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이-마트] 컨셉 과몰입 아이돌의 데뷔 프로모션

(에디터 마파 🔋) : 안녕 구독자 응답이! 이-마트를 시작하기 전, 홍보하나 하고 갈게! 지난 주 월요일(4월 8일) 응답하라 마케팅에서 데브디 채용설명회가 진행되었는데, 혹시 들었어? 만일 요약본이 궁금하다면 응답하라 마케팅 멤버십 사이트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듯!

나와 데브디의 대표가 스타트업 마케팅, 그리고 스타트업의 마케터 채용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재밌는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아. 앞으로도 응마는 성장 욕구가 넘치는 응답이와 좋은 인재를 찾는 스타트업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할테니, 채용광고에 관심있는 응답이는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문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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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를 열었던 데브디의 콘텐츠 마케터가 되면?

데브디 프로덕트를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일을 하게 될거야. 특히 집업은 1인 가구를 위한 올인원 주거 이전 플래너앱으로 사람들의 마음 편한 이사를 돕고 있지.

채용 담당자에 따르면 데브디에서는 멋진 동료들과 눈썹 휘날리는 미친 성장 속도로, 해보고 싶은 것을 마음껏 도전해 볼 수 있을거라고 하네. 자세한 채용 공고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봐 😉

*채용 시 마감

데브디 콘텐츠 마케터 채용공고

(에디터 일린🍳) : 구독자응답이는 K-Pop 시장에 관심 있어? 일린은 바쁜 현생에 치이면서도 트렌디한 K팝은 못 잃고 사는 중인데, 최근 SUPER 이끌리는 한 아이돌 팀이 있으니… 바로 아일릿(ILLIT)이야! 아일릿의 데뷔곡 매그네틱(Magnetic)을 들으면 뭔가 어릴 때 보던 만화가 생각나고, 엠보싱 스티커로 수첩 꾸며야 할 것 같고… ଘ(੭˃ᴗ˂)━☆ﾟ.*･｡ﾟ

아일릿의 노래만큼이나 흥미로운 것은 아일릿의 컨셉과 데뷔 프로모션이야. 최근 데뷔하는 아이돌들의 데뷔 프로모션이 과거에 비해 한층 진화하고 마케팅적으로도 많은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더라구. 그래서 오늘 이-마트에서 요즘 K팝 아이돌로 선보이는 엔터업계의 마케팅 전략을 준비해 왔어! 그럼 let’s go let’s go~(/¯◡‿◡)/¯✧·˚ : *✧·˚ : *

과거 아이돌 그룹들은 청순, 섹시, 청량과 같이 한 단어로 아이돌 그룹의 컨셉을 명명하거나 그룹핑 할 수 있었지. 단일 컨셉으로 밀고 나가던 아이돌 시장에, 그다음으로 ‘세계관’ 마케팅이 등장했었어. SM의 많은 소속 가수들이 광야에서 울부짖던 시기가 있었지🤠

그런데 요즘은 심오한 스토리를 담던 세계관에서 벗어나, 큰 범주 내에서 다양한 변주를 시도할 수 있는 ‘컨셉’으로 진화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어. 그렇다면 Z세대 아이돌 시장은 왜 컨셉 과몰입을 선택한 것일까?🤔

# 달라진 K팝 소비 방식

아이돌 시장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음악이 전부가 아니란 것!🍭 ‘좋은 노래’ 만큼이나 각 아티스트의 매력, 비주얼을 담은 콘텐츠도 중요해. 아이돌 시장의 소비 방식은 코로나 팬데믹 전후로 더욱 큰 변화를 보였어.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데뷔한 아이돌 그룹들을 K팝 4세대로 구분하기도 할 정도지🎤

코로나 시기에 아티스트와 직접 만날 수 없던 팬들을 위해, 이전까지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팬 사인회, 콘서트, 팬 미팅 등의 행사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며 아티스트와 팬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온라인으로 확장되었어. 이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콘텐츠 노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의 선택지가 폭발적으로 확장되었지.

