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것들] 최근 펫 시장이 뜨는 이유

(🌸에디터 땡고🌸) 마린이들 안녕 🐕 오늘은 우리의 영원한 친구 펫에 대해 이야기할 거야. 먼저는 펫 푸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 사실 핵가족화 및구 증가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었어🐱 근데 이 속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 빨라진 거야.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살아가고 있대.

  코로나19로 건강에 관심이 높아져 건강기능식품 판매량도 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으로 대체 식품도 많이 생긴 건 다들 알지? 펫푸드 마찬가지더라구🥦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유대감이 높아지니깐 자연스럽게 또 다른 내 가족의 건강처럼 신경쓰게 되는 거지😉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이어서 할게. 끝까지 읽어줘 😍

  기존 펫푸드는 반려견의 편의를 위해 기존 영양 기준만 맞추거나 죽은 짐승고기 같은 저질 재료, 각종 화합물을 섞어 제조하는 건사료 중심이래. 기존 펫 푸드가 10세 이상 고령 반려견의 70%가량이 암에 걸리는 원인중 하나로 밝혀졌다고 해😱

  그래서 반려동물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스위피'는 방부제를 비롯한 합성화합물을 전혀 섞지 않은 자연식 펫푸드를 출시하게 되었대🍃 대표제품으로는 국내산 야채와 무항생제 닭가슴살을 쪄서 냉동시킨 '테린', 무항생제 닭가슴살에 시금치, 고구마, 당근을 섞어 건조한 스낵 제품인 '오독오독'이 대표 상품이야. 듣기만 해도 건강해 보이지?  

 IOT 디바이스로 활동량을 비롯해 건강, 영양 상태를 함께 추적해 반려견별 맞춤형 제품을 로봇이 자동 생산하고 배송하는 모델까지 구상하고 있대. 이게 되려면 우선 보호자가 직접 반려견의 체중이나 크기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줘야 하는데, 직접 기록 가능한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맞춤형 펫푸드를 배송시킬 수 있다면, 와우 대단하지 않아? 사람 음식도 누가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

  반려견에게 직접 펫푸드를 만들어 주기 위한 클래스도 많이 생겼더라. 이를 업으로 삼는 펫푸드 스타일리스트도 있대👍🏼 이미 미국에서는 펫푸드 베이커리샵도 흔하게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

🌸땡고의 생각정리🌸

소중하고 귀한 사람에게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제일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이 함께하는 반려동물에게도 적용되는 것 같아. 그래서 앞에서 다루진 않았지만 펫 영양제까지 챙겨 주고 싶은 건 아닐까?(펫 영양제도 요즘 많이 보이더라구. 기회 되면 다음에 다뤄볼게 🤩)

마케팅을 할 때 타겟층을 정해서 홍보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타겟층 주변 사람들이 타겟층에게 선물하고 싶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방법도 있어. 예를 들어, 60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면 오히려 2030대 그 자녀를 공략하는 거지. 사랑하는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도록 유도하는 거야 🧐 펫 푸드도 마찬가지 아니였을까? 강아지나 고양이가 물건을 살 수 없으니깐 함께하는 사람의 마음을 공략했다고 생각해. 다양한 사회 이슈와 반응들을 마케팅과 연결하는 연습도 필요해! 우리 마린이들 오늘도 많은 도움이 됐길 바라💜

 (💜에디터 헤일리💜) 안녕 마린이들! 앞서 펫 시장의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펫 푸드 수요도 어마하게 커지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지? 반려인들은 먹거리뿐만 아니라, 우리 댕댕이, 냥이들을 위한 헬스& 케어 제품과 서비스에도 아주 관심이 많아. 그렇다면 지금부터 최근 뜨고 있는 펫 테크(Pet-tech) 산업에 대해 다뤄보려 해🤗

펫 테크(Pet-tech) : 우리에게는 이미 익숙한 자동 급수기, 홈 CCTV가 초기 모델들이었다고 할 수 있어. 현재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칭한 용어야.

위 이미지는 '반려동물은 가족이다'에 응답한 비율을 성별, 연령대, 양육 경험별로 나타낸 표야. 여기서 이 질문에 응답한 50대가 65.3%인 것에 비해, 20대에서는 그보다 훨씬 높은 84.0%에 해당한다는 점을 주목해봐📢

2030 MZ세대들은 디지털 세대이기 때문에, IT기술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 이용에 더 익숙하겠지? 이제 소개할 브랜드 대표님 역시 반려묘를 키우신 경험을 바탕으로 IT기술을 융합한 제품을 기획하여 제작했다고 해.

냥 집사까지도 사랑한 제품 '라비봇2'

 2019년 CES (세계 가전 전시회)에 첫 기술을 선보인 '라비봇2'는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고양이 배설물을 자동으로 청소하는 제품이야. 😻(앗, 여기서 잠깐! 🚨절대 광고 NoNo~!) 게다가 제품의 내부 센서가 반려묘의 배변 횟수, 시간, 체중을 비롯한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반으로 측정하고 분석까지 하는 기술을 장착하고 있어. 이를 통해 우리 집 냥이의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 냥 집사라면 아주 탐나는 제품이지 않아?

 기업의 대표는 실제 사례로, "회사가 제공한 차트에서 평상시와 다른 경향을 보여 병원을 방문했는데, 췌장염, 방광염 등을 발견한 적 있었다"라고 말씀하셨어.

 라비봇2는 냥 집사들의 번거로운 일까지 해소 시켜줘. 바로 '모래 자동 보충' 기능이 있는데, 일반 자동 화장실 제품은 모래 깊이가 최대 3cm이어서, 2~3일에 한 번씩 보충해야 하지만, 이 제품은 고양이가 가장 선호하는 모래 깊이인 5cm를 꾸준히 유지해준대. 

IoT 주요 기능 3가지

PurrSong 앱과 기기가 연동되어 있어서, 실시간으로 우리 냥이들의 배변 활동과 화장실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그러니 반려인은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겠지?

 곧 출시될 예정인 목걸이형 IoT제품인 '라비태그'를 통해, 더 정교한 반려묘의 건강 체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해.

💜헤일리의 생각정리💜

국내에서 개최된 다양한 펫 쇼(PetShow) 또는 펫 페어(PetFair)라고 불리는 박람회에 여러 번 참관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했던지라, 이번 뉴스레터를 관심 있게 본 마린이들도 있었을 것 같아.

반려동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IT기술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이미 PurrSong은 해외 36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하니, 펫 테크의 글로벌 시장 행보도 기대돼.

오늘 우리가 준비한 '요즘-것들' 어땠어?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은 요즘 트렌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줘! 재미있게 다뤄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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