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NFT 소식을 들고 왔답니다.
오랜만에 오픈씨 Trending을 보다가 알려드리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어서요 🤔
바로 아주키(AZUKI)라는 프로젝트인데요 들어보셨나요?
총 10,000개의 그림으로 한정되어있는 Azuki는 다양한 배경과 얼굴, 캐릭터가 들고있는 아이템에 대한 에셋을 가지고있어요. 언뜻보면 일본풍의 그림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NFT로 익숙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말입니다.. 거래량은 익숙하지 않을겁니다..
주간 거래량이 무려 1-2위를 다투고있어서(22. 3. 27기준) 오. 그러려니 했거든요?
그런데 보세요 all 카테고리로 봤는데 거의 샌드박스와.. 맞먹는 거래량을 보여주더라구요
실제로 148,746이더리움이면 = 한화로 (약 5,000억원)이죠?
wow 🤭
아니.. 샌드박스는 메타버스고.. 게임이고.. 얜 그림이고.. @ .@(혼란) 더 뜯어보기로했습니다.
지금 4천만원이 넘는 이 Azuki NFT의 민팅가는 0.08이더리움으로 한화기준 약 25만원 밖에 되지 않았었어요. 민팅 첫날 평가보다 2이더리움까지 올라가긴했다만.. (22. 1. 12 기준)
그때 구매했어도 충분히 6배 이상 수익을 1달만에 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
왜 사람들이 이렇게 Azuki 프로젝트에 열광하는지 궁금해졌어요
단순히 사람들이 일본풍 캐릭터에 열광하기 때문일까요?
아 그렇다면, 이해가 조금은 되기도 해요 foundation에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는 gharliera님의 'The Girls of Armament' 콜렉션 또한 전체 거래량 2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22. 03. 28 기준) 일리가 있네요 🤔
한국 작가님인데, 일본풍의 작화로 전세계에서 인기가 상당하시쥬... 갈리에라님은 나중에 한번 더 메일그림에서 다뤄보고싶어요.
그런데 Azuki는 갈리에라 작가님의 그림과는 달라보여요. 생각보다 작화 기법이 정교(?) 하지는 않고, 그렇다고 엄청 공을드려 그렸다기보단 '랜덤에셋'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높아보이는걸요 (콜렉션을 제작할때 쓰는 개발도구)
그렇습니다.
아주키(Azuki)는 개발집단이 기획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그림의 작화 보다는 추후 NFT의 활용성 때문에 5000억이라는 거래량을 보일 수 있었던거같아요.
사이트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로드뷰가 굉장히 정리가 잘되있고 깔끔합니다. 심지어 메타버스로의 진출 방향성이나, 스토리에 대한 설명도 정리가 잘되어있구요.
일본풍의 애니였지만 일본프로젝트가 아닌 미국 로스엔젤레스 LA에 위치하고 있는 팀이더군요. 디파이빌더, 오버워치 캐릭터 아트디렉터, 전페이스북엔지니어, 전구글 PM (스펙보소...) 등 날고 기는 사람들이 만들었었다고 하네요.
당연히 소유자들은 앞으로 미래에 내가 이 그림 NFT를 소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NFT거래량이 상당했습니다.
결국 미래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팀에게 배팅을 한셈이죠.
역시. 미술의 세계와, NFT는 같아보이면서도 한끗 다른거같아요.
여러분도 이번 포스팅을 통해 느끼셨나요?
미술사로 치면 재단이나, 홍보가 중요한것처럼 온라인의 NFT시장도 미래지향성을 고려해야되는건 마찬가지란것. NFT는 결국 그림 제태크로 보는 거니까요 :)
그래도 작화가 한몫한건.. 무시할 수 없는거같아요 그쵸? (일본풍.. 애니.. 5000억..) 생각이많아지네요 🤔
그럼 다음에도 또 온,오프라인 재밌는 그림소식 들고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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