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마케터는 데이터와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에디터 달리🎬) : 구독자 응답이! 새해 스타트는 무사히 잘 끊었어? ☀️ 아마 신년 계획을 세우거나, 올해 운세도 보면서 작년과는 또 다른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맞이하고 있을 듯해. 달리는 올해 조금 더 뾰족하게 일을 하기 위해서, 2024년을 장식할 트렌드 이슈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어. 그런데, 마케터로서 꽤나 난감하다 느껴지는 소식들이 많이 보이더라구 🤔

전세계적으로 개인정보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인터넷 사용자의 데이터 추적이 어려워진다는 기사부터 AI가 사람들의 일자리를 지배하기 시작한다는 뉴스까지 🤯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이슈들이 생겨나는 만큼, 올해의 마케팅 업계도 정말 많은 변화들이 기다리고 있는 듯해.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오래된 격언처럼, 우리 마케터들이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해야 할 때가 온 거지.

오늘의 이-마트에서는 헤메고 있을 구독자 응답이를 위해, 주목해 볼 만한 2024년의 변화들을 정리해서 한 입 거리로 전해줄게! 💡

#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종말?

우리가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마다 동의를 요구하는 팝업이 뜨곤 하지? 바로 ‘쿠키🍪’야. 동화 속 헨젤과 그레텔이 쿠키를 흘리고 다녔듯이, 이 쿠키는 사용자들이 웹 상에 접속해서 일으키는 모든 상호작용을 추적해서 기록으로 남기는 역할을 해.

쿠키의 핵심 기능은 본래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하는데 그 목적이 있어. 우리가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에 매번 새롭게 로그인할 필요가 없는 것도, 사고 싶은 물건을 장바구니에 보관해 뒀다가 나중에 모아서 결제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쿠키 덕이지. 하지만 기업들은 이렇게 수집한 사용자의 행동 기록 데이터를 편의성 증대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야. 웹사이트를 개선하는 데 활용하거나, 사용자와 관련성이 높은 광고를 내보내서 광고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데도 쓰곤 해. 즉 쿠키는 그동안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한 핵심 근거로서 활용되고 있던 거야.

따라서 수많은 기업들이 최적화 마케팅을 위해 이러한 쿠키 데이터 수집과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였는데, 최근 비상이 터졌어. 바로 애플과 구글 등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거대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서드(3rd)파티 쿠키 제공을 중단한다고 선언한 거야. 사실 ‘개인정보 이슈’가 각국의 주요 화제로 떠오르고,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배경을 이해하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인 거지. 그렇다면 마케터들은 그냥 손놓고 이 사태를 지켜만 봐야할까? 🤯

언제나 우리 마케터들은 변화의 흐름을 타고 그 방법론들을 진화시켜왔듯이, 올해는 ‘포스트 쿠키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야 해. 이제 데이터 추적도 불가능한데, 잠재 고객을 어떻게 파악하냐고? 이-마트에서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소개할게!

#퍼스트파티 데이터 활용

서드파티 쿠키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제한되면서, 마케터들이 염두해야 할 대안으로 ‘퍼스트파티 쿠키’가 주목받고 있어. 퍼스트파티 쿠키는 말 그대로 사용자가 방문한 웹사이트에서 직접 발행하는 쿠키를 뜻해. 즉, 기업이 사용자의 동의를 얻어 직접 수집하는 정보이지 📝

따라서 마케터들은 더이상 구글이나 애플, 메타 등 주로 광고를 게재하는 타 플랫폼의 고객 데이터에 의존하면 안돼. 그 대신, 자사몰이나 자사 웹사이트에서 추적되는 고객 데이터에 집중해야 하지.

기존에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주로 사용되던 성과 측정 방식은 왼쪽 이미지처럼 광고와 캠페인 별로 전환 결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데이터 중심이었어. 사용자와의 즉각적인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광고 효율을 측정하던 방식이었지.

이제는 ‘퍼스트파티 쿠키’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자사 웹사이트에 방문한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분석을 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처럼 마케터들은 자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략들을 아래에서 한번 자세히 살펴볼까? 👇🏻

1️⃣ 온드 미디어 확대와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위에서 자사 데이터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언급했는데, 바로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대안책이 있지 않아? 바로 자사 채널, 더 나아가서는 *온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고객 커뮤니티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부분이야. 자사 쿠키를 설정할 수 있는 유입 커버리지를 최대한 확장해서 SEO 최적화 등 촘촘한 그물로 잠재고객이 빠져나갈 틈을 주지 않는 거지 🥅

이처럼 온드 미디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로는 금융 서비스가 있어. ‘토스’나 ‘카카오뱅크’는 자사 앱 안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기능을 선보임으로써, 유저 리텐션을 늘리고 있지.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개개인의 특징을 분석해서 관련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우리나라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또한 커뮤니티 서비스의 확대를 꾀하고 있어. 오픈채팅💬 등의 방식으로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거지. 여기에서 비롯되는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관심사를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기준으로 다양한 타겟팅 광고를 설계하려는 거야.

