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의미하는 용어야. 스타트업 기업이 상장하기도 전에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이 되는 것은 마치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로 ‘유니콘’에 비유하고 있어.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곳은 직방, 마켓컬리, 오늘의 집, 당근마켓 등이 있어.


1️⃣ 지루할 틈 없는 정보들의 향연, 활발한 커뮤니티 💬

그거 알아? 사실 오늘의 집은 인테리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시작했다는 사실! 오늘의 집의 커뮤니티는 단순히 글만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곳은 아니야. 일명 ‘온라인 집들이’라고 불리고 있는 인테리어 자랑 게시판부터 비포&애프터 사진 제공을 통한 리모델링 사례를 제공하기도 해. 또한, 인테리어 전문가와 일반 고객들로 이루어진 멘토들이 인테리어에 관한 질문에 직접 답변을 달아주는 Q&A 게시판도 있어. 인테리어는 시각적 자료와 본인의 체험이 꼭 필요한 분야인데, 직접 체험하기 어려워진 언택트 시대에서 오늘의 집만의 독보적인 커뮤니티와 콘텐츠는 소비자의 갈증을 정확히 해소해줬다고 볼 수 있어. 어떻게 보면 커뮤니티는 오늘의 집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일등공신 🥇 이라고 할 수 있는거지!

2️⃣ 가구란 가구는 다 모았다! 스토어 런칭 🪑

다양한 가구 브랜드가 입점한 스토어를 런칭함으로써 오늘의 집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켰어. 가구를 사기 위해 이곳 저곳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상품을 비교할 수 있게 된거지. 최근에는 국내 가구는 물론, 해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직구 상품과 가전제품도 스토어에서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더욱 넓어졌어.

제품 리뷰 페이지 예시
제품 리뷰 페이지 예시

오늘의 집 스토어에는 가장 큰 장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직관적인 후기를 제공한다는거야. 온라인 집들이를 통해 업로드한 사진에 본인이 구매한 제품을 태그하면 그 사진이 해당하는 제품의 리뷰 페이지에도 노출돼. 다른 고객이 인테리어한 사진을 보고 나의 인테리어에도 참고할 수 있는거지. 실제로 나도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는 기능이야!

3️⃣ 참여욕구 뿜뿜! 다양한 프로모션 🎊

할인 프로모션인 ‘O! 페스티벌’이나 불시에 진행되는 특가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을 꾸준히 유입시키고 있어. 또한, ‘오늘의 우리집! 콘테스트, 낮 vs 밤 인테리어 콘테스트, 덕후의 집 콘테스트’ 등 다양한 테마의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고객이 오늘의 집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기도 해.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오늘의 집은 지난 27일, 2,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추진하게 되었어. 국내 투자사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까지, 이들은 전 세계를 휘어잡고 있는 중이야. 이번 투자 유치에서 평가된 오늘의 집 기업가치는 약 2조 원 수준으로, 1년 반 만에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어. 유니콘 기업으로 뽑힌 것도 대단한 일인데, 벌써 주식 상장을 앞두고 있다니! 오늘의 집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브랜드인 것 같아 🌱

오늘의 집은 앞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를 계기로 인테리어 외에 시공, 수리, 이사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며 주거영역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래. 앞으로 오늘의 집이 우리에게 보여줄 멋진 모습들, 벌써 기대되지 않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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