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포트폴리오, 예시로 배우는 제작 가이드

안녕하세요. 마케팅 한 스푼, 인사이트 한 꼬집! Z세대의 신선한 레시피로 마케팅을 맛있게! 마케팅 레시피 푸🐻 주방장이에요. 맛잘알 셰프님들의 의뢰에 딱 맞춘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취업 준비의 완성, 포트폴리오”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대외활동·공모전·SNS 운영 경험은 많지만, 막상 포트폴리오로 정리하려니 막막했던 적 있나요? 이번 맛부해에서는 경험 선별 기준부터 프로젝트 구성, 합격률을 높이는 디테일까지 전부 담았어요. 마케팅·브랜딩·퍼포먼스 직무를 준비하는 대학생·취준생이라면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거예요!

“포트폴리오, 뭘 넣고 뭘 빼야 할까요...?”

💡 오늘의 고민 키워드

✅ 마케팅 포트폴리오 초보 가이드

✅ 보여줄 활동, 어떻게 고를까?

✅ 합격을 부르는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가 기본이 된 지금, 차별화가 필요해요!”

[출처: 잡코리아, 사람인] 포트폴리오 제출 필수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들만 만드는 거 아니었나요?”

과거에는 맞는 말이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요즘 잘 나가는 마케터라면 하나쯤 꼭 들고 있는 무기, 바로 포트폴리오입니다.

이제 마케팅 직무는 ‘마케터’ 하나로 묶기엔 너무 다양한 영역으로 나뉘었어요. 콘텐츠, 퍼포먼스, 그로스, CRM… 각 영역마다 요구하는 역량도, 맡는 역할도 달라졌고요. 그러다 보니 “나는 이런 일을 해봤고, 이런 결과를 냈어요”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자료가 중요해졌어요.

실제로 최근 채용 공고들을 보면 ‘포트폴리오 제출 필수’라는 문구가 붙은 공고가 늘어나고 있어요. 텍스트로만 적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로는 내 경험을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이제는 마케터에게도 포트폴리오는 선택이 아닌,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문서’가 된 시대예요.

그래서 오늘은 초보 셰프님도 눈에 띄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법,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

STEP 1. 포트폴리오 초보를 위한 가이드

사실 포트폴리오는 정해진 공식이 없는 만큼,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단계에선 처음 만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할 기초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드릴게요. 지금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오세요!

1️⃣ 구성,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까?

✅ 기본 틀부터 잡자!

처음부터 내용을 채우기 시작하면 머릿속이 더 복잡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체 구조를 미리 잡는 거예요!

표지에는 나를 표현하는 한 줄 소개를, 요약 페이지엔 학력·경력·툴·자격증 등을 깔끔히 정리하고, 대표 프로젝트는 2~3개를 선정해 ‘문제 → 기획 → 실행 → 성과’ 흐름으로 작성하면 완성돼요!

① 표지: 나를 설명하는 한 줄 요약, 직무 키워드 적기

[출처: 미리캔버스] 포트폴리오 표지.

② 요약 페이지: 학력, 자격증, 툴, 활동 등 핵심 정보

[출처: 미리캔버스] 포트폴리오 요약 페이지.

③ 대표 프로젝트: 2-3개의 경험 / 문제 → 기획 → 실행 → 성과 흐름에 따라 구성

[출처: 미리캔버스] 포트폴리오 대표 프로젝트.

📌Chance Time: 프로젝트 정리하는 법_STAR 기법

실제 마케터 포트폴리오 사진.

프로젝트, 이렇게 정리하면 완성도가 확 올라가요!

단순히 ‘무엇을 했는지’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기업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고,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더 주의 깊게 봐요.

그래서 추천하는 정리 방식이 바로 STAR 기법이에요!

④ 회고 및 성장 방향: 각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점과 나의 방향성

[출처: 미리캔버스] 포트폴리오 회고 및 성장 방향.

✅ 딱 10~15페이지 정도로만!

분량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채용담당자는 수십 개의 포트폴리오를 짧은 시간 안에 훑어봐야 해요. 그래서 정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정리했느냐가 더 중요해요. 10~15페이지 정도 안에서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게 오히려 더 강력한 인상을 남길 수 있어요.

2️⃣ 도구는 뭘 써야 할까? (feat. Notion vs PPT)

✅ 노션_ 웹 기반 포트폴리오, 브랜딩에 효과적

[출처: 노션 템플릿] 노션 포트폴리오.

요즘 많은 마케터들이 노션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어요. 가장 큰 장점은 URL 하나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채용 담당자도 별도의 파일을 열 필요 없이 바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내가 따로 파일을 수정해 재전송할 필요 없이 상시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점도 유용하죠.

