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38만원 직장인, 1년 후 월 수익 9000만원? Marcos

안녕하세요, 마크윤입니다. 오늘은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단 1년 만에 월 수익 9000만원을 달성한 Marcos Ruiz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그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통해, 여러분도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월급 138만원 직장인, 

1년 후 월 수익 9000만원? 

DM만으로 엄청난 성과를 만든 

그의 초기 비즈니스를 뜯어보자

왜 하필 고스트라이팅 사업이었을까?

*고스트라이팅(ghost writing) : 대필, 아직 많이 우리나라에서는 활성화 되지 않은 직업이에요.

사실 Marcos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는 원래 세일즈맨 타입이 아니에요. 그래서 라이팅에 더 끌렸죠. 트위터에서 우연히 고스트라이팅이라는 개념을 접했는데,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는 많은 유명인사, 기업가들이 바쁜 나머지 SNS 운영을 아웃소싱한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코치, 컨설턴트, 교육 기업 같은 전문 서비스 제공자들은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이 필수였죠.

“이들에게는 전문성을 드러내고 잠재 고객과 소통할 창구가 필요했어요. 저는 제 글쓰기 역량을 활용해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실제로 이 사업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막상 사업을 시작하니 난관이 많았습니다. 경쟁자 분석을 해보니 대부분 '팔로워 늘리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머리로는 '팔로워 수가 전부는 아니야'라고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저 역시 유혹에 넘어갈 뻔했죠."

하지만 Marcos는 본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팔로워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매출 증대에 직접 기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한 거죠.

"고객들에게 약속했어요. 제게 투자한 비용 이상으로 수익을 올려주겠다고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저는 반드시 해내고 싶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가짐

그렇게 시작한 그의 도전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의욕이 앞섰어요. 하지만 며칠, 몇 주가 지나도록 성과가 없으니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고요. 포기하고 싶은 맘이 굴뚝 같았죠.”

그럴 때마다 Marcos는 자신을 다잡았다고 합니다. '내가 옳다고 믿는 일을 하고 있어. 조금만 더 버티면 돼.' 스스로에게 이런 말을 건네며 위기의 순간을 이겨냈죠.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가짐, 이게 참 중요해요. 남들이 뭐라 하든 묵묵히 갈 길을 가는 거죠. 물론 피드백에 귀는 열어둬야 해요. 하지만 흔들리면 안 돼요."

Marcos의 초기 핵심 마케팅 전략(DM)

그렇게 팔로워 수에 연연하지 않고 본질에 집중한 결과, Marcos의 고스트라이팅 서비스는 차츰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반응이 달라진 거죠.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내가 고객에게 쓴 트윗 하나가 수천, 수만 달러의 매출을 만들어내는구나. 더 노력해서 그들에게 진짜 돈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자. 그게 저만의 차별화 포인트였죠."

이를 위해 그는 세부 전략을 수립합니다. 트위터에서의 팔로워 확보는 물론, 트윗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공을 들였죠.

또한 잠재고객에게 다가가는 방식도 달랐습니다. 그의 마케팅 전략은 매우 단순했습니다. 그저 DM을 기획하는 것입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그 어떤 화려한 기술의 마케팅도 아닌, 그저 DM으로도 이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저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단순히 팔로우를 요청하는 건 소용없어요. 일명 콜드 DM, 웜 DM, 핫 DM을 적절히 섞어야 해요. 상대의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메시지를 보내는 거죠."

콜드 DM, 웜 DM, 핫 DM 이란?

1. 콜드 DM (Cold DM) 

- 콜드 DM은 "차가운" DM이라는 뜻으로, 전혀 관계가 없는 잠재 고객에게 보내는 DM을 말합니다. 

- 상대방과 이전에 어떤 접점도 없었기에, 흥미를 끌만한 첫인상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 짧고 간결하되 핵심 가치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예시: "안녕하세요, 마크윤입니다. 최근 귀사의 SNS 콘텐츠를 봤는데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혹시 트위터 마케팅 전략에 대해 10분만 얘기 나눠볼 수 있을까요?"

2. 웜 DM (Warm DM)  

- 웜 DM은 어느 정도 관계가 형성되어 "따뜻한" DM을 보내는 걸 의미합니다. 

- 내가 올린 트윗에 댓글을 달거나, 리트윗을 하는 등 호감을 표현한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 콜드 DM보다는 한층 부드럽고 친근한 어투로 작성합니다. 

- 예시: "안녕하세요 000님, 평소 제 트윗을 자주 리트윗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혹시 트위터로 매출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같이 이야기 나눠보지 않으실래요?"

3. 핫 DM (Hot DM)

- 핫 DM은 상대방이 나에게 먼저 연락을 해 온 경우를 말합니다.  

- 소위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고객이기에,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게 좋습니다. 

- 상대방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는 데 집중합니다. 

- 예시: "안녕하세요 000님, 트위터 마케팅 솔루션에 대해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사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화상 미팅을 통해 설명 드리고 싶어요."

이렇게 콜드-웜-핫 DM은 잠재고객과의 관계 온도에 따라 다른 접근법을 취합니다. 각 단계에 맞는 톤앤매너와 메시지 구성이 중요하죠.

Marcos는 이 세 가지 DM 유형을 적절히 조합해 고객 풀을 관리했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콜드 DM으로 신규 고객을 유입하는 한편, 웜-핫 DM을 통해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했죠.

단순히 DM을 많이 보내는 것보다, 대상에 따라 메시지를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인듯 합니다.

덕분에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이 정도 퀄리티라면 마케팅 예산 아깝지 않아', '우리 브랜드 이미지에 딱 맞는 콘텐츠야' 같은 찬사가 이어졌죠.

그렇게 Marcos의 고스트라이팅 에이전시는 순식간에 성장합니다. 초기 몇 달은 힘들었지만, 1년 만에 월 수익 6만 5천 달러(한화 약 9,000만원)를 달성하게 된 것이죠.  

인재가 전부다

사업이 안정궤도에 오르자 Marcos는 팀 빌딩에 집중합니다. 그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거든요. 우선 실력 있는 인재들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공개 구인글을 올리고, 지원자들의 역량을 테스트했어요.

“단순히 글 솜씨만 보는 게 아니에요. 기업 문화에 잘 맞는지, 함께 성장할 마인드가 있는지가 더 중요하죠.”

"팀원을 그냥 직원이 아닌, 동업자로 대하려고 했죠.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게 중요하잖아요."

이렇게 영입한 팀원들과는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해요.

그는 아직도 업계 1위를 지키기 위해 매일 1%씩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아침에 나오는 것이 아닌 반복,혁신,실험,시행착오 및 팀워크가 만든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DM만으로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을 올리는 CEO로 성장한 Marcos의 스토리를 살펴봤습니다.

그는 결코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도, 막대한 자본력을 지닌 것도 아니었어요. 하지만 자신만의 장점과 고객에 대한 이해, 그리고 네버기브업의 정신으로 승부했죠.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도 크게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어떤 테크닉적인 부분 뿐아니라, 자신만의 강점과 고객 니즈에 집중해 보는 건 어떨까요?

Marcos의 사례가 증명했듯, 어떤 아이템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성패를 가르는 핵심입니다.

저 역시 Marcos의 조언을 가슴에 새기려 해요. 1인 창작자로서, 독자 여러분께 어떤것들을 줄 수 있을지 늘 고민하게 되거든요.

여러분의 응원과 피드백이 제게는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영감을 주는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