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F(fun marketing)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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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의 스포 Time😽

1. 오늘 냥냥펀치에서는 올해 에너지 시장의 변동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2. 재미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Fun Marketing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올해의 기름은 얼마나 변동하려고

🏴‍☠️ 에너지 시장의 장애물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이번 G7 정상회담에서 올해 에너지시장의 3가지 변수에 대해 발언했어. G7 정상회담은 7개 강대국이자 경제 선진국이었던 나라(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의 정상들이 모여 국제사회의 현안에 대해 회담하는 행사야. 그만큼 중요한 안건에 대해 다루는 회담이지. 올해 에너지 시장에 변화를 줄 세 가지 주요 변수에 대해 알아보자.

1️⃣ 중국의 에너지 수요증가

지난해까지 중국은 코로나19 봉쇄 정책으로 경제활동이 몹시 둔화돼 있었어. 그 덕에 전세계적으로 석유와 가스가 풍부했지만, 현재는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상황이 달라졌지.

특히 천연가스(LNG)의 경우 하반기에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중국의 수요량에 따라 LNG가격 변동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해. 중국의 수요가 거의 60%를 차지할 거라고.

2️⃣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가능성

석유시장은 늘 리스크와 연동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대표적으로 코로나19 사태 시점을 들 수 있어.

세계 3대 유종 중 하나인 WTI(서부텍사스산 원유)의 가격을 보면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불확실성의 최고치였던 회색 부분에서 2020년도에 확 그래프가 감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이처럼 유가와 리스크는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 

😲 채무불이행? 미국이 파산한다고?

맞아. 미국 정부가 보유한 현금이 탈탈.💸 바닥나서 부채를 갚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거야. 제일 안전한 국가로 인정받는 미국에서 국가 부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거지.

미국은 이미 1월에 부채 상한인 $31조 4천 억에 도달했지만, 채무불이행 사태를 막기 위해 그동안 특별조치로 시간을 벌어왔어. 하지만 이제 더이상 미룰 수만은 없게 된 거지. 재무장관 재닛 옐런은 채무불이행일, 즉 6월 1일을 X-date로 경고하기도 했어. 

현재 백악관과 공화당은 부채한도 상향을 합의하는데 실패하고,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한 상태야. 현재 미국의 디폴트 시나리오 가능성은 매우 낮아. 어떤 형식으로든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다들 예상하고 있거든.

🛢️ 미국의 채무불이행과 유가의 연관성

만약 사람들이 우려하던 미국의 채무불이행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석유 수요와 가격이 상당히 하락하면서 에너지 시장에 혼란이 올 거야.😵‍💫 반대로 디폴트 우려가 진정되면 유가는 다시 반등할거고.

3️⃣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

지난 겨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발생시킨 러시아를 대부분의 국가들이 적대시하면서 뿔난 러시아가 천연가스를 끊어버리겠다 선언했던 거 기억나?

👉🏻 '천연가스 감축'에 대해 궁금하다면?

당시 유럽국 대부분이 가스 공급을 러시아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전만큼 가스를 공급해오지 못 해서 가스비가 무진장 올랐었어. 우리나라도 영향을 피할 순 없었지. 이후 G7과 EU, 호주는 러시아 에너지와 결별하기 위해 러시아의 수출 원유값을 배럴당 60달러 이하로 제한하는 가격상한제를 부과해 러시아의 수익을 박탈하기로 합의했어. 

이에 러시아도 ❌흥. 석유 안팔아❌로 대응했어. 원유가격상한제를 적용한 나라에게는 석유를 안 팔겠다 선언한 거야. 러시아가 에너지 카드를 사용하는데 실패했지만, 아직 유가 상한제의 효과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몇 가지 과제가 있어.

😺(고 영희) : 우리나라는 원유추출국이 아닌 원유 공급을 받아와야 하는 국가인 만큼 에너지 시장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냥.