또한 노션은 디자인 툴이 익숙하지 않아도 깔끔한 구성이 가능하고, 하위 페이지 기능을 활용하면 메인에는 핵심만, 클릭하면 세부 내용을 볼 수 있게 정리할 수 있어요. 덕분에 정보량이 많아도 보기 쉬운 포맷을 만들 수 있고, 외부 협업 제안이 잦은 분들이나 브랜딩용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은 분들께도 잘 맞는 형식이에요.

✅ PPT_시각에 강하고, 오프라인 제출에 안정적

[출처: 미리캔버스] ppt 포트폴리오.

PPT는 여전히 가장 보편적이고 익숙한 포트폴리오 포맷이에요. 특히 수치와 그래프 중심의 성과를 보여주거나, 배너 디자인・상품 기획・콘텐츠 구성 등 시각적인 결과물을 강조해야 하는 마케터 직무에 잘 어울려요. 발표용으로도 활용하기 좋고, 출력해서 읽는 경우에도 레이아웃이 깨지지 않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요. 국내 기업의 경우 여전히 PPT 기반 포트폴리오를 선호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도 고려할 만한 요소예요.

하지만, 단점도 분명해요. 수정할 때마다 다시 저장하고 공유해야 한다는 번거로움, 그리고 노션처럼 실시간 업데이트가 어려운 점이 있어요. 또 PPT 자체의 디자인을 직접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노션보다 진입장벽이 높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Chance Time: 두 가지 모두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노션으로 내 경험을 전체 정리하고 브랜딩 페이지처럼 만들어둔 뒤, 기업에 제출할 핵심 내용만 PPT로 요약해 PDF로 제출하는 방식이에요.

슬라이드 맨 마지막에 “더 많은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면 👉 Notion 링크”를 넣어 연결하면,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구성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요. 포맷은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이 정도 전략은 준비해두면 확실히 기억에 남을 수 있답니다!

STEP2. 그럼, 어떤 프로젝트를 선택해야 할까?

포트폴리오 작성의 첫 관문은 바로 ‘어떤 프로젝트를 담을지’ 선택하는 것이에요.

① 프로젝트가 너무 적어서, 포트폴리오 구성이 불안하고

②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는 상황

하지만 걱정 마세요. 지금부터 상황별로 어떤 기준으로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1️⃣ 프로젝트가 적은 경우

[출처: PILLY] 불안한 상황.

✅ 경험 수보다 중요한 건 ‘관련성’

경험이 많지 않아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지망 직무와 연결된 경험’이 있느냐예요. 마케터를 희망한다면, 콘텐츠를 제작해본 경험, SNS를 기획·운영해본 사례, 혹은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한 것만으로도 훌륭한 소재가 돼요. 작은 경험이라도 직무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어요!

✅ 개인 작업도 적극 활용하기

꼭 팀 프로젝트일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개인적으로 주도한 작업물이 있다면 더 뚜렷한 나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반응을 확인하며 인사이트를 쌓은 경험이 있다면, 그 자체로도 설득력 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어요.

2️⃣ 프로젝트가 많은 경우

[출처: FREEPIK] 다양한 선택지.

✅ 우선순위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정리 공식

경험이 너무 많다면, 오히려 정리 기준이 필요해요.

가장 중요한 건 아래 3가지예요:

이 3가지를 기준으로 나열해보고, 지원하는 회사/직무와 가장 어울리는 프로젝트를 앞쪽에 배치하세요.

✅ 사이드 프로젝트는 ‘색깔 보완’용

모든 걸 실무 경험으로 채울 필요는 없어요. 사이드 프로젝트는 나의 관심사나 강점을 보완할 수 있는 도구예요. 단, 너무 많으면 전체 메시지가 흐트러질 수 있으니, 톤 앤 매너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1~2개만 넣는 걸 추천해요!

📌Chance Time: 어떤 상황이든, 이 3가지만 물어보세요!

포트폴리오에 담을 프로젝트가 고민될 땐,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래 세 가지 질문에 모두 ‘Yes’라고 답할 수 있다면, 그 프로젝트는 충분히 담을 가치가 있어요!

① 내가 직접 기획하거나 실행에 참여했나요?

단순 참여보다, ‘내 생각’이 담긴 프로젝트여야 해요.

② 문제 해결의 흐름이 명확하게 드러나나요?

아이디어 제안 → 실행 → 개선의 구조가 보이는 프로젝트가 좋아요.

③ 성과보다 인사이트가 더 중요했나요?

결과가 부족해도 괜찮아요. 대신 얻은 교훈과 다음 방향이 있다면 충분해요.

