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F&B 시장에 단골손님은 없다.

더 이상 단골손님은 없다!

새로운 제품에 거부감이 없는 소비자들!

이러한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식음료 (F&B) 분야에서의 마케팅 또한

점점 다채롭고 다양해지고 있다는 사실.

지금부터 F&B 마케팅 정복을 시작해보자. 😎 (탕 탕 탕)

[지금 이 순간을 노린다 😎]

봄봄봄~ 봄이 왔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봄. 이러한 봄을 노려 나온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비빔면입니다!

끓이는 라면이 주를 이루던 라면 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팔도 ‘비빔면’.
팔도비빔면은 오랜기간 높은 판매량을 누적해오며,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이 18억개를 넘어섰습니다.

높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팔도비빔면에서 새롭게 등장한
이른바 "팔도비빔면 봄 에디션 [딸기비빔면]!"

보기만 해도 봄을 생각나게 하는 "딸기로 상콤해 봄!"이라는 컨셉으로 딸기 별첨스프가 함께 들어 있는 새로운 팔도비빔면을 출시하였습니다.

실제 딸기비빔면 제품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첫째, 벚꽃 모양의 후레이크봄하면 생각나는 벚꽃의 모양을 한 후레이크는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구요.
둘째, 비빔면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 핑크색 별첨 수프!
이 생소한 핑크색 별첨 수프로 인해 실제 SNS에는
딸기맛 비빔면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후기들이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 후기가 호불호가 매우 강했다는 점..!
하지만 팔도에서도 이를 이미 예상한 걸까요?
딸기 별첨스프를 기호에 따라 첨가할 수 있다며,
스프를 안 넣어도 오리지널 팔도비빔면을 즐길 수 있다고 홍보한 것을 보니..!
이미 호불호를 예상하고, 정말 소비자들을 위한 이벤트성으로 진행한 듯 보이네요!

[지금 이 유행을 노린다 😎]

디스코~디스코~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한 '뉴트로'트렌드
이러한 트렌드 속 소비자들에게 먹히는 소비 지점을 발견한 기업은?

바로 파리바게트!
파리바게트는 막걸리 브랜드 ‘서울장수’와 함께
장수막걸리 쉐이크를 선보였습니다!

뉴트로 트렌드로 인해 mz사이에서 막걸리가 힙합 술로 여겨지는 것을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활용한 것이죠!

서울과 파리의 거국적 만남이라는 컨셉 하에 성인용 장수 막걸리 쉐이크를
출시한 파리바게트는 컨셉에 진심인 모습 또한 보여주었는데요 !

실제 알코올이 느껴지는 맛 뿐만 아니라,

실제로 판매 매대 앞에는 알코올 1%미만이 함유되어 미성년자는 구매 불가하며, 임산부 미성년자 운전예정자 또한 주문시 확인해돌라는 경고문구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열광한 또 다른 포인트는 장수막걸리 쉐이크 전용 컵홀더!

막걸리 느낌이 나는 이색적인 컵홀더는
장수막걸리쉐이크라는 음료의 완성도와 컨셉을 한층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한 것이죠~

[지금 이 레시피를 노린다😎]

요즘 식품 기업들이 빼놓지 않고 하고 있는 것!
바로 레시피 마케팅인데요!

소비자들로 하여금 실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홍보하는 레시피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실제 한 회사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레시피 콘텐츠 이용이 식재료 구매 클릭유입률과 전환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러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즉, 레시피를 먼저 접하고 관련 재료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이죠 !

이러한 레시피 마케팅을 잘 활용하고 있는 두 회사!
바로 SSG(일명 쓱)와 농심

이 두 회사는 단순히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를 파악하여 매출을 올리기 위한 목적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자신들의 브랜드에 애착을 가지도록 만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SNS 꿀조합 레시피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출시하기도 하는데요 !

이렇게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는 레시피로 만들어진다면
또다른 홍보가 필요없이 소비자들의 편리함을 자극하여 구매로 유도할 수 있겠죠!

이러한 일을 가장 잘하는 똑똑한 기업, 바로 오뚜기 !

최근 먹방 유튜버와 sns 유저들 사이에서 편의점 꿀조합으로 유행했던 열라면과 튀김우동이 합쳐진 레시피가 유행했었는데요 !

오뚜기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열라면과 튀김우동을 합쳐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레시피에 대한 관심을 오뚜기의 제품으로 그대로 옮길 수 있도록 ‘열튀김우동’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오뚜기는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을 알려야하는 하는 어려움 없이
타 회사들과 다른 출발선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

[지금까지 쌓아온 인지도를 노린다😎]

끊임없이 새롭게 나오는 비슷한 듯 다른 제품들 속
굳건히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품하면 어떤 제품들이 떠오르나요?

전 동원 참치와 짜파게티가 생각나는데요 !
동원 참치는 이미 통조림 캔 참치들 사이에서 굳건한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짜장라면들 사이에서도 짜파게티는 마찬가지죠.

두 제품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진 않나요?

동원참치는 활용도가 높은 참치라는 아이덴티티를,
짜파게티는 일요일엔 짜파게티라는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에게 끊임없이 인지시키고 있습니다

즉, 이 두 브랜드는 이미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아이덴티티를
재미있고 쉽게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광고를 구성하여
소비자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이죠!

점점 한계가 없어지는 F&B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그 트렌드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인지!

그 트렌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결론적으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우리 제품을 떠올렸을 때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게 할 것인지!

세밀하게 분석하여 꼼꼼하게 기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F&B 마케팅을 정복했다. 😎 (탕 탕 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