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10조원 국민앱 <토스> 창업자
이승건 대표는 사업할 때
이 수치를 가장 중요시 여긴다고 합니다.
"저는 사업을 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로
리텐션 수치를 보는데요."
*리텐션이란, 특정 기간 동안 활성화된 고객의 수
쉽게 이야기하면 100명의 새로운 고객이 왔을 때,
한 달 뒤, 50명이 아직 우리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면
리텐션이 50%입니다.
"이 리텐션은 여러분이 하는 사업의 크기를 결정해주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토스에서는 20%, 40%, 70%를 기준으로 설정하는데요.
만약 20% 미만이라면 깊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20% 미만의 서비스로는 회사를 만들 수 없습니다."
"20%라는 뜻은 10명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2명이 남는 다는 것이고,
전국민이 5,000만명일 때 1/5인 1,000만명이 최대 이용자라는 뜻입니다.
높은 확률로 MAU(월간활성이용자)는 200-300만명에서 그칠 것 입니다."
"리텐션이 20%인 서비스로는 최대 2000-3000억의 기업가치인 회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리텐션이 40%인 서비스로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 회사를 만들 수 있어요."
"리텐션이 70% 가까이인 서비스가 있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산업을 혁신할 수 있어요.
전체 인구의 대부분이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기 때문에
그 서비스는 결국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질 수 있어요."
"정확한 수치는 기억 안나지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처음 시작됐을 때
리텐션이 68%였다고 합니다."
"토스의 리텐션은 어땠을까요?
토스도 첫 서비스로 68%를 기록했고,
지금은 많이 내려왔습니다."
"리텐션의 높이가
당신이 하고 있는 사업의 가치를 결정해줍니다."
"리텐션을 정확하게 찾는 것도 어렵지만,
만약 찾았을 때 20%가 넘지않는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좋은 결정입니다."
여러분의 사업에도 이 개념을 적용해보세요.
100명의 고객이 당신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
몇 명의 고객이 다시 찾아오나요?
당신이 재구매, 재방문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20%를 넘을 수 없다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생각할 거리
1. 현재 고객의 재방문, 재구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나요?
2. 그렇다면 그 수치는 어느정도 일까요?
3. 제시해드린 수치들을 통해 당신의 사업 가능성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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