2️⃣ 고객 데이터 플랫폼, CDP(Customer Data Platform)

다음으로는 ‘CD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어. CDP란 웹, 앱, 이메일, SMS, CRM, 콜센터 등 정말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는 고객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의미해. 단일 고객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결합해서 하나의 완성된 고객 프로필을 생성하는 형태로, 마케터들이 잠재 고객에게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CDP는 자사 채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쿠키 제한 이슈에서 자유롭고, 신뢰할 수 있으며,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그래서 사실상 이 CDP를 통해 고객 정보를 관리하는 건, 포스트 쿠키 시대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마케팅의 시작점이야.

이제 우리 마케터들에게 펼쳐진 새로운 ‘기회’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볼게. 지난 한 해 AI 기술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들이 생겨났다는 건 아마 구독자 응답이에게도 익숙한 사실일 거야. 일각에서는 AI가 인류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시선도 존재하지만, 관점을 바꾸어 생각하면 실무자들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엄청난 도구가 주어진 셈이기도 하지. 2024년에는 AI 기술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해.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된 AI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우리 마케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한번 살펴보자구! 🔎

#자동화 마케팅 솔루션의 등장

먼저 ‘구글’이나 ‘메타’ 등 우리 마케터들이 주로 광고를 개제하는 플랫폼은 동시에 빅테크 서비스이기도 하지? ⚙️ 이들이 직접 보유하고 있는 머신러닝 기술을 고도화해서, 다양한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어. 캠페인 관리부터 고객 행동 분석까지 이르는 마케팅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마케터들이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지. 앞선 단락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사용자 데이터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위기를 겪게 되는 광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거야.

구글은 마케터의 노동은 줄이고, 광고의 효율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광고 운영 방식을 최적화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핵심은 AI 기술을 소비자와 제품이 만나는 전 범위에 활용하는 건데, 브랜드가 타깃을 찾아서 가장 적절한 시점에, 가장 적절한 포맷으로, 가장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해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거지.

메타의 자동화 솔루션 또한 알고리즘으로 식별된 트렌드와 반응을 기반으로 광고를 효과적으로 타기팅 하는 게 특징이야. 이를 통해서 식별된 잠재 고객에게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는 동시에, AI 시스템의 전반적인 학습과 개발을 개선할 수 있는 거지. 실제로 해당 광고 상품을 이용하면서 성과가 크게 개선되었다는 사례도 등장하는 등, 벌써 시장의 반응이 뜨거운 모양이야 🔥

뿐만 아니라 광고 텍스트나 소재를 제작해 주는 도구도 올해 출시된다고 해. 하나의 광고 카피를 입력하면 여러 버전의 문구를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든지, 광고 소재를 다양한 콘텐츠에 어울리도록 재가공해 주기도 하지. 심지어는 제품 사진을 업로드하면 어울리는 배경을 AI가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기능도 갖췄대. 정말 마케터들이 광고 소재 문제로 겪고 있는 고충들을 모두 해결해 보이겠다는 취지가 돋보여.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상용화

아마 응답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AI 툴은 ‘Chat GPT’ 일거야. 간단한 검색어만 입력하면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쉽게 생산해 내서, 우리가 정보를 찾는데 드는 리소스를 줄여주고 있지. 이처럼 정보를 생산하는 과정 자체가 간단해 지면서, 이용자들이 정보를 소비하는 여정 또한 크게 짧아졌어. 대중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는 형태가 달라지는 변곡점을 맞이한 거지.

이제 사람들이 검색 포털 보다도 AI 서비스를 이용해 정보를 탐색하기 시작한 만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 또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어. 특히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생성형 AI는 이용자의 행동이나 취향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지.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사용자에게 맞춤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거야. 마케팅의 관점에서 이렇게 개인화된 접근 방식은 사용자의 참여도를 높이고 전환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져.

실제로 디지털 마케팅에서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가 있다길래 가져와 봤어! 바로 미국 유명 버거 브랜드인 Wendy’s🍔인데, 드라이브 스루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구글의 AI 채팅인 Bard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해. Bard의 주요 역할은 드라이브 스루에서 고객의 주문을 받는 거야. 이를 통해 직원들이 음식 준비나 다른 중요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그 결과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전 주문이나 인기 품목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메뉴를 제안하는 등 고객 경험도 크게 향상되었다고 해 😲

또한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AI 검색 서비스 내에도 다양한 유형의 광고가 도입될 전망이라고 하니, 현직자 응답이라면 AI 광고 시장을 주목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아. AI 기술을 얼마나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미래를 이끄는 마케터로 나아가는 경쟁력이 될 수 있어! ✨

(에디터 달리🎬) : 이번 이-마트에서는 2024년을 장식할 다양한 마케팅 트렌드를 간단하게 정리해 봤어. 만약 더 궁금하거나, 깊이 있게 알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아래 ‘피드백 하러 가기!’에서 응답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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