코로나 이전 아이돌의 무대 영상 이외의 콘텐츠는, 온드미디어인 유튜브를 통한 일상 브이로그나 비하인드 영상, 혹은 소속사에서 공개하는 콘서트나 행사 영상 정도였어. 주된 미디어 노출 방법은 광고 모델로 등장하거나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었고 말이야📺

코로나 이후 틱톡과 같은 숏폼이 큰 인기를 끌며 짧은 영상에 아티스트들의 매력의 담아야 함은 물론, 킬링파트의 안무를 짧게 추는 ‘000챌린지’ 열풍으로 그룹 간의 콜라보 영상을 기다리는 것은 팬들에게 있어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 잡게 되었어.

이렇게 그룹 간의 교류가 잦아진 것은 물론, 다채로운 컨셉으로 운영되는 유튜브 콘텐츠에 노출되다 보니, 연속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선보이는 세계관 마케팅 보단, 단시간에, 어떤 콘텐츠에 출연하더라도 확실한 그룹의 이미지와 컨셉을 낙인시키는 것이 중요해졌어.

요즘 아이돌 시장에선 ‘모델 발탁’이라는 말 보단, ‘콜라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해. 브랜드의 얼굴이 되는 것에서 그치던 과거와 달리, 브랜드가 아이돌이 가진 컨셉을 십분 활용하여 브랜딩에 활용하고 있어.

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 자체도 하나의 브랜드로 취급되며 브랜드 간의 시너지를 노리는 다양한 협업을 살펴 볼 수 있어. 이처럼 사실상 제조업에 불과했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이제 🎈IP산업으로 전환된 것을 알 수 있지.   

# 강력한 대중 Pick

아이돌이 노출되는 방식과 대중들이 소비하는 방식이 다양해진 만큼, 조금 더 대중적인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 ‘가수는 음악’이라는 본질보단, 아이돌 그룹이 하나의 IP로서 매력적인 상품성을 띠게 하기 위해 업계는 집중하고 있지.

한국에서는 특히나 연예계의 영향력이 크고, 특히나 타겟 연령층인 1020 세대의 관심이 많은 만큼, 새롭게 데뷔하는 그룹은 대중들의 기억 속에 확실히 낙인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해🎀

이에 더해 국제 무대에서의 K팝 아이돌의 위상도 변화에 한 몫 하고 있어. 다국적 팬들을 형성하기 위해 가사와 음악에 별다른 해석이 필요하지 않은🎧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 곡이 유행하고 있지.

숏폼과 챌린지 영상에 활용할 수 있게 템포를 높인 스피드업(Speed up) 버전도 함께 발매하기도 해. 앞서 언급했던 아일릿의 매그네틱(Magnetic)도 이지 리스닝에 해당 되며, 오리지널 버전과 스피드업 버전이 함께 공개되었어💨

아일릿의 데뷔 앨범 Suepr Real Me는 '있는 그대로의 진짜 나'를 보여주고자 하는 포부를 담은 한 편, 선공개 된 하이라이트 멜로디 영상부터 💞달빛천사와같은 추억의 에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영상미와 멜로디로 시선을 끌었어.

이처럼 너무 복잡하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악과 컨셉을 선보이거나,  K팝 아이돌의 주 타겟이 되는 1020세대의 관심사인 성장, 청춘을 다루고 있어. 

청춘과 성장을 컨셉으로 한 대표적인 신인 아이돌로는, 작년 9월 데뷔하여 남자 아이돌 시장을 평정했던 라이즈(RIIZE)가 있어. ‘성장하다(Rise)’와 ‘실현하다(Realize)’를 합친 그룹명답게,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고자 하는 컨셉을 선보이고 있지.

다큐멘터리 형식의 자체콘텐츠를 통해 데뷔 준비 과정을 공개하는 등 ‘성장’ 컨셉에 초점을 맞춘 것을 알 수 있었지. 그간 세계관 명가 SM의 소속 가수들과는 달리, 오랜만에 세계관을 버리고 대중성 있는 음악과 컨셉으로 데뷔했다는 것도 라이즈의 큰 특징이었어.   

