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그라운드 + 롯데월드 = ?

안냥! 구독자 집사~

오늘은 해가 쨍쨍한 맑은 날씨라고 해!☀️

자외선이 강할수록 선크림 충분히 발라줘야 하는 거 알지?

피부가 타는 것 뿐만 아니라 눈에도 많은 자극을 받으니까

꼬옥 선크림 바르고 나가라옹~

😽영희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언급된 여러 인사이트에 대해 설명하고,

2. 해외 테마파크와의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테마파크들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이야기해 줄게! 

💰워런 버핏의 말,말,말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이번 주말에 있었어. 워런 버핏 회장의 말을 직접 듣기 위해 수 만 명의 사람들이 오마하를 찾았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 어떤 통찰력을 내놓을 지 관심이 집중됐어.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워런 버핏이 이 날 말한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알려줄게!

🧐 워런 버핏의 말이 그렇게 중요해..? 

1년에 한 번인 5월 첫 주 주말,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총회가 열리는 날이야. 이 행사에 많은 사람들은 관심을 갖고 직접 찾아가기도 하는데, 사실 주주들의 공식 안건 보다도 워런 버핏의 발언에 더 관심을 가지는 편이야. 워런 버핏이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만큼 그가 갖고 있는 👁️👁️시장과 투자에 대한 관점👁️👁️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거든.

📉 쉽게 돈 벌던 시대는 끝났어

버핏은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어. 비즈니스의 대부분은 지난해보다 올해 더 낮은 수익을 보고할 것이라 밝히면서 그 이유를 폭넓은 경기 하강 탓으로 돌렸어. 

경기침체로 인해 여러 사업 부문에서 수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춘 반면, 가치 투자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론을 피력했어. 덜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이 있는 한 언제나 기회는 존재한다는 게 그 이유였지. 여전히 장기 가치 투자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고 있음을 알 수 있어.

🥊 미·중 갈등, 얼른 해결해

워런 버핏은 미·중 갈등 악화가 어리석고 멍청한 일이라 말했어. 미국과 중국은 서로를 얼마나 밀어붙일 수 있는지 시험하려고 하는데, 이런 행동은 양국 모두를 파멸로 이끄는 길이라 지적하면서 양국이 모두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이 다음 세기에 필수적임을 강조했어. 

양국 지도자들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선동적인 행동을 피해야 하고 경쟁이 치열하지만, 서로가 번영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지. 

🏦 SVB 파산 영향 걱정돼

최근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 등 은행 파산 사태에 대해서는 예금 전액을 보호하기로 한 금융 당국 조치가 없었더라면 재앙적인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 말했어.

파산 사태로 인해 두려움이 전염되고 있기 때문에 예금자들이 돈을 빠르게 옮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본인의 회사를 금융 위기 때보다 훨씬 신중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지. 예금자들이 은행 시스템에 대해 과도하게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강조한 거야.

🦾 인공지능, 사람을 완전히 대체하긴 힘들어

인공지능 AI가 세상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날이 올 것으로 보면서도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는 뜻을 전했어. 옆에 있던 부회장도 개인적으로는 AI 기술에 대한 일부 과도한 기대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AI가 아닌 옛날식 지능이 아주 잘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지. 

😺(고 영희) : 버핏은 AI가 인간지능은 못 넘을 것이라 판단한 반면, 일론 머스크는 인류문명 위험해질 것이라는 상반되는 뜻을 서로 내비춘 것이 흥미롭다냥.

🎡 배틀그라운드 + 롯데월드 = ?

구독자 집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 가본 적 있어? 이 두 곳은 세계 2대 테마파크로 불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미국의 유명 영화를 주제로 구성한 테마파크야. 그래서 놀이기구를 탈 때마다, 영화 속에 직접 들어간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디즈니랜드는 디즈니 캐릭터들과 환상을 느낄 수 있지!

두 테마파크의 큰 공통점은 '스토리'야. 무서운 놀이기구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각자 가지고 있는 스토리 성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거지.

🎢 우리나라의 테마파크는 어떨까?

우리나라 테마파크의 시작은 창경궁에서 찾을 수 있어. 일제가 1909년 창경궁에 동식물원을 비롯한 탑승시설을 설치한 것이 기원이 되었어. 이후 국민 소득과 문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에 걸맞은 규모와 테마를 가진 어린이대공원, 자연농원, 롯데월드가 차례로 문을 열었어.
어릴 때 가장 즐거웠던 기억에 놀이공원은 빠질 수 없지. 하지만 최근 펜데믹 여파로 인한 타격과 해외여행이 일반화되면서 글로벌 테마파크와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그렇기에 한편에서는 단순히 놀이기구만으로 마케팅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해.

과거 에버랜드가 T 익스프레스의 “시속 104km의 엄청난 속도, 낙하각 77도의 아찔함!”이라는 홍보는 더 이상 소비자에게 효과가 있기 어렵다는 거지. 우리만의 스토리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 많아져야 한다는 거야. 이에 우리나라 테마파크 또한 새로운 전략을 구축했어.