STEP3. 합격을 부르는 마지막 한 스푼

기본 뼈대와 프로젝트 구성이 갖춰졌다면, 이제는 완성도를 높여줄 디테일이 필요해요. 실제 합격 포트폴리오에서는 아주 사소한 차이에서 결정이 갈리는 경우도 많답니다!

여기,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디테일 팁 4가지를 정리해봤어요.

합격하는 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

✅ 목차 대신 이력서 넣어보기

면접을 보면 생각보다 자주 듣는 말, “이력서는 어디 있나요?”

사실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함께 제출해도, 담당자는 대부분 포트폴리오만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만큼 포트폴리오에 이력 정보까지 담겨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프로젝트 목차 대신, 간단한 이력서 요약 페이지를 앞쪽에 넣는 것도 추천해요.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혼선을 줄일 수 있고, 전체 흐름도 더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 성과는 데이터로, 기여도는 수치로 보여주기

막연한 참여 설명은 기억에 남기 어려워요. 캠페인 성과는 구체적인 수치로, 나의 기여도는 비율로 명확하게 표현해보세요. 예: “기획 60%, 콘텐츠 제작 100%, 인스타그램 팔로워 30% 증가.” 숫자는 신뢰도를 높이고, 보는 사람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만약 수치로 성과를 표현하기 어렵다면, 업로드 횟수나 제작 수량 등으로라도 최대한 수치화해보는 것이 좋아요.

✅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전문적으로’

포트폴리오의 첫인상은 디자인이 좌우해요. 디자인 직무가 아니더라도, 특히 콘텐츠 마케팅/브랜딩 분야라면 디자인 감각은 하나의 업무 역량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요. 단, 디자인이 너무 화려하거나 복잡해서 본문이 묻히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라면 특히 심플하고 직관적인 스타일을 추천해요. 내용 전달에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목표로 하세요.

✅ 인사 담당자 시선 흐름에 맞는 정보 배치

PC 화면 기준, 시선은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흘러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페이지의 왼쪽 위에 배치하세요. 그리고 불필요하거나 보조적인 정보(기간, 역할 등)는 오른쪽 위에 작게 정리하면 전체 흐름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읽는 사람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런 실수만은 피하자!

[출처: FREEPIK] 멈춰

여기까지 따라오신 셰프님이라면 이미 포트폴리오의 기본 재료도 훌륭하고 조리법도 잘 익히셨을 거예요. 하지만 의외로, 완성 직전에 ‘이거 하나’ 때문에 확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마케터 포트폴리오 작성 시 자주 발생하는 실수들을 정리했어요. 이 글을 보는 셰프님만큼은 이런 실수, 절대 하지 마세요!

✅ 성과 수치, 그대로 쓰지 마세요

CPC, CPI, CAC 같은 절대 수치를 그대로 적으면 대외비 유출로 오해받을 수 있어요. “CPI를 30% 낮췄다”처럼 변화율 중심으로 서술하면 성과도 잘 전달되고 안전합니다.

✅ 성과를 뒤에 숨기지 말자

프로젝트 설명 끝에 성과가 묻혀 있다면 이미 집중력이 떨어졌을 수도 있어요. 성과는 반드시 첫 페이지 상단에! 눈에 띄는 수치와 함께 강조하세요.

✅ 링크는 열람 권한 꼭 확인!

구글 드라이브, 노션, 영상 링크 등은 ‘모두에게 열람 허용’으로 설정했는지 마지막에 꼭 확인하세요. 보이지 않는 포트폴리오는 없는 것과 같답니다.

✅ 프로젝트마다 다른 레이아웃, 오히려 감점 요소..

디자인 센스를 뽐내고 싶을 수 있지만, 각 프로젝트마다 형식이 다르면 보는 사람은 피로감을 느껴요. 1~2개의 통일된 레이아웃을 유지하는 게 오히려 더 '프로'처럼 보여요.

마케팅다이닝_마케터 코스

📢 초보 마케터라면, 포트폴리오는 선택이 아닌 필수!

마케팅다이닝에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쌓고, 현직 마케터에게 1:1 실전 피드백까지 받아보세요. 이제 막 시작하는 마케터도, 합격을 부르는 포트폴리오 만들어드릴게요!

이제는 여러분 차례예요. 직무를 향한 진심과 경험을 꾹꾹 눌러 담은 포트폴리오, ‘나’를 가장 잘 설명하는 단 하나의 자료로 완성해보세요.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만은 분명하게 담겨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다음 한 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셰프님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릴 맛케팅을 부탁해!

다음 시간에도 더 특별한 레시피와 함께 돌아올게요. 셰프님들 모두, 오늘도 맛있는 마케팅 한 끼 즐기세요! 😋

🍀현직자의 취준 노하우부터 포트폴리오 팁을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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