또 한편으로는 Y2K의 유행에 탑승하여 그 시절 향수를 자아내는 컨셉으로, 기존의 아이돌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움과 신선함이 느껴지는 그룹도 있어. 바로 작년 7월 데뷔한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F)야. 키스 오브 라이프는 나띠, 벨, 쥴리, 하늘 4인의 멤버가 각자의 솔로곡으로 데뷔하며 실력에 있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어.   

그 중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나띠는 솔로 곡 Sugarcoat를 통해 완벽히 Y2K 컨셉을 소화하며 대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내었지. 최근 발매한 키스 오브 라이프의 Midas Touch는 2000년대 팝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상징적인 사운드를, 전혀 촌스럽지 않고 트렌디하게 담아내었어. 게다가 곡을 찰떡으로 소화해내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Y2K 컨셉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처럼 복잡하지 않은 음악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서사, 혹은 디테일한 요소들로 향수를 자극하여 과몰입하게 만드는 신인 아이돌들의 컨셉에 대중들은 열광하고 있어🧨

(에디터 달리🎬) : 케이팝 좀 들어본 응답이라면 아마 알고 있겠지만,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마케터들을 챌린징하게 만드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어. 케이팝 팬들은 대체로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나 평가 기준이 다른 업계에 비해 매우 높아서, 소속사가 발표하는 모든 것에 대해 예리한 평가를 내놓는 것에 익숙하지. 새로운 콘텐츠가 하나 나올 때마다, "진짜 구리다😒", "이번 건 대박이다. 담당자 월급 올려줘야 해!😍" 처럼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져 나와. 💬

이러한 팬들의 피드백은 트위터 같은 SNS에서 실시간으로 관찰되면서, 아이돌의 활동 방향성에도 영향을 주곤 하지. 예를 들어 걸그룹 ‘있지(ITZY)’는, 멤버들에 대한 팬덤의 건강 우려로 인해서 활동 중에 안무가 수정되기도 했어. 이렇게 소통을 중요시하면서도 섬세한 감각을 지닌 소비자들을 타겟팅하는 엔터사들의 전략들! 이-마트와 함께 조금 더 살펴볼까? 🧐

# 온오프라인 바이럴을 모두 잡은 데뷔 행사

📌 아일릿의 ‘프렌즈 나잇’

앞서 일린이 언급한 아일릿은 최근 그 누구보다 GenZ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특별한 데뷔 프로모션을 선보인 대표적 사례야. 하이브는 아일릿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데뷔 파티, <프렌즈 나잇>을 개최했어. 데뷔 전부터 많은 노출량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한 거지. 이 전략은 티저 한 장 없이 뮤직비디오부터 대뜸 공개했던 뉴진스와는 상반되는 방법론이기도 했어. 그런데 하이브는 왜 엔터 마케팅의 정석이라 여겨지는 데뷔 쇼케이스가 아닌 이름마저 생소한 🎊데뷔 파티를 기획했을까? 👀

하이브는 아일릿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을 통해 소식을 전하기 보다는 인플루언서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던 거야. 음악 방송과 같은 전통 매체가 아닌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의 파급력 있는 소통이 노출 빈도를 끌어올리기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 거지. 📈

요즘에는 유튜브 동접자 10만 명 정도가 방송 시청률 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여겨진다고 해. 이제 더이상 음악 방송의 권력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유튜브 채널이나 틱톡에 등장하는 것이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더 효율적일 수 있는 거지. 영향력이 큰 개인 채널 보유자들을 모아내면 시청률 3% 이상 방송들을 한데 모아 출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의 효과를 낼 수 있으니까 말이야! 이제 음악 방송을 위해 몇 주간 땀흘리지 않고도, 공들여 만든 퍼포먼스를 얼마든지 다양한 루트를 통해 보여줄 수 있게 된 거야. 💃🏻🕺🏻

게다가 아일릿의 <프렌즈 나잇>은 일반적인 쇼케이스보다는 브랜드 팝업 행사와 유사한 느낌이었다고 해. 단순히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10대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들을 아일릿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했지. 키링 만들기, 인형뽑기 등 체험할 수 있는 존과 포토스팟, 청음 공간 등을 마련해서 유행에 민감한 GenZ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해냈어. 🔫 아티스트가 데뷔하기 전부터 상당히 많은 노출량을 확보하고자 한 이번 사례를 보면, 하이브가 각 아티스트들의 오디언스를 신중하게 고려해서 명확한 골을 셋업하고, 그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볼 수 있어.

