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숏핑, 매출이 다가와 Ah Oh Ay

안냥, 구독자 집사!

오늘도 영희와 함께 활기찬 하루 시작하자옹! 🍀

😽영희의 스포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더본코리아의 상장 및 가맹점주와의 갈등 이슈와

2. 숏핑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 더본코리아, 몸집 불리기

방송인이자 프랜차이즈 사업가인 백종원의 회사 더본코리아가 최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어. 이번년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지. 시장에서는 4,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어. 

⚔️ 더본코리아의 몸집 불리기

더본코리아는 이미 잘 알려진 홍콩반점, 역전우동, 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롤링파스타 등 25개에 달하는 많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어. 최근에는 백통닭, 마라백 등 신규 상표도 등록한 상태지.

🥊 가맹점과의 갈등

상장을 앞두고 있는 와중에,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과 현재 갈등을 빚고 있어. 바로 가맹점주들 중 일부가 가맹 계약을 속아서 체결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거든.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과정이라 회사로서는 곤혹스러운 상황일 수 밖에 없어.

❓ 무슨 일이야?

😵 누가 이기나

🏆 상장 재수생

사실 더본은 2020년 상장을 이미 시도한 적이 있어. 당시 기업가치 3,000억 원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상장 절차를 중단했지. 공모주 시장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고, 창사 30주년인 올해가 상장 적기라고 판단하여 두 번째로 재도전하게 된 거야. 실적 또한 작년 대비 45%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기도 했고.

🪄 프랜차이즈 상장의 저주?

사실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의 상장은 성공 사례가 많지 않아. 현재 국내 증시 상장 기업은 교촌에프엔비, 미스터피자 정도인데 최근 상장폐지 위기에 처해있어.

투썸플레이스, 팔리스, 제너시스BBQ 등 대형 프랜차이즈가 상장에 도전했지만 연이어 실패를 맛봤지. 

😕 왜 다 실패하는 거야?

문제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구조 자체에 있어. 프랜차이즈 기업은 가맹점에 식자재를 공급하며 수익을 올리는데, 유통 마진을 올리면 가맹점주들의 반발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밖에 없거든. 

미스터피자 역시 가맹점주와의 갈등으로 '갑질 논란'이 불거지며 기업 가치가 하락해 상장 폐지 위기까지 몰리게 된 거야. 구조적으로 프랜차이즈 기업은 가맹점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거지. 

🛒 숏핑, 매출이 다가와 Ah Oh Ay

최근 많은 브랜드가 도입하고 있는 ‘숏핑‘에 대해 오늘 이야기해 줄게!

🛍️ 숏핑이란? 

이제 틱톡, 릴스 등의 숏폼은 우리 삶에 당연한 게 되었어. 과도한 도파민 분비라는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지. 그런데 여기에 쇼핑 기능이 추가된 ‘숏핑(Short-pping)’이라는 새로운 구매 행위가 인기라고 해. 

숏핑이란 '숏폼'과 '쇼핑'의 합성어야. (1) 최근 네이버쇼핑과 같은 쇼핑 플랫폼에 숏폼 콘텐츠가 붙거나 (2)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과 같은 SNS 플랫폼에 추가된 이커머스 기능을 이른바 '숏핑'이라 부르고 있어. 

💨 쉽고 빠르게 매출 올리기  

소비자들은 숏폼을 즐기는 와중에 순간적으로 구매를 결정하게 되고, 이것이 각 업체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나다고 해. 그렇기에 ‘충동구매를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새로운 구매 행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메가 트렌드로 예측하고 있지. 이에 다수의 기업이 숏핑 기능을 도입하고 있어. 

📱플랫폼, 숏핑 기능 도입 

✅ 네이버쇼핑 : 2022년 쇼핑용 짧은 영상인 '숏클립'을 도입했는데, 한 해 만에 매출이 1,000% 이상 급상승하며 효과를 입증했지. 짧은 숏클립 영상 하나에도 수천만 원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해. 

✅ 유튜브 : 올해 세계 최초로 한국에 온라인 쇼핑 생방송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선보였어. 해당 기능은 유튜브 화면 아래 상품 링크를 띄우는 방식이야. 

✅ 틱톡 : 최근 국내에도 ‘틱톡샵’을 열어 본격적으로 숏핑의 기능을 선보였어. 미국에서 먼저 시작된 틱톡샵은 많게는 하루 매출이 무려 3,000억 원에 달할 때도 있다고 해. 

🛒 셀렉샵, 자체 숏핑 기능 도입 

최근에는 이런 기존의 온라인 플랫폼이 아닌, 패션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숏핑을 런칭하기도 해.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CJ ENM에서 운영하는 ‘셀렉샵’이 있어. 셀렉샵은 숏폼을 내세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1) 하루 이용자 수 10배 이상 신장, (2) 체류 시간 3배 이상 증가 > 최종적으로 브랜드 매출이 숏폼 도입 전달에 비해 400% 오르는 결과를 얻었어. 

👉🏻 자체적인 숏핑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의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은 ✨자체적인 숏핑의 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예측돼. 

👀 왜 숏핑이 효과적일까? 

🕖 긴 체류 시간

숏폼은 콘텐츠의 길이가 짧아도 사람들을 잡아 놓는 효과가 대단하기 때문이야. 즉, 고객의 체류 시간이 매우 길지. 한 번 숏폼에 입장하면 수십 개의 콘텐츠를 보게 되는데, 이는 수십 개의 광고가 동시에 이뤄진다는 의미로 엄청난 광고 효과가 아닐 수 없어. 

👉🏻 30분짜리 영상이라면 30분에 1개의 광고가 이뤄지지만, 1분짜리 30개 영상이라면 30분에 30개의 광고가 이루어져. 한마디로 광고 자체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매출도 올라가는 거지. 

⬇️ 낮은 거부감 

수많은 숏폼 콘텐츠에 등장하는 ‘광고 = 쇼핑하는 것’이 판매사의 상업적 이익을 조금은 가린다는 장점이 있어. 예를 들어 기존 TV에서 방영하던 홈쇼핑 영상의 경우, 쇼핑 호스트들이 과도한 상업적 목적을 드러내기 때문에 이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소비자도 있었어.

👉🏻 하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콘텐츠에 상품 정보를 담게 되면 이러한 거부감 없이 좀 더 자연스럽게 소비자에 다가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쉽고 빠른 구매과정

숏폼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은 매우 간단해. 영상을 하단의 상품 태그를 클릭하면 외부 쇼핑몰로 연결되고, 언제라도 이 링크만 누르면 간단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 한마디로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도 숏핑의 큰 장점이야.

⚡️숏핑 = 도파민, 충동구매 자극

기업에게 매출 극대화라는 장점이 있지만, 소비자는 충동구매를 불러일으킨다는 단점이 있어. 

숏폼을 보는 사이에 우리 뇌에서는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이 흘러넘치는데, 이때 상품이 노출되면 구매 의욕이 급상승하게 돼. 이는 숏폼이 충동구매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볼 수 있어. 자세한 설명보다 10초 수준의 짧은 영상으로 구매를 결정하다 보니, 구매한 소비자가 후회하는 경우도 많아진 거지. 

😺(고 영희) :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소비자가 구매에 따른 후회가 많아진다면 > 브랜드 이미지 손상, 구매 행위 자체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그렇기에 기업은 숏핑을 본 캠페인의 마케팅 일부로만 활용하며, 부작용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옹~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구독자 집사야, 영희 배고프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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