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것들] 구독 경제의 다양화, 어디까지 가능?

(🌸에디터 땡고🌸) 마린이들 안녕 😉 오늘은 '구독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 구독 서비스는 코로나 19 이후에 기업에서 많이들 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알고 있지? 근데 요즘 구독 서비스도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는 거 알아? 오늘은 구독경제 어디까지 가능한지 간단하게 이야기해보자!

1) 꽃 정기구독 서비스

  일반적으로 구독 서비스라고 하면 회사 제품을 정기 배송해 주는 형태를 떠올릴 거야. 요즘은 다양하게 신제품을 미리 받아보는 구독 서비스, 이유식 구독 서비스, 꽃 정기구독까지 있더라고? 그중에서 꽃 정기구독에 대해 먼저 이야기할게. 분명 꽃은 이쁜 쓰레기라는 말이 왕왕했던 것 같은데! 플라워테크 스타트업 꾸까에서 월 매출 1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해. 꽃 정기 구독 서비스는 2주에 한 번 원하는 꽃다발을 배송해 주는 서비스거든 🌸고객의 70%가 MZ세대로 28세~38세 여생들이 차지하고 있어. 코로나 우울증이 만연하면서 꽃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대. 덕분에 어려웠던 화훼 시장에 큰바람이 불어오고 있지👀 요즘 MZ세대에게 꽃은 사치가 아닌 일상에 꼭 필요한 재화로 인식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오고 있어. 기존 기업의 정기구독이 아닌 시대의 흐름과 고객의 니즈에 따라 얼마든지 새로운 정기구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 같아.

2) 세제 리필 구독 서비스

  세제도 정기 구독하고 있는 거 알아? 다양한 주거 형태를 가지고 있는 요즘, 생활 패턴에 따라 세제 소비량도 편차가 심하잖아. 딱 원하는 만큼의 세제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싶었던 소비자 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해. 또 세제를 구매하면 나오는 플라스틱 용기 수거 활동도 진행하면서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대 🌀 다시채움 김보경 대표가 이 사업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서 '자원 순환에 대해 고민을 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이용의 편의성을 감안한 구독경제에 착안했다'고 설명하셨더라고~ 모든 것의 기본은 결국 고객 관점! 우리 마린이들 이제 말 안 해도 알지?  

3) 정기구독 콜라보

정기구독의 원조는 신문과 우유, 야쿠르트가 아닐까? hy(야쿠르트)는 프레시 매니저님들을 통해 이미 원조 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근데 더 나아가서 정기구독을 콜라보로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지 뭐야. 재미있는 내용이라 마린이들과 함께 나누려고.

신한라이프와 hy(야쿠르트)는 급변하는 고객 트렌드와 시장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고객(MZ세대)을 확보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대. 응? 근데 두 회사가 너무 다른 산업인데 🤔 뭘 했다는 걸까?

hy의 인기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윌'과 '장케어 프로젝트 mpro3'를 정기 배송으로 신청하는 고객에게 위, 장 건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제공한대. 다시 정리하자면, 건강 음료를 정기구독하면 그에 맞는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한다는 거야.

기존 사업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두 회사가 제휴를 맺게 되었다고 해. 건강에 관심 있는 고객일수록 두 회사 상품이 결합한 새로운 제품에 관심을 두긴 할 것 같아. 마린이 생각은 어때?

🌸땡고의 생각정리🌸

구독 서비스의 다양한 변화 재미있지 않아? 세상에 새로운 건 없는 것 같아. 어떤 현상을 보고 그것을 나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재창조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무작정 유행한다고 따라 하진 말구!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철저하게 조사하고 고민하는 마린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 마케터 뿐만 아니라 모든 직무에서 고객 입장에서 고민하는 건 당연한 거 알지? 구독 서비스 사례들을 보고 잘 활용해 보길 바라 🚀

(💜에디터 헤일리💜) 마린이들, 앞서 땡고가 소개해 준 다양한 기업들의 구독 서비스는 잘 읽어 봤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정기구독이 확산되면서,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아. 판매자, 소비자에게 구독 경제 시대는 어떤 의미이고, 왜 집중해야 하는지 정리해보았으니, 계속해서 재밌게 읽어줘~☝

카카오는 이모티콘 무제한 정기구독 상품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정기배송 서비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통한 다양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올해 초, 월 3,900원을 내면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이모티콘 플러스’를 선보였어. 최근에는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직접 선택해 모아볼 수 있는 콘텐츠 큐레이션 ‘카카오 뷰’를 출시하면서, 이제는 상품, 서비스, 콘텐츠까지 섭렵하게 된 카카오의 구독 생태계에서 벗어나기 어렵지 않을까 싶어🤔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 맞춤 서비스

내가 깜빡해도 알아서 집 앞에 생필품이 배송되어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지 않아?😍

최근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에 생필품, 식품(생수,영양제), 키즈(이유식), 뷰티, 디지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구독’ 옵션을 추가했어. 그 말인즉슨 이제 매번 같은 상품을 구매 할 필요 없이, 이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상품 배송 주기, 이용 횟수, 배송일을 지정하고,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끝~! 아주 간단하지!

오아시스마켓, 소상공인 정기배송 '구독Run' 출시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판로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희소식 한 가지를 알려줄게.

그건 바로 오아시스마켓에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홈페이지 상단에 '구독 Run'이라고 하는 옵션을 추가했어. 이 페이지에 소상공인 정기배송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들어서, 꾸러미 상품과 단일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소상공인 상품 정기결제'를 선택하면 꾸러미 상품은 20%, 단일 상품은 10%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어. 꾸러미는 추가로 정기배송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47%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 식사 챙겨먹기 힘든 마린이들은 한번 이용해봐~😋

오아시스마켓의 안준형 사장님은

"구독경제 사업은 일회성 판매와 달리 계획된 물량이 지속해서 판매되는 만큼 최근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셨어. 정기구독은 유통 산업에서도 전망이 밝을 것 같지?

판매자, 소비자가 Win-Win할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일까?

🧑판매자 : 구독 서비스 이용자 수가 증가할수록 많은 데이터 베이스가 구축되기 때문에, 더 정확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에 도움이 돼. 또한, 고정 수익과 함께 충성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자산이 아닐까?

👩소비자 : 매번 반복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감소되니까 삶의 질 향상은 당연하고, 추가 적립과 할인 혜택이 커져서 알뜰하게 소비할 수 있지!

💜헤일리의 생각정리💜

그동안 구독 서비스라고 하면 뉴스레터, OTT서비스 정도로 알고 있던 마린이들에게 이번 편을 통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을 것 같아💡

현대사회는 데이터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잖아🔥 따라서 마케터는 구독 경제를 통해 얻은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더욱 세분화된 마케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제고시키는 역할이 중요할거라 생각해.

오늘 우리가 준비한 '요즘-것들' 어땠어?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은 요즘 트렌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줘! 재미있게 다뤄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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