🔫 배틀그라운드 + 롯데월드

사실 롯데월드의 초기 컨셉은 ‘작은 지구마을’이었어. 세계 각 나라의 볼거리를 가져와 한곳에서 즐기도록 하는 게 목적이었지. 후렌치 레볼루션, 스페인 해적선, 파라오의 분노, 신밧드의 모험처럼 각 나라의 테마를 넣으려 한 거지. 하지만 어트랙션을 하나 둘씩 교체하면서 초기 컨셉이 무너지는 문제가 벌어졌어. 이는 탄탄한 컨셉과 스토리를 가진 해외 테마파크를 경험한 고객 눈높이를 맞추기에 역부족이 된 거야.

그래서 롯데월드는 🎮게임🎮 콘텐츠에 주목했어. 일반적인 롤러코스터를 만들더라도 색다른 IP와 융합해서 스토리가 있는 세계관 내에서 구현하려는 거야. 어린이 날을 기념해서 배틀그라운드 어트랙션을 선보였어.

배틀그라운드 전에도 롯데월드는 넥슨과 협업하여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라는 어트랙션을 선보인 적이 있었어. 테마파크 입장에서 게임사는 좋은 스토리 파트너야. 게임 속에는 새로운 세계관과 방대한 스토리를 담겨 있어. 그 안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궁무진한 거야. 또 게임을 이미 즐기고 있는 팬을 잠재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

🌷 에버랜드의 튤립축제는 역사 속으로

튤립축제와 장미축제 등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30년 전통의 축제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어. 에버랜드를 대표하던 축제를 포기한 이유는 일회성 이벤트 중심의 놀이공원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야.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일회성 이벤트는 쉽게 잊혀질 것이라 판단한 거지. 그래서 에버랜드는 두 달 전, 세계관의 시작으로 🧚🏻페어리 타운🧚🏻을 선보였어.

첫 번째 세계관은 에버랜드의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사계절 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졌어. 요정이 모여 사는 마을을 뜻하는 ‘페어리 타운’은 요정 마을의 이미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지.

에버랜드를 찾은 이들이 느끼는 행복한 순간들이 모여 ‘에버토피아’라는 다른 차원으로 전달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했어. 에버토피아 속 요정들이 자신만의 신비로운 공간에 사람들을 초대해 행복 에너지를 키운다는 이야기를 만들어 낸 거야. 페어리 타운의 방문객들은 실제 요정을 만날 수도 있고, 직접 요정이 될 수도 있어.

😺(고 영희) : 테마파크는 특정한 주제로 놀이시설이나 이벤트를 기획해 즐거움을 주는 비일상적인 공간이라 정의하고 있어. 테마파크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비일상이야. 거대한 공간과 다채로운 어트랙션으로 입장하기만 하면 탑승객은 곧바로 일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  높은 경쟁 속에서 더 행복이 가득한 테마파크로 변화할지 기대된다옹~

🛫항공기 기내식이 맛 없게 느껴지는 이유

흔히 항공기의 기내식은 맛이 없다고 평가되기 마련이야. 소비자들은 항공사에 맛있는 음식을 요구하지만, 항공사는 항상 최고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지.👨🏻‍✈️

이 같은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바로 ‘소음’ 때문이야.

🔈소음의 영향

소음에 관한 한 연구를 통해 그 이유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 실험자의 눈을 가린 뒤 비스킷 등 맛있는 음식을 주고 헤드폰을 쓰게 하면서 소리에 따라서 맛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지 실험을 진행했어. 그 결과, 실험자들은 소리가 커질수록 단맛이나 짠맛을 느끼지 못했어. 그 이유는 주의가 분산되기 때문이었어.

통상적으로 조용한 가정집의 음식보다 시끌시끌한 식당의 음식이 단맛이나 짠맛이 강한 편이야. 맛이 강하지 않으면 맛이 없다고 느낄 가능성이 크거든.

이렇게 소음은 사람들에게 별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 수 있어. 소음으로 두통이나 불안과 초조함, 불면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정신분열증이나 편집증은 물론 심혈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거든.

🔇소음이 전혀 없는 세상 ?

하지만 소음이 완전히 없어서는 안 돼. 소음이 아예 없으면 사람들은 감각의 혼란이 생겨 버리게 되거든.

그 예시로 친환경적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를 들 수 있어. 이 차들은 소음이 환경오염을 덜 시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지. 내연기관이 아니라 모터를 사용하고 그 모터의 소리마저 흡음재가 흡수하니까. 하지만 소음이 없어서 오히려 위험한 차가 돼 버리기도 했어. 특히 시각장애인이나 어린이들이 자동차가 접근하는지 판별을 못하게 됐지.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간에게 고주파보다 저주파가 더 위험하다고 해. 

저주파는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그 존재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두통과 만성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위궤양, 고혈압, 당뇨병, 암까지도 발생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거든. 시끄럽다면 사람들이 이를 피하거나 방지하려고 노력할 테지만, 저주파는 소리 없이 사람을 위협하고 있어.

우리가 🍹음료수의 캔을 딸 때 소리가 없다면 시원한 맛이 덜할 거야. 기름으로 튀긴 튀김🍤에서 바스락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맛이 덜할 거고, 🍺맥주를 따랐을 때 시원하게 올라오는 거품의 소리는 술맛을 돋구게 하잖아.

이렇듯 지나친 소음은 우리를 괴롭게 만들지만, 알고 보면 소음은 우리생활에 꼭 필요한 존재야.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영희에게 츄르 주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