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과 펜만 있으면 뭐든 표현할 수 있어

feat. 꽃보다 남자 지후선배

2022.01.18 | 조회 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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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 gr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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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꼭꼭 싸매고 다니고 계시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추운날 실내에서 데이트, 또는 혼자서 사색에 잠겨볼 수 있게 전시회 소개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이규태 개인전

개인전 전시 소개
개인전 전시 소개
작가 이규태님 소개
작가 이규태님 소개

전시는 '알부스 갤러리'라는 장소에서 진행되고 2월 20일까지 진행이네요~

12월 부터 진행됐던 전시를 메일지기는 오늘 알았는데, 시간되면 한번 다녀와 보려고 합니다. 아는분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이규태 작가님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시간 봐왔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초창기에는 고구마? 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시면서 연필과, 펜으로 그림을 시작하셨었고 점점 색감이 더해지면서 이와 같이 너무 따뜻한 그림이 연출되고 있으시더라구요

제목도 'The memory of a moment'라는 문구가 작가님의 그림하고 어울리네요

매일 그림을 그리다보면 어떤 주제로 그림을 그려야되지? 라는 순간들이 오곤 하더라구요

이규태작가님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그러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는것 같습니다.

'그림은 꾸준히 계속해서 그리되' 나중에 모아보니 내가 그린 그림이 하나의 주제가 된다는 생각으로요

 

이정호 작가

혹시 이정호 작가님을 아시나요? 

영국 일러스트협회 AOI에서 개최한 세계 일러스트션대회에서 우승을 하신 한국작가님인데 굉장히 유명한 분이셨습니다. 

지금은 그의 행보를 찾아볼 수 없지만 오래전부터 좋아했고 아직까지도 여전히 그림은 따뜻하게 남아있네요.

 

같은 맥락으로 꾸준히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그림 스타일이 생기고, 스타일 속에 담고 싶은 주제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예전부터 굉장히 존경했던 분인데 작가님의 얼굴을 모르더라도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의 그림이 생각나고 계속해서 꺼내보고 싶은 마음까지 드네요 그림의 힘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을 찾아가고 계신가요? 또는 어떤 그림을 주제로 그리고 싶으신가요?

오늘은 연필과, 펜만 있어도 그림을 그리는 작가님들을 소개 했어요, 우리 주위에 참 흔한 물건이죠. 일단 열심히 끄적여 봅시다. 내 스타일을 찾을때까지 화이팅입니다!

 

끝으로 교통편이 편한 예술의전당과, ddp에서도 재밌는 전시들을 하고 있으니 둘러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럼 다음엔 더 재밌는 그림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안녕 :)

 

- 예술의 전당_ 앙리마티스 : 라이프 앤 조이 전시

- DDP_살바도르달리 : imagination and Reality  전시

 

💬 '메일 그림'을 친구에게 소개시키고 싶다구요, 아주좋죠 😁
https://maily.so/mailgr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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