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전 세계가 마비됐다?! MS 클라우드 먹통 대란 😱

(에디터 달리 🎬): 구독자 응답이 안녕! 👋🏻 혹시 지난 금요일에 온라인 게임을 하려다가, 혹은 항공사 티켓을 발권하려다가 시스템이 먹통 돼서 당황하지 않았어? 😳 달리도 처음에는 흔히 발생하는 일시적인 서버 장애인가 생각했지만, 이번엔 생각보다 규모가 큰 사건이었어.

바로 IT 시장 점유율 25%에 달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거였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은행과 📞통신, 심지어는 🏥의료 시스템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사이버 테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더라구. 달리는 우리 응답이들이 이 문제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하고, 마케터로서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MS 먹통 대란’을 이번 이-마트 주제로 한번 가져와 봤어.

자, 그럼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 정말 사이버 테러인 걸까? 💣

이 사건의 원인과 본질을 파악하려면 가장 먼저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해해야 해. 🧑🏻‍💻 아마 많이들 들어봤겠지만, 한 줄로 정의 내리기는 꽤나 어려운 개념일 거야. 클라우드는 ‘구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 ☁️ '클라우드 시스템'이란, 마치 하늘에 구름들이 뭉쳐서 떠 있는 것처럼, 많은 양의 데이터를 구름처럼 뭉쳐서 저장해 두는 기술이야. 그래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거지. 다양한 기업들이 필요할 때마다 구름 속의 데이터를 내려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쉬워!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하는 이유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하기에는 운영에 드는 리소스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지. 💽 우리가 사진을 저장하기 위해 '아이클라우드'나 '네이버 클라우드'를 구독해서 쓰는 것처럼, 기업들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을 구독해서 이용하고 있어.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업으로는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등이 있지.

우리는 살아가면서 정말 다양한 서비스에 회원가입을 하고, 하루에도 수십 가지의 플랫폼을 이용하잖아. 이렇게 많은 데이터들이 클라우드 기술에 의해 전부 하나 혹은 두 곳에서 관리된다는 거야. 기업 입장에서는 훨씬 간편하고, 서비스 운영에 분명 도움이 되는 기술이지. 하지만 클라우드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 이번 MS 먹통 사태처럼 정말 넓은 범위의 서비스 이용자들이 큰 문제를 겪어야 하겠지. 🤯

사실 이번 일과 비슷한 사건은 예전에도 있었어. 지난 2021년에는 아마존 AWS(클라우드 시스템)에 장애가 생기면서 AWS를 이용하던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닷컴, 리그오브레전드 등의 서비스가 마비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지. 😭

물론 AWS 클라우드 사태도 문제가 컸었지만, 🎬콘텐츠나 🛍쇼핑 플랫폼 위주로 장애가 발생했던 AWS 때와 달리, 이번 MS 클라우드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분야는 바로 🛫 항공사였어. 그래서인지 더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지. 'MS 윈도우 시스템'을 이용하는 세계 곳곳의 공항 카운터가 먹통이 되면서, 체크인 지연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1390편 가량의 항공편이 결항되는 불편을 겪어야 했거든.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국내 기업들은 🌎해외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었다고 해. 국내 서비스 이용자들은 일부 온라인 게임이나 저가항공사 이용자들을 제외하고는 피해를 많이 입지 않았지. 국내 기업들이나 공공 기관들은 한국의 국가 정보 인증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네이버'나 'KT' 같은 국내 업체를 이용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어.

하지만 여전히 클라우드 시스템 자체에 ‘데이터의 중앙 집중화’라는 문제가 있는 것처럼,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든지 간에 우리 모두가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어. 어떤 기업이든 이런 사고를 100% 방지하기란 사실 불가능에 가깝고, 지금으로서는 데이터를 최대한 분산시켜 이중, 삼중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는 방법밖에는 없지.

앞서 이야기한 맥락으로 미루어 보면, 이 문제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으켰다고 생각하기 쉬워. 클라우드 시스템이 해킹당한 것은 아닌지, 데이터의 보안망이 뚫린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되지. 하지만 현재 밝혀진 바로는 MS 자체의 문제가 아닌 MS가 활용하는 '보안 솔루션'에서 문제가 비롯된 거라고 해. 🔐

MS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보안 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이 업체에서 보안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자 했고, 이 업데이트에 포함된 새로운 패치가 MS 윈도우 시스템과 충돌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거지.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오히려 모든 서비스가 마비되는 결과를 낳은 셈인 거야. 😰

한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측에서는 사이버 공격이나 보안 사고는 아니라며, 사태를 설명하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어. 하지만 이미 피해 규모면에서 '역대 최악의 IT 대란'이라는 평가와 함께 복구가 몇 주 걸릴 것이란 예측까지 있어. 이번 사건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공급망 관리 문제를 야기한 것은 분명하고, 세계 1위였던 MS의 평판 또한 많이 손상되는 결과를 낳았지. 😢

왜 마케터가 데이터 관리를 알아야 하냐구? 🤔

다행히도 소프트웨어 상의 문제였을 뿐 보안이 위협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데이터의 중앙 집중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은 명확하게 드러난 사건이었어. 사실 오늘 이 이슈를 가져온 이유는 하나야. 데이터 저장과 관리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마케터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거든!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우리나라 사람들 중 61%가 사이버 보안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렇게 온라인 상에 데이터가 계속해서 쌓이면서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 밖에 없는 보안에 대한 문제는 갈수록 대두되고 있지만, 인식은 아직 한참 부족한 수준이지. 

데이터를 토대로 광고를 비롯해 CRM 캠페인을 운영하기도 하는 우리 마케터들이야 말로, 고객 데이터베이스 저장과 관리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절실해. 또한 다양한 마케팅 분야에서 데이터 관리를 위해 운영 체제를 활용하는 데 따르는 셧다운 또한 경계해야 하지. 우리 캠페인의 성공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고객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다면 더욱 더 건강한 마케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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