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오늘은 역시나 어제와 마찬가지로 많은 일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우리 마이티 박스💌는 이러한 세상의 이야기들을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여러분에게 생각할 거리를 전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는 이단 유튜브와 동성애 로맨스 콘텐츠에 대해 살펴보고 함께 생각해 볼만한 기사 두 개를 가져 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번 같이 살펴 볼까요?👨🏻
- 곳곳에서 찍어내는 성소수자 콘텐츠
- 기독교 유튜브 아니었어?
- 지난주 일어난 일들을 요약하다!
1. 곳곳에서 찍어내는 성소수자 콘텐츠
관련 기사 : ‘메리퀴어’‘남의연애’ 성소수자 예능 갑론을박…“악영향”vs“다양성 존중”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성소수자 콘텐츠가 있죠? 바로 웨이브(wavve)에서 볼 수 있는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입니다. 메리 퀴어는 ‘남남(동성)커플', ‘여여(동성)커플’, ‘트랜스젠더(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커플’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이들의 일상을 담아 보여주는 관찰 예능이고, '남의 연애'는 성소수자 남성 6명이 한 집에 입주하며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뿐만 아니라 왓챠의 오리지널 콘텐츠 중 '시맨틱 에러'도 남남 커플을 주인공으로 한 웹소설 원작의 연애 이야기이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퀴어' 콘텐츠들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니 곳곳에서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찍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성소수자 콘텐츠들이 시장에 줄기차게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는 OTT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순위를 각각 1, 2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고, '시멘틱 에러' 또한 '왓챠 톱10'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중이라고 하니 이쯤되면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의 수요가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치열해지는 OTT 시장의 경쟁 속에서 기업들은 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퀴어'라는 주제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모두가 이를 반기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한 온라인 맘카페에서는 '동성애, 게이 연애 예능이 방송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쓰였는데요. 그 내용은 "가만히 있으면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에 동성애 해보게 되는 거 순식간”이라며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며 성폭행, 호기심 등 후천적인 성 경험에 의해 강한 성적 쾌락에 빠져드는 성중독"이라고 주장하며 웨이브에 함께 항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누리꾼들의 의견은 갈렸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 “세상이 미쳐간다”, “이런 예능은 정말 불필요하다”, “굳이 동성애를 세상에 알려야 할까”, “소외된 약자들을 위한 방송은 없고 쾌락만 좇는 혐오스러운 방송을 지향하니 불쾌하다”라고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도 있었지만, “아이들한테 다양성 있다는 건 가르칠 생각하지 않고 왜 다짜고짜 잘못됐다고 알려주냐”, “아이들에게 술 마시고 담배 피우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여주지 말자는 게 더 신빙성 있다”, “‘오징어 게임’은 같이 보면서 동성애는 왜 안 되냐”,“예능 하나 봤다고 동성애자 될 거였으면 애초에 본인의 성 지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게 좋을 듯” 등의 게시글에 반박하는 의견을 내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을지로 SKT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방송의 폐방을 촉구하며 전국적인 SKT 해지 운동을 열어 나가자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소수'라는 명목으로 배려와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어느새 삶 곳곳에 젖어든 동성애와 양성애. 위와 같은 퀴어 콘텐츠는 성(性)적으로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을 세우기 위해서는 결코 유익한 콘텐츠가 아닐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낮아져만 가는 출산율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국가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연의 질서와 건강한 가족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건강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등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2. 기독교 유튜브 아니었어?
관련 기사 : 찬양·정치 토크로 눈가림… 정체 감춘 채널 조심
독자님은 시간이 남을 때 주로 뭐를 하시나요? 필자가 종종 유튜브를 추천드렸던 것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희는 유튜브를 많이봅니다.
아시다시피 이제 다양한 정보와 많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곳이 유튜브입니다. 저도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여러분은 혹시 기독교 유튜브를 보시나요? 저희는 가..끔 보긴합니다 ㅎㅎ
오늘은 경각심을 가져야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여러분도 기독교 유튜브가 정보나 말씀에 관한 것 보다 찬양을 정말 많이 들으시죠? 이러한 유튜브 중에서 이단이 운영하는 유튜브도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 이야기하는 유튜브는 '서드사운드' 입니다. 이 유튜브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 제작하고 있지만, 저희가 익히 듣고 아는 찬양도 커버를 해서 올리고 있어요.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나는 예배자입니다',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과 같은 곡이 있고, 제목에는 '마커스워십', '히즈윌'등을 언급하기도 하고 있어요. 충격적인건 서드사운드라는 유튜브 명은 요한계시록 14장의 세번째 천사를 위미한다고 소개문구에 적혀있어요. 충격적이지 않나요? 심지어 더 무서운 점은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이나 유튜브 뮤직 랜덤 재생에 의해서 저절로 나오게 될지도 모른다는 점... 이단의 찬양을 우리가 모르고 듣고 있을지도 몰라요.
기사에서 두 번째로 알려주고 있는 채널은 "Lionqueenstv" 입니다. 통일교의 전 교주 문선명의 아들 문형진씨의 아내 이연아씨가 운영하는 채널인데 반페미니즘, 반좌파 컨텐츠를 주된 내용으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물론, 종교적인 내용은 없지만 주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내용이에요.
인터넷의 발전은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즉, 제한 없이 너무나도 많은 정보에 노출 되고 있다는 것이죠. 예전에는 정보를 얻는 능력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그 정보중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분별력을 기르른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분도 기준을 명확하게 세우시길 :)
3. 지난주에 있었던 이슈를 짧게 요약해 보았어요.
1. ‘예배 제한 거부하다 벌금’ 캐나다 목사, 항소심 승소
코로나19로 펜데믹을 겪고 있는 기간에 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부과하라는 행정명령을 받은 폴로스키 목사와 그의 형제 다비드가 있었는데요. 이를 부당하게 여긴 형제는 항소 끝에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곳곳에서 예배를 제한했던 행정제도가 잘못 되었다고 인정 받고 있는 것인데요! 이처럼 우리의 예배는 그 누구도 멈추게 할 수 없고, 계속해서 드려져야 할 것입니다!
2. 웃통 벗고 비키니 신도들과 '수영복 미사'…"모독 의사 없었다"
지난 27일 이탈리아에서 신부가 여러 신도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 수영복을 입은 채 미사를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밀라노 대교구의 마티아 베르나스코니(36) 신부는 고등학생 여름 캠프를 돕는 것을 마치고 야외에서 미사를 집전하려다 그늘이 없는 나머지 한 가족의 조언대로 워터베드를 제단으로 삼아 미사를 집전했다고 밝혔는데요. 논란이 일자 해당 신부는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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