🤣너 F(fun marketing)야?

마케팅 방법 중에 ‘재미’를 자극하는 전략도 있어. 형식적인 틀을 깨고, 상상하지 못했던 제품을 만들어서 이목을 끄는 거지. 이러한 마케팅을 Fun Marketing이라고 해. 오늘은 펀 마케팅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줄게!

🤣 재미있는 게 제일 좋아~

👍🏻’잘‘한 FUN marketing

펀 마케팅은 소비자의 유머 코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 유머 코드만 잘 자극시키면, 소비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재빠르게 공유하거든.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 저절로 홍보가 되는 거야. 그렇기에 기업은 펀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 그냥..이름 긴 햄버거 주세요..

최근 버거킹은 신제품 버거를 출시했는데, 제품 이름이 39자나 된다고 해.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 휴. 이름이 너무 길지. 이름이 길어도 너~무 길다 보니 소비자들 사이에서 ’괴명(괴상한 이름) 버거‘라고도 불린대.😅 가격이 거의 2만원에 육박하지만, 예상 판매량을 넘겼어. 햄버거의 맛이나 가격보다 재미를 위한 소비인 거지.

🥒 아삭아삭한 핫도그?

명랑핫도그는 지난 달 한정판 제품으로 ’오이 핫도그‘를 출시했어. 핫도그를 깨물면 통통한 소시지가 아니라, 아삭아삭한 오이가 씹혀. 이러한 오이 핫도그는 SNS에서 화제였어. 그래서 4월 중순까지 판매하려 했던 계획을 바꿔 이달 말까지 연장해 판매한다고 해.

🌾 난 벼볌벼, 너는 배뱀배

해태 아이스크림은 만우절 기념으로 소비자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쌀맛 ’벼볌벼‘를 출시했어. 작년 만우절에는 배맛 ’배뱀배‘를 출시했는데, 모두 큰 사랑을 받았지. '왠지 약오르는 언어유희'라는 컨셉으로 펀 마케팅의 성공 사례야.

👎🏻’잘못‘한 FUN marketing

위의 사례들처럼 잘한 마케팅만 있는 걸까? 오히려 재미있는 마케팅을 시도하려다 소비자에게 불쾌감만 안겨준 사례도 있어.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

맥심은 자사 유튜브 채널에서 커피 레시피를 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어. '커피콩go왕자'라는 컨셉으로 콩고 출신인 조나단의 이름을 딴 ’조나 단 커피‘, ’조나 진한 커피‘를 선보였지. 비속어를 연상케 하여 재미를 연결지으려 했지만, 과한 욕설이 불쾌하다는 소비자의 안 좋은 반응만 얻고 끝났어.

🍪 주식이 장난이야?

편의점 이마트24는 자체 판매 상품으로 ’내 주식처럼 사르르 녹는 바닐라 버터 샌드‘를 선보였어. 주식을 이용하여 언어유희를 한 거야. 하지만 주식 투자자를 조롱한다는 지적을 받았지. 이에 이마트24는 경솔했다며 사과하고, 출시된 지 며칠 만에 발주를 중단했어.

😺(고 영희) : 단순히 ’재미‘만을 고려하면 안돼. 이제는 어떻게 웃길 것인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야. 마케팅에는 대상이 존재해. 하지만 마케팅에 노출되는 것은 타겟 고객만이 아니지. 그렇기에 선을 지키는 재미가 필요한 거야.

💡단발적인 화제를 위해 과한 펀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역효과로 브랜드 이미지를 장기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 절대 잊으면 안 될 것 같다옹.💡

오늘의 냥냥펀치 뉴스레터는 어땠냐옹? 집사들과 의견을 함께 공유해서 영희는 넘 행복하다냥.😽 앞으로도 영희와 냥냥펀치 함께해 줄거지옹? 집사들이 의견을 주는 만큼 영희는 츄르를 먹을 수 있으니 어서 의견을 달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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