📌 아이돌 팝업 스토어 열풍

이러한 흐름에 동요라도 한듯이, 엔터사들은 최근 백화점 업계와 손을 잡고 ‘팝업’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어. 백화점 입장에서도 케이팝 팝업을 열면, 최근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외국인 관광객 집객 효과까지 있어 매출의 재미를 톡톡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거지. 특히 ‘더현대 서울’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 3월과 4월 모두 ‘NCT 드림’의 신규 앨범인 ‘드림 이스케이프’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와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 앨범 발매 기념 팝업까지 진행하면서 누적 방문객 15,000여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대. 😲

지난 주말에 열렸던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팝업은 붉은색 뿔 모양의 조형물과 📸포토존, 멤버들의 손그림 스탬프, 멤버들이 직접 그린 캐릭터로 제작된 포토카드 홀더를 포함한 굿즈들로 다채로게 구성되었어.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된 것을 넘어서,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앨범은 약 4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세웠다고 해. 👏🏻

# 데뷔 전 서사 만들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처럼 초동 노출량의 확보를 통해 견고한 팬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엔터 시장에서는, 요즘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메인 전략 중 하나야. 주로 기획사에서 내부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선보이지. 연습생들끼리 경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중이 멤버 선정에 관여를 하게 되는데, 이처럼 대중들의 참여를 유도해 내는 서바이벌 콘텐츠는 아이돌의 초반 팬덤 형성에 크게 도움이 돼. 최근 YG, SM, JYP, 하이브 등 모든 대형 기획사에서 빼놓지 않고 서바이벌 콘텐츠 기획을 할 만큼 현재 케이팝 시장에서 가장 핫한 데뷔 프로모션 방법이 됐어. 🔥

케이팝을 소비하는 대중들이 그룹의 멤버 선정에 관여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이들을 충성적인 팬으로 만드는 방법임과 동시에, 멤버들의 실력과 서사를 직접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야. 특히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면 해외 시장도 보다 쉽게 겨냥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TV 방송 기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보다 타겟 도달에 훨씬 유용하지. 🤩

앞서 팝업 스토어 소개에서 언급했던 YG의 베이비몬스터 또한, 프로그램 <Last Evaluation>을 통해서 멤버들의 재능과 비주얼을 데뷔 이전부터 선보였고, 채널의 유튜브 구독자는 500만을 돌파했어. 이처럼 다양한 형식으로 온오프라인은 물론 국경을 넘나들며 콘텐츠를 만들고 나누는 케이팝 팬덤에게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이란 무한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 향유하고 재구성할 콘텐츠를 선사하는 일종의 거대 플랫폼이야.

이번 주 이-마트에서는 스타를 ‘선망’하던 예전의 팬덤과 달리 아이돌의 ‘기획’과 ‘양육’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3세대 팬덤들을 겨냥한 엔터사들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을 살펴봤어. 🧠

3세대 팬덤들은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의 생존자 선정 과정에 개입함으로써 이미 만들어진 아이돌을 소비할 때와는 또다른 재미를 느껴. 또한 팝업 참여나 콘텐츠 재생산 등을 통해 보다 역동적으로 소통하며 자신이 음악 산업의 주요한 구성원이라는 효능감을 획득하기도 하지. 

이렇게 팬덤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발빠르게 움직이는 엔터사들의 톡톡튀는 기획들과, 이를 새로운 커뮤니티와 콘텐츠 생성의 동력으로 삼는 팬덤이 공생하는 케이팝 산업은 마케터들에게는 노다지같은 아이디어들이 샘솟는 업계인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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